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눈팅하며 웃고울고 판을 사랑하게된
흔하디 흔한 잉여女 입니다. ![]()
갑자기 판을 읽고 있다가
얼마 전에 있었던일로 저도 판을 한번 써보고 싶더라구요 ㅋㅋ
요즘 음,슴체가 대세라길레(자연스럽게 이말을 쓰게되네요 ㅋㅋㅋ)
저도 잔말 말고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ㅋㅋ
(댓글쫌 써줘용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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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어쩌다보니 일간 베스트에 올랐네요 ㅎㄷㄷㄷ;;;
톡커님들의 깨알 같은 조언 잘 봤슴니다 ㅠㅠ
근데 도끼병이라느니 확대해석한다느니 하시는 분들쫌 봐주세요.
그게 자기 업무중 하나였을수도 있는것이고,
그분이 나를위해 문을 닫줬건 자기가 추워서 문을 닫은 것이건
그게 문제가 아니자나요... 내가 그분한테 반했다는게 문제지 ㅋㅋㅋㅋ
그분이 나한테 뭔가 관심이 있었다거나 그래서 그런거라고 저는
절대 0.00000001g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 저 기억도 못한다는......
그리고 아추워아추워 하면서 궁시렁 거리지도 않았거든요???
나도 들릴듯말듯한 소리로 그냥 한두번 아추워 라고 했을뿐이에요.
그리고 뭐 크리스마스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ㅠㅠ
저 그날도 일해야 된다니까요???!?!!!
하루종일!!!!으악!!!!!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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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말했듯이 난 어느곳에서나 고개만 휙 돌리면 보이는
그런 흔하디 흔한 흔녀임.![]()
곧 방학이고 나도 이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었기에
내 용돈은 내가 벌어보자!! 라는 기특한(?) 생각을 하게됬음
그래서 하게된 알바가 마트안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이었음
(왜, 홈플X나 이마X같은 큰곳에 가면 패스트푸드점있지않음?? 그런곳임.)
난, 첨하는 알바였기에 매우 떨렸음.![]()
그리고 나 엄청 소심함 손님이 무표정으로 그냥 서 있어도
내가뭘잘못했나?? ㅠㅠㅠ 라고 생각하며 혼자서 별 쌩쑈를 다했음.
그리고 긴장하면 목소리도 ㅄ이 되나봄 ㅋㅋㅋ
"안녕하세요, 주문도와 드리겠습니다."라는 이 짧은 말 하는데도
신기하게 삑사리가 나는거엿음 ㅋㅋ
"안↗녕하세요"
이렇게 ㅋㅋㅋㅋㅋ
그렇게 삑사리와 실수를 연발해가며 익숙해져가고 있는 어느날이었음
쿠폰을 나눠주는게 있어서 마트 입구쪽에 나가서
쿠폰을 나누주는 임무를 맡게 되었음
근데 나 그날 스케줄이 10시??? 그쯤 부터였음
10시면 마트가 문을 연지 얼마 안됬었음.
날씨도 조금 쌀쌀해지고해서 그시간에 마트로
들어오는 손님들도 별로 없었음.
그리고 앞에도 말했지만 나 엄청 소심함.
손님들한테 "안녕하세요 손님, XXX입니다~ (XXX는 패스트푸드점 이름 ㅋㅋ)"
라고 인사면서 나눠 주는데 거의 대부분의 손님은
쌩까고 지나갔음 ㅠㅠㅠㅠㅠ![]()
나 마음에 스크래치가 엄청났음 ㅠㅠㅠ
(길거리에서 이런거 나눠주시는 분들잇으면 "됬어요~" 라고 한만디만 해주세용ㅠ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상처받음 ㅠㅠㅠ)
그리고 거기가 마트 입구라고 하지 않았음??
그래서 나의 3발자국(?) 정도 옆에는 그 마트를 보안관(?)보디가드(?)
분이 서있었음. 그분도 물론 손님들이 들어오면
"안녕하세요"나 "어서오세요"를 연발했음
그리고 그날이 쫌 유난히 추웠는데 난 유니폼인 반팔을
입고 서있었음 ㅠㅠㅠ![]()
추웠음 ㅠㅠㅠ
그래서 혼자 팔을 문지르면서 "아추워 ㅠㅠ"같은 말을
조용히 내뱉고 있었음.
그런데 옆에 보안관(걍 보안관이라 하겠으뮤ㅠ)님이
"위에 입는옷 없으세요?" 라고 물어보는거였음.
(그땐 들어오는 손님도 없었고 우리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상황이였음.)
난 소심하며 낯도가리며 부끄럼도 많이 탐.
(친해지면 나처럼 미친 돌+I도 없다며.. 친구가 그랬지만...)
그래서 난 대답할 생각은 못하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음![]()
보안관님은 "아..." 하더니
"혹시 OO이 아세요?" 라고 물어보셨음.
아마 같은 패스트푸트점에 친구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음.
근데 난 일한지 얼마 안되는 쩌리일뿐 ㅠㅠ ![]()
알바생들과 안면트고 뭐고 그럴 여유조차 없었음.
그래서 모른다고 했음. ㅠㅠㅠ
나 눈 나쁨 ㅠㅠ 그앞에 서계셨는데 얼굴이 잘 안보였음
살짝 뿌옇게??? (안경쓰기시러 ㅠㅠ)
하지만 그분은 매우 훈훈한 느낌이었음.![]()
그렇게 엄청 짧은 대화는 끝나고 ㅠㅠ
계속 쿠폰을 나눠주고 있는데
아... 손님들이 마트 문을 열고 들어올때마다
찬바람이 '널 꼭 독감에 걸리게 해주고 말겠다
'라는
기세로 미친듯이 들어왔음.
정말 미친듯이 추웠음 ㅠㅠ
말은 못하고 ㅠㅠ
계속 말을 슥슥 문지르고 있으니 그
보안관님이 "추우세요?"라고 물어보는것이었음.
난 "추워요ㅠㅠㅠ" 라고 대답했음.
오,... 이분이 내가 그말을한지 쫌있다가.
마트 입구 쪽으로 가더니
손님들이 미친듯이 열고 들어온문을
하나하나 다 닫고 들어오는거 아니겠슴
?!??!?!
자기가 추워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그분 매우 따뜻해보이는.. 옷을입고 계셨음 ㅋㅋ)
완전 감동 받았음 ㅠㅠㅠ![]()
그리고 완전 뿅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말을 더 해보고 싶었지만 ㅠㅠㅠ
말 걸 용기도 없었고
갑자기 바빠져서 난 다시 매장으로 불려들어갔씀 ㅠㅠ
이름만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ㅠㅠ![]()
근데 또 그 마트 안에서 (같은 곳은 아니지만) 쫌오래 일하던 친구가 있음.
내가 말을 해주니 찾아 본다는거임!!!
하지만 이름을 모르니 인상착의로 찾기 힘들었음 ㅠㅠㅠ
그리고 얼마전에 내가 그마트에 손님으로 가게됬음.
근데 2층에 그분이 딱 서있는거임!!!!![]()
속으로 ㅁㄴ내ㅗ해ㅑㅈ덯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음.
이름을 꼭 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이름표를 미친듯이 주시하고 마침내 이름을 알아냈음 ㅠㅠㅠ
그리고 지나가려고하는데
그분이!!
"저기요.."하고 말을 거는거였심...
나는 미친듯이 두근두근선덕선덕하고 있엇음!!![]()
"손님, 손에드신건 계산이 끝나신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슴 ㅠㅠ 나 손에 알바끝나고 받은
음식이 들려줘 있었음 ㅠㅠ 나름 과일....
이분은 나를 기억못하시는듯 했음 ㅠ
옆에 언니가 있엇는데ㅠㅠㅠ
언니가 ㅠㅠㅠ 언니가 ㅠㅠㅠ
매우 띠껍게 ㅡㅡ"이거 알바 끝나고 받은건데요?"
라며 ㅠㅠㅠㅠ![]()
그리고 그 보안관님은
"죄송합니다.."했음 ㅠㅠㅠㅠ
언니는 내가 이 이야기 해줘서 알고 있엇지만
그분이 그분인지 몰랐던거임 ㅠㅠㅠㅠ
하.............
정말 속으론 번호도 따보고싶고 말도 걸어보고싶고
했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정말 소심함.
그리고 그분 여친있을지도 모르고 ㅠㅠ
번호따는건 하늘이 무너져도 상상도 못할일임 ㅠㅠㅠ
그리고 왠지 여자가 번호따면
싼여자로 볼꺼같음 ㅠㅠㅠ(이런 생각 하는것 조차도 소심함 ㅠㅠ)![]()
앞에 언급했던 친구가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ㅠㅠㅠ
퓨 ㅠㅠㅠㅠ 친구가 어떻게 도와준다는건지도
모르겠씀 ㅠㅠㅠ
가끔 이런 판들보면
베플에 "그래서 그사람이랑 메리크리마스를 보내시겠다?"
라는 글들이 있는데 ㅠㅠ
나 지금 심정이 그럼 메리크리마스를 보내고싶음 ㅠㅠ
하지만 나 그날도 일해야됨 ![]()
나 정말 잘되보고 싶은데 으헝 ㅠㅠ
번호 딸 수있는 용기도 없는 여자임 ㅠㅠㅠ
차갑고 시크하고 도도한
토커님들 이 소시심한 잉여녀를 위한
조언쫌 해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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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거 어떻게 끝내야됨??? ㅠㅠ
나 진짜 혹시 톡톡 되면 진짜 신의 계시로 알고
용기내서 다가가 볼작정임 ㅠㅠ
그래서 그 후의 이야기를 톡으로 써보겠씀!!!
그럴일 없겠지만 ㅠㅠㅠ
충고 쫌 해주세요 ㅠㅠ
나 요즘 너무 외로움 ㅠㅠ
그리고 가기전에 .....
댓글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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