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제 친구랑 네이트에서 이야기 나눈 겁니다 친구말이 좀 그래도 그런 사유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합쳐진 타입이거든요 남편은 물론 시댁식구들한테 구타도 당하고 아이 데리고 나오면 빼앗아 가고 막 그랬던 시절이 있어서 그러니까 이해해 주시구요 지금은 좀 기분 나쁜 것도 참으려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하면서 자식 하나 보고 살고 있으니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제가 하면 될지 이야기 해 주시구요 비난은 사양합니다.
박지애 님의 말 :
아우 나 금방 시댁에 갔다왔거든 2시 30분쯤에
박지애 님의 말 :
내일 태진이 어린이집 김장담그기 한다고 배추 절인거랑
박지애 님의 말 :
돼지고기 양념한거랑 태진이 기저귀 가져가라고 해서 갔다가
박지애 님의 말 :
밥 먹고
박지애 님의 말 :
버스 오는 시간 시누한테 물어보고
박지애 님의 말 :
나왔거든
박지애 님의 말 :
3시 25분쯤
박지애 님의 말 :
버스가 5분 있다가 도착한다고 해서
박지애 님의 말 :
내려갔거든
박지애 님의 말 :
162번 타야되거든
박지애 님의 말 :
내려가자 마자 전광판 보니까 162번이 2~3분 뒤면 온단다
박지애 님의 말 :
태진이 데리러 가야되는데 3시에 데리러 가야되거든
박지애 님의 말 :
그리고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이 태진이가 3시쯤 되면 문앞에 서서 꼼작을 안한데 내가 그 시간 되면 데리러 오니까 그 말 들으니까
박지애 님의 말 :
더 급해지는거야
박지애 님의 말 :
그래서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163번이 온거야
박지애 님의 말 :
163번은 반대 방향 경남대쪽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급하고 해서 택시를 잡았다 163번 앞에 오는 택시 그래 타고 조금 내려가는데
박지애 님의 말 :
어머님한테서 연락이 오는거야
박지애 님의 말 :
니 지금 머 타고 가냐고
박지애 님의 말 :
순간 어머님이 보셨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박지애 님의 말 :
시댁 집에서는 안보이거든
박지애 님의 말 :
그래서 택시 탔다고 162번이 안오고
박지애 님의 말 :
163번이 오더라니까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헐~택시탄거 가지고도 지랄이가
박지애 님의 말 :
어머님이 163번 바로 뒤에 162번 바로 뒤에 왔다고
박지애 님의 말 :
그래서 못봤다고 그럼 다시 내려서 그걸로 갈아타겠다고 했다
박지애 님의 말 :
그러라고 하더라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
박지애 님의 말 :
근데 내렸는데
박지애 님의 말 :
안오는거야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람 돈이 두배지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
박지애 님의 말 :
그래서 어머님께 차가 바로 뒤에 있는거 맞냐고 163번은 지나갔는데 162번은 안온다고 하니까
박지애 님의 말 :
그럼 지나간거라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아 **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짜증나..
박지애 님의 말 :
163번을앞질러서 지나간거라고
박지애 님의 말 :
니는 돈이 그렇게 많냐고
박지애 님의 말 :
돈 들까봐서 배추 것도 우리가 해주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러게 만다고 내리라고 하기는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참 지랄이시네
박지애 님의 말 :
돈 아끼라고 차 시간도 알아가지고 그 시간에 내려가게 해 줬는데
박지애 님의 말 :
니는 택시 타냐고
박지애 님의 말 :
뒤에 차도 안보고 바로 택시 타냐고
박지애 님의 말 :
암튼 니가 하는 행동들은 맘에 안든다고
박지애 님의 말 :
니가 그러니까 또 내 혈압이 오른다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죽을래라
박지애 님의 말 :
뒷골이 댕긴다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승질나네
박지애 님의 말 :
니랑 맞는 줄 알았는데 니랑 참 안 맞다고
박지애 님의 말 :
안 맞는 것 같다고
박지애 님의 말 :
나는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한 것도 아니고 내가 배추산다고 해도 어머님이 해 주신다고 한 거고
박지애 님의 말 :
아유 나 감시하나? 저번에도 버스 오기 전에 가게 들렸다가 계산하고 있는데 어머님이 전화가 와서
박지애 님의 말 :
받았더니 어딨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정류장에 있다니까 안보인다고
박지애 님의 말 :
그래서 가게 나와서 얼굴 보여드렸지
박지애 님의 말 :
함씩 그럴때마다 구속받는 느낌이 든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완전 미저리네
박지애 님의 말 :
또 뭐 해주고나서 맘에 안들면 이거 저거 해줬는데... 하면서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구속 하고있는거 맞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택시 탈 수도있는거지
박지애 님의 말 :
그런 이야기 듣기 싫어서 싫다고 하면 그런다고 또 머라머라 하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런걸로 머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다
박지애 님의 말 :
요번에는 싸우기도 싫고 해서 다 맞춰주려고 하는데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으이구 답답아
박지애 님의 말 :
이런다 아휴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태진이는 대리고 왔나?
박지애 님의 말 :
응 오자마자 데리고 왔다ㅣ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머 그런 사람이 다 있노
박지애 님의 말 :
꼭 대가성을 바라는 사람들 같다
박지애 님의 말 :
내가 이런 말 하면 저긋들이 옷을 사달라했냐고 돈을 달라고 했냐고
박지애 님의 말 :
막 그러겠지만 그 대신 저긋들이 하는 말은 다 들으라고 은근히 압박을 가하지
박지애 님의 말 :
그대로 안하면 머해주고 머해주고 했는데 말을 안듣는다고 그라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헐~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머 바라긋지 바라고 하는거 맞다..
박지애 님의 말 :
내가 요즘 진영엄마들 카페에 가입해서 거기서 글도 막 올리고 활동하기 시작했거든 진영에 가면 더 바쁘게 지내야긋다 머 배우러도 몇군데 가고 막 엄청 바쁘게 지내야지 그래야 시댁에서 놀러온다고 해도 약속있다고 하고 놀러오라고 해도 약속 이
박지애 님의 말 :
있다고 하면서 얼굴 볼 시간을 줄여나가야겠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시댁에 인자 살살 발을 끊으라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신경 안써도 된다며 자기네 아들이랑 살아만 주면 된다고 해놓고 매달릴땐 어제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인자사 말 바꾸는거가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것도 일종에 정신질환이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집착이 넘 심하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며느리한테 머하는 짓이고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저거 딸 같았음 택시 타라고 했을꺼다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게 중요하나 쪼꼬만한 애가 추위에 떨고있는게 더 중요하지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그래가 태진이 감기라도 걸리면 우짜노
진명희 ( 시크릿가든 /사랑/ 주원앓이 /방긋/ ) 님의 말 :
미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리나
박지애 님의 말 :
휴 몰라 신랑 한테도 말하고 있다 나 맘에 안드는 거 엄청 참고 있다고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지금은 더 웃고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비위맞추려고도 하고 이게 터지면 옛날보다 더 배로 터지니까 조심하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