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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확 비나 쏟아져라

박현우 |2010.12.15 21:32
조회 2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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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직도

 

눈오는 달콤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시나요?

 

 

좋아요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이고 확실한 건가요?

 

 

멍멍이도 음메도 다 기획하는

 

진정 아주 식상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커플인데 눈까지 오면 선물과 서비스를 팍팍준다?

 

뭐 이런 류의 이벤트들..

 

 

구관이 명관이죠. 동의합니다.

 

괜히 새로운 발상이나 의견을 냈다

 

확~ 까이는 것보단 훨씬 안정적이죠

 

 

하지만

 

과연

 

크리스마스에 눈이 몇 번이나 왔죠?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가 몇 번이었냐구요?

 

 

적어도 제 기억으로는

 

입에 술을 대기 시작한 나이 이후로

 

여자친구와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꿈꿨던 이후로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꿈만 같은 크리스마스

 

정말 꿈만 꿨죠

 

 

그 대신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꿈꾸는(?) 이벤트 기간에

 

실상 커플이면

 

걷기도 힘든 번잡한 거리

 

도로는 이미 무료 주차장

 

터무니 없는 대기시간

 

뻥 튀기된 막장 가격으로

 

아~주 완벽히 환상적으로 죽을 맛이었죠

 

 

그럼 솔로는 어떤가요?

 

특히 돈 쓰고 싶은데

 

화이트 크리스마스 커플 이벤트에 밀려

 

집에서 미드 보거나

 

사람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하는

 

'수의 논리', '식상한 이벤트의 피해자' 솔로말이예요

 

 

창의성이 존중받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각광받는

 

바로 이 시대

 

 

'커플천국, 솔로지옥' 이라는 구태의연한 발상에

 

<도망자 Plan B>가 된 커플들과

 

<즐거운 나의 집>이 된 솔로들

 

 

원래 그랬기 때문에 바뀌기 힘들다구요?

 

뭐 힘들어도 그게 크리스마스 아니냐구요?

 

남들이 하니깐 그냥 하는거라구요?

 

커플 못된 솔로들의 피해망상이라구요?

 

 

좋습니다

 

구조적으로 바뀌기 힘들다면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변화엔 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변할 수 없는 구조가 

 

바로

 

환상적인 '반전'을 만들 수도 있죠

 

 

자신이 놓은 덫에

 

자신이 걸려버리는

 

천재지변

 

뭐 그 정도랄까?

 

천재지변 괜찮네요

 

 

궁금하다구요?

 

오-

 

문득 떠 오르는 게 있다구요?

 

진짜?

 

그럼 저랑 같은 생각인가 볼까요?

 

 

바로...

 

 

"크리스마스에 확~ 비나 쏟아져라"

 

 

시크릿 가든 한땀 한땀 이태리 장인 트레이닝복 주원씨도

 

저랑 같은 생각이더라구요

 

차도남 주원씨는 한술 더 떠

 

크리스마스에 비오는 백화점 이벤트까지 주문하셨다니

 

저 보다 한 수 위인 듯 하네요

"크리스마스에 확! 비나 쏟아져라"

 

"크리스마스에 확~ 비나 쏟아져라"

 

 

뭐 요즘 일기예보를 잘 믿진 않지만

 

그래도 이브 전,후에 꼭 참조하자구요

 

커플이든 솔로든말이죠

 

 

뭐 크리스마스에 비올 확률이 가장 낮지만

 

혹시 알아요?

 

진짜 비가 올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레이니 크리스마스

 

 

그럼 진짜 어떻게 될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P.S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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