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로 현재 대학교를 휴학한 휴학생입니다..
제 사정은 이렇습니다...
(글이 두서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어머니 유산을... 외삼촌들에게 대략 합쳐서 4000만원 정도 사기를 당했습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 생겼는데, 어디 도움 청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머니께서는 10여년 전에 아버지와 이혼하신 후 저와 형을 혼자 키우시다가...
2010년 4월에 2년 간의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저희 형은 외가집이 있는 강릉으로 내려가 주변에 집을 구해 외가집에 몸을 의탁하려 했고, 이문제로 저와 많이 싸웠었습니다...
외가집 사람들을 평소에도 별로 신뢰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어머니 유산을 반으로 나누자고까지 하면서
극구 반대를 하였지만, 결국 형의 의견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삼촌들은 평소에도 돈문제로 많은 속을 썩였고, 그예로 최근에 큰삼촌께서 집을 담보로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셨는데, 이미 많은 양의 대출을 받아서인지, 대리인? 또는 보증인? 이런게 필요하다며 저에게 그것을 해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암투병 중일 때 저에게 이런 요구를 했었습니다. 어이가 없죠 ^^;)
저는 당연히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나중에 저에게 틱틱되면서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이후에 어머니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시면서, 의사가 마지막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가족들이 모두 있는 강릉이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에 강릉동인병원으로 급하게 병원을 옴겼습니다.
여기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됬습니다...!!!!!!!!!!!
작은삼촌은 어머니가 후송되서 오던 그날 저희 형에게 병원비라는 명목으로 급하게 200만원이 필요하다며 2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형은 설마...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시기 직전인 상황인데... 사기칠까.. 하는 생각에 믿고서 200만원을 줬습니다...
(외가집과는 중간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몇년간 왕래가 없었습니다. 엄마만 몇년 전부터 왕래를 다시 하셨었구요..)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어머니꼐서 돌아가신 후 병원비를 계산하려고 하니.. 돈 낸적이 없더군요... 하하하...
이것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병원비 계산하려고 하면서 알았습니다...
(어머니와 이모가 작은삼촌이 옛날 같지 않고 많이 성실해지고 개과천선 했다며.. 좋은 말을 많이 해서 그말을 조금 믿은게 실수인거 같습니다.) 결국 병원비는 저희가 다 계산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어머니께서 다행히 병원을 옴긴 후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셨고, 저와 형 그리고 외가집 식구들은 기적을 믿으며 열심히 간호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어느날 외할머니께서 갑자기 저희에게 돈얘기를 꺼내시더군요.. 혹시 1000만원 있냐고...
작은 삼촌이 급하게 돈 1000만원 필요한데 어디 빌릴만한 곳이 없다며... 저희에게 빌려달라며 사정하더군요.. 전 당연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경을 헤매시는 상황에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이해가 가십니까?.......
근데 이 맘약한 형이 어머니 병간호 하면서 정신이 나갔는지 작은 삼촌에게 빚을 지어주는거라면서 그돈을 빌려줬습니다.. 만약 위에 200만원 사기친거 알았으면 이돈 절대 안해줬을 겁니다...
(이일로 또 많이 싸웠습니다.. )
작은삼촌은 2010년 9월까지 갚기로 하면서 이돈을 빌려갔습니다. 차용증은 못받았습니다.
다행히 계좌이체로 돈을 송금해서 은행기록은 남아있습니다...
중간에도 많은 의문점 있는 돈문제가 있었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결국 저희는 강릉에 집을 사고 강릉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강릉으로 이사를 하면서 큰삼촌께서 같이 장사를 해보자고 하셨고, 저랑 형은 여기에 동의를 했습니다.
(저는 최소한 큰삼촌의 인성은 믿었거든요.. 작은삼촌은 전혀 안믿었습니다.)
동업을 하기로 결정을 한 후 돈을 정확하게 반반 내기로 약속 했고, 여러가지 프렌차이즈, 기타가게 등등 몇달간 조심스럽게 조사를 했습니다.
결국 장사라는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이것저것 고민을 하던 중에 작은 삼촌이 다시 저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이번에는 본인이 경포대에서 하는 음악축제 행사를 따야하는데, 예치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돈은 그냥 통장에 잠시 넣었다가 빼기만 하면 된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막무가내로 부탁을 하더군요... 이번에는 저나 형이나 절대 빌려주면 안된다고 서로 말을 했지만...
어찌됬던 큰삼촌이랑 동업도 생각하고 몸을 의탁하러 온 입장에 나름대로 작은삼촌은 자기가 강릉에서 인맥이 좋으니까 장사 할꺼면 자기만 믿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거절하기가 참 그랬습니다.... (다 저희 실수고 판단착오이죠... )
결국 다짐에 다짐을 받으며 1500만원을 송금해줬습니다.
(작은 삼촌이 강릉mbc에서 음악감독을 하고 있고, 관동대학교 합주 교수인지 조교수인지 암튼 강의 나갑니다.)
(나름대로 명예직이니 설마 돈 갖고 .. 그것도 엄마유산을 갖고 장난질 할까 생각하고.. 빌려준 제가 바보죠.. 머리론 아니란걸 알았는데..)
근데 이번에는 몇일 뒤에 속초쪽 행사도 넣어본다고 500만원을 더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 이건 돈 없다고 절대 안줬습니다.. 근데 이노무 형이 저 몰래 200만원인가를 해줬더군요.......
이돈은 7월 16일인가 이떄 행사를 누가 따는지 결과가 나온다고 결과 나오는대로 바로 빼서 준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돈 다 써버렸습니다..... 그래놓고 계속 저희한테 거짓말만 하고 돈 썻냐고 하니까 자기 사기꾼 취급한다고 되래 역정내더군요...
여기서 끝이냐?..... 아닙니다........
글로 쓰자면 너무 깁니다..
이런저런 일로 결국 4000여 만원이 삼촌들한테 들어갔지만 여태 받은돈은 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그게 어떤 돈인데... 피같은 어머니 유산입니다..
일단 이돈이라도 어떻게 받아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ㅠㅠㅠㅠ
차용증도 없고, 증거물이라곤 서로 주고받은 문자와 은행내역 뿐입니다...
삼촌은 고소할테면 해봐라 어짜피 내가 줄맘 없으면 안줄 방법은 널렸다고..
법이란게 그렇다고.. 힘빼지 말라고하네요.....
자기가 옛날에 사채도 해보고 그래서 사기로 신고해봐야
경찰서 가서 그냥 진술하고 지금 능력이 없어서 못준다 이래버리면 그만이라네요..
정말 그런가요 ㅠㅠ.....................
도와주십시요 ㅠㅠ............. 단순히 행정적인 과정 뿐 아니라...
정말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너무 힘듭니다...
제가 지금 알고 있는 행정적인 절차는 지급명령신청 이거 하나 뿐이네요....
그리구 제가 가게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이라고 해놓고 500만원을 본인이 중간에서
슬쩍해서 먹은 돈이 있는데.. 이런건 사기로 고소 못하나요??
집주인은 그돈 받은적 없다고 하네요 .... 증거는 확실합니다 ...
제가 멍청해서 당한일이지만.. 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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