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난생처음 판이란걸 써보네요~ ^^
이거 맨날 눈팅만 하다 글 쓰려니 긴장이....![]()
왠지 욕도 있을것 같지만..어쩌면 수많은 판들중에 묻힐수도....![]()
ㅋㅋㅋㅋ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음슴체로 써보겠음..ㅋㅋㅋㅋ
다들 그렇게 쓰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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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어제..친구랑 안동으로 놀러갔음..
내 친구는 서울에 직장이 있고 난 부산에 직장을 다니는 28..
늙은 흔남 (길거리에 넘쳐나는 흔한 남자!!!
)
베프의 친구 두명을 더 데리고 안동 이곳 저곳을 여행하던 중~
안동 소주박물관을 갔음!!!!!!!
술이라면 맥주 1캔 그리고 반캔먹으면 헬렐레~ 되어버리는 글쓴이...
소주 4잔먹으면 정신줄 안놓으려고 정신 빠짝차리는 글쓴이...
(<=진짜 이런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옆으로 샜음...ㅠㅠ
암튼 술이라면 그냥 없어도 살고 마시는 이유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마시는 나인데, 왠지 소주박물관이 가고싶은 거임!!!!!!!! 그래서 운전대 잡은 나~ 그냥 애들 끌고 가버림~~ㅋㅋㅋ
그래서 친구들과 소주박물관에 갔는데..머 첫모습은 박물관이 아닌 공장느낌이었지만~ 여튼 들어갔음..
들어갔는데......![]()
왼쪽 데스크(판매대)에 아리따운 아가씨 한분이!!!!!!!!!!!
(난 수수한 스타일을 좋아함!!!!!!)
그래서 그쪽 계속 쳐다봤는데, 마침 어디 사무실로 사라지는게 아니겠음?!?!
어째뜬 소주박물관, 음식박물관 구경하고 끝이 났는데..그 아가씨가 안보임!!!
내 친구랑 대화
나 - "저 아가씨 괜찮은데~ 이쁘지않나?!"
친 - "음..글쎄...근데 니 스타일인데...."
나 - "어찌 해볼꼬? 전화번호 함 받아보까? 어찌하면되노?"
친 - "글쎄..받아본적이 없어서...진짜 받아볼라꼬? 근데 부산 안동 너무 멀잖아!!!!"
나 - "맞제? 에휴..내가 무슨 이런 인연이 있겠노!!!!"
친 - "ㅋㅋㅋㅋㅋㅋㅋ"
(요기서 팁!!!! 나랑 친구..길거리 전화번호 따는거 평생 살며 단 한번도 한적없는 바보같은 흔남!!!!!ㅠㅠ 나름 여자들한테 많이 소심함!!! 나만 그런가....
그래도 찌질이는 아님~ 둘 다 연애경험도 몇 번 있답니다!!!!!
)
암튼 이런 대화가 오고 가며 구경은 다 끝났는데 얼굴 한 번 더 보기위해 친구들보고 소주시식대에 있는거 시식하라고 하고 앞에서 나올 때까지 알짱거림!!
그러나 그녀 안나옴!!!!!! ㅠㅠ
그냥 분위기상 나가는 분위기이길래~ 나 판매대 앞에서 억지로 소주를 살까말까 구경하는척 알짱거림!!!!
그 때 그녀 사무실쪽(?)에서 나타남!!!!!!
(한번더 봐서 기분 좋았음ㅋㅋ 인연일수도...라는 느낌~!!!)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봄~ ㅋㅋㅋ 여기에 쓰긴 그렇지만 그 아가씨 당황했을 듯!!!!!
정말 쓰잘데기 없는 내용을 물어봤음......
그러는 동안 내 친구 옆에와서 소주얘기를 듣다가~ 울부모님한테 소주세트를 사준다며 친구가 계산하는게 아니겠음?! 내친구한테 감동받음!!!!!![]()
(아마 그 아가씨는 기억할거임~ 100% 기억한다고 장담함!!!!ㅋㅋ 정말 이상한 얘기만 했으니.....ㅠㅠ 기억안난다면 카드 두번 긁은 사람들!!!!!ㅋㅋ)
카드가 살짝 문제가 생기며 또다시 아주 잠깐 1분간의 정말 쓰잘데기없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고~ 그렇게 끝이 난 만남을 뒤로하고 하회마을갔다가 부산으로 돌아옴!!!!
나 모르는 여자 앞에선 말도 (잘못하고) 잘안하고 조용하고 좋게말하면 과묵한 1人, 근데 네이트 판을보니 이렇게 해서 사람을 찾는사람도 정말 많은거 같아서 용기를 가지고 한번 올려봄!!!!!!
만약 정말 인연이라면 이렇게 사람을 찾는거고, 아니면 그냥............. 어찌 어찌 지내지 않겠음?!!?!!
안동 소주,음식박물관에 어제 일하던 긴머리 아가씨 아시는 분은 저에게 도움을 주실수 있음?!
안동.. 부산.. 멀기는 하지만~ 인연이라면 다 감수할 수 있는거 아니겠음!!!!!!!!!!!![]()
난생 처음으로 인연....을 믿어보는 1人......
네이트 판이 정말 이뤄준다면..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인증샷올리겠음!!!!!!![]()
인연이란 거 한 번 믿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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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동을 여행하는 중~ 구제역 방역하는 곳도 많이 봤고 많이 지나쳤어요~
구제역때문에 농민들이 젤 고생이 많겠지요~ 거기다 방역하는 분들.. 그추위에 밖에서 벌벌떠시고~ 의경들도 고생이많고~ 공무원 분들도 힘내세요!!!!!!!!
안동 식당가(찜닭골목)에 가도 손님이 없이 비어있는 식당들!!! 아줌마랑 이런저런 얘기 해봤는데 구제역때문에 식당도 잘 안된다고......ㅠㅠ 단체손님 갑자기 짤리고.. 에휴......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안된다고 하던데.. 안동 한 번 가셔서 찜닭도 먹고~ 헛제삿밥도 한끼하고 오는것도 좋더라구요~
하회마을에선 탈춤공연도 공짜로 해주던데..거기가서 공연도 보는것도 나름 괜찮을듯....![]()
근데 약간
내용이 있어서..쪼금~ 아주 쪼금~~~이해를..ㅋㅋㅋㅋ
어린이들이 중간 중간
"엄마, 그게 뭐야?", "엄마 저게 무슨 말이야?", "엄마, 사람들 왜 웃어?" 이정도....
그래도 공연 신명나고 재미있었음!!!!!
안동 시민 여러분,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인연이 이어진다면 안동가서 찜닭 한번 더 먹고 올꼐요~~~ㅋㅋ
(콜라,사이다 서비스주신 아줌마 감샤!!!!!!!
)
그 박물관에서 만든다는 소주명인(?) 조옥화 할머니~~(<=소주명인이라고 하셨음~ 음..그 회사 주인인가..ㅡㅡ;; 암튼 조옥화 할머니~~~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