요즘 선생님들에 대해서 얘기많이 쓰던데
나도 우리학교 체육선생님 이야기좀 써볼까함 ^ㅇ^ 따라쓰는거 맞으니까
따라쓴다고 뭐라하기 없기 !!!!!!!!!! (악플 ㅂ2...)
우리학교 학생들 아는척하지마...모르는척해줘... 그럼 이야기 시작함
우리학교는 여고임 여고인분들은 대부분 다 아실꺼임 여고엔 정말 남자를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여고에서 남자는 하늘에 별따기 (우리학교만 그런걸수도 있고 ^^ㅋ) ...ㅋ...
그러던 우리학교에 체육선생님이 올해 새로 들어오셨음 처음이라서 그런지 쌤이 아직 여고에대한
환상같은걸 가지고 계신거같았음 그리고 너~~~~~~~~~~무 행동이 귀여운거임
진짜 우리학교 모든 학생들의 학교다니는 이유였음 ㅋ 3학년들은 무려 체육쌤보려고 쉬는시간마다
운동장을 배회하는 사람(?) 들도 적지않았음!!! 1학기때까진 나도 정말 체육시간마다 설레고 기다려지고
두근두근까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기대가 됬음 우린 여고라서 화장도 안하고 정말 애들이 다
폐인이고 그런데 체육시간만되면 애들이 그렇게 화장을함... 나도 그냥 운동장에 나가니까 햇빛을 핑계로
자외선차단제를 막 쳐발쳐발 하고 그랬음 ^^... (지금생각하니까 상당히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체육쌤이 여고에대한 환상을 조금씩 깨고 계실때 우리는 체육쌤에 대한 환상을 점점 키워나갔음
그러던 우리에게 축제라는게 다가왔음
원래 우리학교 축제 매년하는데 작년에 신종플루때문에 못해서 올해에는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준비 많이하고 선생님들은 선생님들대로 나름 준비를 많이 하신거같았음
심지어 우리 담임은 우리들보다 더 씬나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의 진리는 장기자랑이 아니겠음? 장기자랑보다는 다른학교에서 와서 공연하고 그런거
그때 만큼은 여고에도 남자가 많아지는 날임 ♡_♡
1부와 2부가있는데 2부는 3학년들하고 학교 관계자?들만 볼수있고 1~2학년들은 다 1부를봐야함
그래서 글쓴이도 1부를봤음 한창 축제가 무르익어 갈때쯤에 갑자기 불이 딱 꺼지더니
체육선생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트레이닝복입고 출퇴근하시던 분이 갑자기 은갈치마냥 은색 양복을 입으시고 마이크를 들고
서계신거임... 그리고 반주가 흘러나오기시작했음 이때까진 사태파악이 안되서 뭐하나 싶어서
다들 그냥 쳐다보기만했는데 체육선생님이 " 아 제가 노래를 못하지만 그래도 축제를 위해서 !%#@"
기억은안나지만 그냥 축제를위해서 이 한몸 다받쳤다는 뭐 그런말같음ㅋ 기억안남 ...
그때부터 막 환호성이 들리기시작했음 소리지르고 암튼 진짜 시끄러웠음
처음엔 반주가 그냥 우리들의 귀엔 낯이익은 노래였는데 듣다보니까 낫띵베럴이였던거임
근데 글쓴이는 여태까지 낫띵베럴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님이 부르던것만 들어왔음...
그런노래 처음임... 나도 모르게 귀를막았음 근데 나뿐만아니라 평소에 체육쌤 좋다고 쫓아다니던
애들도 귀를 막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내 옆에 있던 몇명은 쌍욕을하기 시작했음 ㅠ_ㅠ
이때까진 괜찮았음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낫~~~~~띵 베럴~~~~~낫 띵 베럴~~ 댄유~~" 하면서
1학년쪽으로 꽃을들고 터벅터벅 걸어가는거임... 다들 뭐하나 지켜봤음 ( 니네 정적 쩔더라...)
1학년 전문계애한테 꽃을 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았으면 안받았을꺼임 ㅠㅠ 은갈치가 물속에서 헤엄치는거같았음 그냥 내눈엔 그렇게 보였음
꽃이라고 하기엔 장미 한송이였는데 그냥 그런 ... 그런노래를 부르면서 어떻게 꽃을 줄 생각을하셨는지
난 아직도 체육쌤이 대단하고 그럼... 더군다나 우리학교 여고이고 다들 진짜 질투의 화신들인가봄
그 1학년애가 꽃 받자마자 생전 듣도보도 못한 욕이 오고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가 끝나고 뭐 걔랑 사귀네 마네 그런얘기가 오고갔지만 사귀긴 뭘사귐..ㅋ...
그 낫띵베럴 끝나고 체육쌤은 올해 새로오신 다른 선생님들과 마법소녀랑 보핍보핍을 추셨음
ㅋ
ㅋ
ㅋ
ㅋ
ㅋ
축제끝나고 우리 반 수업때 애들이 선생님앞에서 마법소녀 가사 뭐였음? 아 "어~떡해~ 어떡해!"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이 막 발끈하면서 " 진짜 너희를 어떡하면 좋냐 " 라고하셧음
벌써 두달도 더된 얘긴데 아직도 선생님을 보면 애들이 마법소녀랑 보핍보핍부르고 그럼
그럴때마다 참 체육선생님이 불쌍하게 느껴짐...
두번째 이야기는 뭐 그냥 간단히 쓰겠음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학교는 여고임 고로 여자들뿐임 우리한텐 남자선생님들도 여자임
그래서 우리는 남자선생님이 있든없든 조신하게 행동을 하질않음ㅋㅋㅋㅋㅋㅋㅋ
복도 지나가다가 치마안에 체육복입은거 벗고 치마 갈아입고 그런 행동들을 우린 서슴없이함
그러면 다른 남자선생님들은 막 팬티보인다고 직설적으로 말씀을 하심...
근데 체육쌤은 그런걸 보시면 되게 부끄러워한다고해야하나 딴짓을 하심 다 티나게
그런 체육쌤을 볼때마다 너~~~~~무 귀여움 T_T... 귀엽지않음?
재미없는것도 알고 !다 알아요 근데 댓글에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면 상처니까...
우회적 돌려 말하기를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제발 나 아는분들 우리학교 학생들 창피하니까아는척하지마 .................
이글을 올린 이유는 우리학교 체육쌤을 소개하고싶어서임
그리고 체육쌤이 이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많이 좋..?..존경합니다 근데 내년 축제때에도 낫띵베럴 부르면 화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