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육군(?)들 사이에서 미움 받는 22살 정상병입니다.
(상근병이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상근병이라구 말하면 모르구, 방위나 공익으루 알구 계시더라구요!!
상근두 군인이니깐, 군인으루 봐주세용..ㅠ(ㅈㅅ)
- 주말인데, 여러분들은 오늘두 역시 톡톡을 보구 계시는군요! ^^
상근병두 주5일제라 휴식중이랍니다. 히힛..~♡ 아구 조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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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0110199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집중정신교육)
http://pann.nate.com/talk/310117882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①:집중정신교육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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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포 사는 22살 상근 귀요미 정상병입니다.
제가 2009년 9월 1일 ~ 11월 1일까지 알바를 하던 곳을 그만두구,
그해 11월 10일에 31사단 광주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입소하게 되었죠.
전 상근이라서, 6주간 훈련을 받구 퇴소를 하였습니다.(12월 18일)
아직 신병이라 군기가 그래도 남아있었죠.
상근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줄을 몰랐기에..^^;;
(나름 군기가 잡혀있었죠!)
BUT !
그건 역시 잠시뿐이였습니다.
나에게 상근이란 개념의 틀이 박히는 순간!!
모든건 주님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저는 예비군중대로 떨어졌죠!
(그것은 즉슨! 동대/면대/읍대 ☞ 그냥 사무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훈련소 입소 전에,
상근에 대해 그래두 조금은 상식을 듣고 입소했었습니다.
주로 제가 질문했던 것들은..
Q1)머리를 길 수 있나요?
Q2)알바를 할 수 있나요?
Q3)타지 갈 수 있나요?
뭐 이런 것들이였습니다.
나도 이 때만 해두, 공익과 별반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을 했으니깐!
BUT !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ㅠ
A1) 길면 알아서 잘라라.
A2) 영창가고 싶냐??
A3)용기있으면 해봐.
2010년 해가 밝았습니다.
ㄲ ㅑ~~
22살이 되어버렸어..ㅠㅠ
2010년 3월 30일
여친과의 이별..
전 이 울적한 마음을 알바를 하며 달래기로 했습니다.
4월부터 그 훈련소 입소 전에 일하던 곳에서 주말알바를 시켜달라구 했습니다.
사장님께선 흔쾌히 수락을 해주셨구요!
- Olleh~!
BUT !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가 영창을 갈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선임들은 극구 말렸죠.
하지만, 전 결국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첫 주말 알바 출근.
전 이곳에서 오래했구,
이곳에서 알바들을 많이 알았죠.^^
(음.. 너네 아직두 알바하구 있었네 ㅎㅎ?)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아무리 살인미소를 띄우며, 서빙을 하구 싶어두!!
나오지가 않아..!!
그 이유는 즉슨!
-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15분 전!
단체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정상병 " 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
여학생1 " 12명이요~
정상병 " 룸으로..(들어가시죠..?)
여학생1 " 네..네..
메뉴판을 갖다줬습니다.
그리구, 자기들끼리 심오한 결정을 내렸는지..?
벨을 누르더군요.
- 띵동~♪
정상병 " (방끗! 웃으며^^) 네.^^
(나름, 내 인생철학임. 나를 제외한 모든 이에게 친절하자!)
여학생1 " 이거 셋트에서요.. 치즈계란말이랑 어묵탕 주시구요,
소주는 참이슬2, 잎새주2, 콜라1, 사이다1 주세요.
아! 얼음물도 많이많이많이 주세요!!
정상병 " 네.^^ 저기.. 신분증좀 보여주세요. ㅎㅎ
여학생1 " ㄲ ㅑ~ 우리 민증검사한다..ㅋㅋ
남학생1 " 전부 검사해야되요?? (귀여운 91 안녕?)
남학생2 " 차에 있는데.. 잠시 가져올게요.. (빌리러 가는거 다 안다. 닥치고 앉어.)
남학생3ㆍㆍㆍㆍㆍ9 " 여기요.. (91 ㅎㅇ?)
정상병 " (하.. 어린 녀석들.. 훗..!) 네네.^^
- 그리구, 사건의 개요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학생2 " (퉁명스럽게 톡! 톡! 쏘며!) 저 민증없는데요!?
정상병 " (참자..^^) 그럼 싸이 하세요?
(카운터쪽 눈치를 보며, 마치 저기로 꺼지라는 듯이.)
여학생2 " 싸이 지웟는데요? 아~ 저 20살이에요!!
남학생11 " (딱봐도 예비역.. 냄새난다.) 어이~ 알바 넌 몇살인데?
- 지금 나 말하는거냐??
정상병 " (두리번.. 두리번..) 저요?
남학생11 " 어.. 너..!
정상병 " 그쪽은 몇살이신데요^^? (신분증좀 보여주세요.)
남학생11 " 난 얘네보다 많아.. 알바는 딱 보니까 고딩같이 생겼고만. 어디 학교요?(정말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민증 한번 까보쇼잉~ 우리도 다 검사했응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맙다 얘야.^^ 날 어리게 봐줘서..ㅎㅎ
웅성.. 웅성..
(너희 정말 내 민증이 궁금한가보구나^^? 그래두 너의 민증이 우선이지.ㅎㅎ)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 이녀석.. 예비역 4년차는 되보이는 녀석의 민증에..
누가 손장난을 해둔 것인가?? 나의 눈을 믿어 의심하게 되는구나..
분명 사진이 맞구.. 수정한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90XXXX-XXXXXXX 진정 너 21살인게냐?ㅡㅡ
정상병 " 21살이시네요^^
남학생11 " 그런데요. 왜요?
정상병 " (내 민증을 살포이 내밀며..) ^^?
남학생11 " 2..2..살이시네요..
- 이제 알았으면, 정중히 사과를 하구 아까 싸가지를 털던 여학생2는 어디갔니??
그 이후, 애들이 벨 누르기 전에..
홀쪽을 흘깃흘깃.. 눈치를 보며 벨을 누름.
난 거기 정말 가기 싫었지만,
우리 알바들 바빠보여서 가긴 했지만,
그녀석들을 보면, 분노가 좀씩 올라가는거임..
(진심 민증검사 다 끝나고선, 메뉴판으로 남학생11의 머리를 때렸음.)
요즘 애들 개김성이 좋아! ><?
- 얘들아, 형 나쁜 사람 아니야..
선천적으루 착한 사람이란 말야.. 성격 베리게 하지 말아다오.^^
(영창가기 싫으니깐..)
- 이상. 2011년 9월 2일에 전역하는 정상병이였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쓸 때 없는 얘기 한풀이를 글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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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ㆍ해ㆍ공 장병 여러분 화이팅!!
힘내라구 명록이 글좀..ㅠㅠ
요즘 너무 외로운데, 누가 자구 화까지 내서 울적함.
흐앙~ㅠ 흐앙~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