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닫으며
Lee Mio가 너무도 사랑하는 kim Mao에게..
Mao~ 난 남들이 하루를 열 시간에 또 하루를 닫을 준비를 하고 있어
우리 여보는 지금쯤 근무와 청소 설겆이에 찌들어 고단한 몸을 모포자락에 뉘이고는
꿈속에서 나를 만나 히죽히죽 웃으며 잠꼬대를 하고 있겠군
생각만해도 내 입꼬리가 슉슉 올라가버린다 ㅋㅋ
으 ㅜㅜ오늘은 울 여보 야간근무를 스셨으니까 아마도 오전에는 전화가 없겠구나
괜찮아 여보야 키키스랑 같이 멸치님이랑 광수중에 누가 더 빨리 일어나는지 보자구요 ~
하면서 문자하고 있을게
근데 여보 근무나가서 그때 이후로 광수선임이 전화 안시켜줬어 ?
키키스가 말해준다 하고 까먹었나 ㅜㅜ
괜찮아 나 여기서 댓글달고 노느라 시간가는것도 몰랐거든 ㅋㅋ
여보 나 여기 댓글다는거 무쟈게 궁금해서 발가락이 다 간질거릴텐데
어쩌누 ㅜ 여보가 요즘 너무 바빠서 컴퓨터 언제쯤이나 하게 되려나 ㅋㅋ
아까처럼 은행에서 컴터 몰래 하지마 ;;
나야 좋지만.... 의경 이미지 실추되는건 나 싫어
안그래도 여기저기 까이고 욕먹는 의경인데 ㅜㅜㅋㅋ
알았지요 ? 근무복 입은 상태에서는 김마오가 아니라 김일경인거니까요 ^^
오늘 솔직히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나 ㅜㅜ 보고싶다는 말이 앞니를 뚫고 나가지 못하나봐
혀끝까지 올라왔다가 띠로링 하면서 다시 내려가버렸어
그러고 보니 =ㅁ=... 오늘 나 사랑해 먹튀하고 안했다 ㅋㅋㅋㅋ
아까 통화할때 자기가 사랑해 ~ 해서 내가 난 패스해서 자기가 진짜 안하냐해서
내가 이따가 전화하면 해야지 ~~~ ㅋㅋ 해서 자기 다시 전화했는데
우리 ㅋㅋㅋ 빨리 끊어야해서 ㅜ 까묵었네
이건 내가 먹튀한거 아니다
자기가 소대장님 옷에 볼펜 터트려서 이렇게 된거다 뭐 ㅋㅋㅋㅋㅋ
다음부터 다림질 할때는 주머니에 뭐 있나없나 잘 보고해 괜히 두번 고생하지말구 ㅜㅜㅋㅋ
어휴.....ㅋㅋㅋㅋ....
나 지금은 정말....
네가 보고싶어
가끔은 있지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도 한마디 혼자 찌끄리면서 눈물이 나...
내가 지쳤다거나 여보가 변했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너무 잘 지내는데도
가끔씩은 그냥 너무 보고싶어서 그리워져서 눈물이 나
진짜 완전 이젠 강철꼼 된줄 알았는데 ㅎㅎ
전화 할때만 강철꼼인가봐 난.. 역시 여보없이는 안돼 ㅎㅎ
전화할때 요즘 내가 너무 웃고 떠드느라
우리가 ㅜㅜ 들싸워서 ㅜㅜ 오히려 진지한 얘기는 덜한거 같아
좀 싸워주고 그래야 하는데 그칭? ㅋㅋ 뭐 ? 자면서 싫다고 하지마 텔레파시인가 음성지원인가 ㅋㅋㅋ
있지 여기 곰신님들 글에 댓글 달아주면서
나도 나를 참 많이 뒤돌아보게되고 다시금 깨닫게 되는거 같아
우리는 별일 없이 웃고 떠드느라 잊고 있던 부분들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
우리 Mao일경..
일개미가 되어서 죽어라 일만해도 끝도 안보이는 요즘 ..
눈 뜨고 일어나 씻고 밥먹고 나면 설겆이가 너를 기다리고
그거 끝나고 한숨 돌리려나 싶으면 장비챙겨야 하고
금새 근무나가야 하고 근무 나갔다 오면
또 밥 먹고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그리고 뭐 다른거 할 시간도 없이 취침... 아니면
또 근무..... ㅜㅜ야간근무..
정신없이 바쁜 그와중에도 매일매일 안빼먹고 틈만나면
냉큼 공중전화기 붙잡고 나한테 전화 걸어주는 너..
휴가 나와서도 늘 내가 먼저이고 전부인 너
내가 사는 이유가 되어주고 나를 위해서 사는 너
나를 있는 그대로 그전부를 다 사랑해주는 너
내 모자란 사랑에도 한결같이 만족해주는 너
그런 여보가 난 참 고맙고 자랑스럽고 다행스러워
나만 이렇게 가득 넘치도록 사랑해주고
나를 이세상 1번으로 만들어주는 우리 서방.. 어떻게 고맙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자기가 내 남자라서 난 정말 자랑스럽고 어깨가 으쓱해
그리고 당신이 내 옆에 이렇게 쭉 있어줘서 앞으로도 쭉 함께 해줄거라서 다행이야...
자기 없음... 나 이 숨막히는 세상에서 발이나 딛고 서있을 수 있었을까 ?
고마워..... 휘청휘청 여리기만한 내가 쓰러지지않게 늘 든든히 버티고 있어줘서 ....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해..
당신의 마음또한 나와 같을거라 믿기에
난 오늘도 가슴이 따뜻하고
마음이 부자야
그래서 난 너무 행복해
자기가 날 이렇게 행복하게 해준만큼..
나도 더 많이 사랑할게
더 많이 이해할게
우리 그렇게 계속 더 위해주고 더 사랑해주자
아주 먼 훗날 뒤돌아봐도 깨알만큼의 후회도 없을 수 있도록 ^^
그렇게 더 행복하자
매일 지구가 내일 끝날것처럼 사랑하자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상황에서도 우리가 서로 사랑함은 잊지말자
어떤시련속에서도 간절한 사랑과 굳건한 믿음이 우릴 지켜줄거야
오늘도 내일도
최선으로 사랑하고 감사하자
잘자
꿈에서 만나 Mao♥
언제나 한결같이 나만 생각하고 나만바라보며 나만 사랑하는 오로지 나 밖에 모르는 Mao에게..
영원히 변치않을 심장을 가진....... 당신인생에 단 하나뿐일 여자 Mio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