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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신분증 검사좀 하겠습니다.

귀요미정상병 |2010.12.11 18:40
조회 1,416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육군(?)들 사이에서 미움 받는 22살 정상병입니다.

(상근병이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상근병이라구 말하면 모르구, 방위나 공익으루 알구 계시더라구요!!

상근두 군인이니깐, 군인으루 봐주세용..ㅠ(ㅈㅅ)

 

 

- 주말인데, 여러분들은 오늘두 역시 톡톡을 보구 계시는군요! ^^

상근병두 주5일제라 휴식중이랍니다. 히힛..~♡ 아구 조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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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0110199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집중정신교육)
http://pann.nate.com/talk/310117882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①:집중정신교육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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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포 사는 22살 상근 귀요미 정상병입니다.

제가 2009년 9월 1일 ~ 11월 1일까지 알바를 하던 곳을 그만두구,

그해 11월 10일에 31사단 광주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입소하게 되었죠.

전 상근이라서, 6주간 훈련을 받구 퇴소를 하였습니다.(12월 18일)

 

아직 신병이라 군기가 그래도 남아있었죠.

상근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줄을 몰랐기에..^^;;

(나름 군기가 잡혀있었죠!)

 

BUT !

 

그건 역시 잠시뿐이였습니다.

나에게 상근이란 개념의 틀이 박히는 순간!!

모든건 주님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저는 예비군중대로 떨어졌죠!

(그것은 즉슨! 동대/면대/읍대 ☞ 그냥 사무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훈련소 입소 전에,

상근에 대해 그래두 조금은 상식을 듣고 입소했었습니다.

주로 제가 질문했던 것들은..

 

Q1)머리를 길 수 있나요?
Q2)알바를 할 수 있나요?

Q3)타지 갈 수 있나요?

 

뭐 이런 것들이였습니다.

나도 이 때만 해두, 공익과 별반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을 했으니깐!

 

BUT !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ㅠ

 

A1) 길면 알아서 잘라라.

A2) 영창가고 싶냐??

A3)용기있으면 해봐.

 

2010년 해가 밝았습니다.

ㄲ ㅑ~~

22살이 되어버렸어..ㅠㅠ

 

2010년 3월 30일

여친과의 이별..

 

전 이 울적한 마음을 알바를 하며 달래기로 했습니다.

4월부터 그 훈련소 입소 전에 일하던 곳에서 주말알바를 시켜달라구 했습니다.

 

사장님께선 흔쾌히 수락을 해주셨구요!

 

- Olleh~!

 

BUT !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가 영창을 갈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선임들은 극구 말렸죠.

하지만, 전 결국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첫 주말 알바 출근.

전 이곳에서 오래했구,

이곳에서 알바들을 많이 알았죠.^^

(음.. 너네 아직두 알바하구 있었네 ㅎㅎ?)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아무리 살인미소를 띄우며, 서빙을 하구 싶어두!!

나오지가 않아..!!

 

그 이유는 즉슨!

 

-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15분 전!

단체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정상병 " 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

여학생1 " 12명이요~

정상병 " 룸으로..(들어가시죠..?)

여학생1 " 네..네..

 

메뉴판을 갖다줬습니다.

그리구, 자기들끼리 심오한 결정을 내렸는지..?

벨을 누르더군요.

 

- 띵동~♪

 

정상병 " (방끗! 웃으며^^) 네.^^

(나름, 내 인생철학임. 나를 제외한 모든 이에게 친절하자!)

여학생1 " 이거 셋트에서요.. 치즈계란말이랑 어묵탕 주시구요,

소주는 참이슬2, 잎새주2, 콜라1, 사이다1 주세요.

아! 얼음물도 많이많이많이 주세요!!

정상병 " 네.^^ 저기.. 신분증좀 보여주세요. ㅎㅎ

여학생1 "  ㄲ ㅑ~ 우리 민증검사한다..ㅋㅋ

남학생1 " 전부 검사해야되요?? (귀여운 91 안녕?)

남학생2 " 차에 있는데.. 잠시 가져올게요.. (빌리러 가는거 다 안다. 닥치고 앉어.)

남학생3ㆍㆍㆍㆍㆍ9 " 여기요.. (91 ㅎㅇ?)

정상병 " (하.. 어린 녀석들.. 훗..!) 네네.^^

 

- 그리구, 사건의 개요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학생2 " (퉁명스럽게 톡! 톡! 쏘며!) 저 민증없는데요!?

정상병 " (참자..^^) 그럼 싸이 하세요?

(카운터쪽 눈치를 보며, 마치 저기로 꺼지라는 듯이.)

여학생2 " 싸이 지웟는데요? 아~ 저 20살이에요!!

남학생11 " (딱봐도 예비역.. 냄새난다.) 어이~ 알바 넌 몇살인데?

 

- 지금 나 말하는거냐??

 

정상병 " (두리번.. 두리번..) 저요?

남학생11 " 어.. 너..!

정상병 " 그쪽은 몇살이신데요^^? (신분증좀 보여주세요.)

남학생11 " 난 얘네보다 많아.. 알바는 딱 보니까 고딩같이 생겼고만. 어디 학교요?(정말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민증 한번 까보쇼잉~ 우리도 다 검사했응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맙다 얘야.^^ 날 어리게 봐줘서..ㅎㅎ

 

웅성.. 웅성..

(너희 정말 내 민증이 궁금한가보구나^^? 그래두 너의 민증이 우선이지.ㅎㅎ)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 이녀석.. 예비역 4년차는 되보이는 녀석의 민증에..

누가 손장난을 해둔 것인가?? 나의 눈을 믿어 의심하게 되는구나..

분명 사진이 맞구.. 수정한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90XXXX-XXXXXXX 진정 너 21살인게냐?ㅡㅡ

 

정상병 " 21살이시네요^^

남학생11 " 그런데요. 왜요?

정상병 " (내 민증을 살포이 내밀며..) ^^?

남학생11 " 2..2..살이시네요..

 

- 이제 알았으면, 정중히 사과를 하구 아까 싸가지를 털던 여학생2는 어디갔니??

 

그 이후, 애들이 벨 누르기 전에..

홀쪽을 흘깃흘깃.. 눈치를 보며 벨을 누름.

 

난 거기 정말 가기 싫었지만,

우리 알바들 바빠보여서 가긴 했지만,

그녀석들을 보면, 분노가 좀씩 올라가는거임..

(진심 민증검사 다 끝나고선, 메뉴판으로 남학생11의 머리를 때렸음.)

 

요즘 애들 개김성이 좋아! ><?

 

- 얘들아, 형 나쁜 사람 아니야..

선천적으루 착한 사람이란 말야.. 성격 베리게 하지 말아다오.^^

(영창가기 싫으니깐..)

 

 

 

- 이상. 2011년 9월 2일에 전역하는 정상병이였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쓸 때 없는 얘기 한풀이를 글로 써봤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독자에게 힘이 된답니다!!

대한민국 육ㆍ해ㆍ공 장병 여러분 화이팅!!

 

www.cyworld.com/010207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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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구 명록이 글좀..ㅠㅠ

요즘 너무 외로운데, 누가 자구 화까지 내서 울적함.

흐앙~ㅠ 흐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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