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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 환자한테 걸렸습니다..

의부증환자... |2010.12.17 11:50
조회 7,98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그냥 27(여)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이야기는 2009년 겨울부터 시작됩니다.

 

저에게 그냥 아는 오빠 정도인 올해 29인 한 남성분이 있습니다.

 

취미생활이 비슷해서 예전에 스노우보드 한두번 같이 타고

 

가끔밥 같이먹는정도요..

 

제가 남자친구가 생겨서 6개월간 만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새벽 .. 당시 직업상 휴대폰을 꼭 가지고 다녀야해서

 

머리옆에 두고 자고있는데 ..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무심결에 받았는데…

 

“저기 xxx아시죠?”

 

그오빠 이름을 부르며 어떤여자가 여자꼬시고 다니는

 

미친놈이니 연락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오랜만에 그오빠에게 연락을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전화해서 연락하지말란다고.. 전화내용과 똑같이 말했죠..

 

그날새벽 2시 또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야 내가 연락하지 말랬지.. 미쳤냐? “ 육두문자를 마구 날려주시더군요..

 

알고보니 그오빠 여자친구 였습니다-_-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했었는데..

 

더럽고 치사해서 그이후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후 거의 1년이 지나온 지금…

1주일 간격으로 이상한 번호로

 

예) 1234 1111 혹은 아무번호나찍어서

 

문자가 오는겁니다.. 아마 그여자일꺼라생각했죠…

 

“xxx씨 성폭행 강간 혐의로 도주중 가까운경찰서로 연락바람”

(xxx = 그오빠이름)

 

“xxx씨 성폭행강간후 피해자 폭행후 도주”

 

어느날은 실수를 했는지 자기 번호를 찍어서 보냈습니다.

 

진짜 열폭했던 저는

 

“야 성폭행당한게 자랑이냐? 그만좀보내”

 

그러자 답장이 오더군요

 

“xxx랑 동거도했던 수건같은년이 어디서 지랄이야?”

 

동거?-_-? 손도 잡아본적없고 진짜 아무사이도 아니였던 저에게….

 

동거라뇨.. 전 집에서 27년간 나와서 자는것도 손에꼽을정도로

 

집사랑이 유별난데…

 

저에게 동거라뇨..ㅋㅋ

 

그럼..혹시 다른사람과 착각해서 지끔까지 보냈던건가 싶어서…

 

집에서 나와서 잔적도없는데 무슨소리라며 ㅋㅋ 손도안잡아봤다고 했는데

 

제이름을 똑똑히 말하며 그오빠가 그랬다더군요

 

그리고 아니면 아니지 왜지랄이라며 완전 웃겼습니다.

 

저랑 동거를했는데 제가 술집에서 일했고.. 그

 

래서 그여자같이 똑똑한 여자랑 사귀고싶었다나..

 

참네 어이가없더라구요…

 

저는 대학교 나와서 직장다니며..

 

레스토랑같은대선 알바해본적 있지만 호프집 조차에서도

 

일해본적 없습니다.. 저보고 못배워먹은년이랍니다..

 

그런데 술집나가는 여자라하니 ㅋㅋ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여자 직업이 나이 34살정도에 학원선생이라고 예전에 들은거 같아요..

 

그오빠가 보험회사 다니는데… 영업이 잘안된다하여 밥몇번 사준적은 있지만..

 

손도 잡아본적도 없고 옷깃이 스친적도없고-_-

 

남자친구가 생긴이후로 만난적도없는데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제가 욕몇마디했더니 “너도고소할꺼야” 이러며 난리피길래

 

지금너도 명회훼손한거라며 뭐라했습니다.

 

그리고 상대할 가치가 없어 문자를 그이후로 씹었고..

 

다른번호로 지가 그여자 남친이라며

 

 죽여버린다는 협박문자도 몇번왔습니다.

 

그이후 잊고살았는데 또문자가 왔습니다.

 

“너 고소한다며 왜 안해? Xxx(개남친이름)가 너보면 패버린데

너 보험회사다닌다며? 그러면서 어디서 지랄이야?”

 

보험회사????? -_-저 보험회사 다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보험회사가 무시 할 곳 인가요?

 

그렇다고 제 직장이 이름없는 곳도아닙니다.

 

아 진짜 바람이나 피고 이 소리 들었으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그냥잊자잊자하고 문자도 거의 지운상태라 증거도없어

 

고소하기도 힘들고 ㅋㅋ 그래서 번호를 이번기회에

 

바꿔버린상태입니다..

 

자기 남자친구를 성폭행범에 무서운 남자를만들고.. 저한테만 그런건지 ..

주위에 여성분들한테 다그런건지 모를 .. 그런사건이였습니다.

 

새벽에 문자소리도 듣고 깨는데 .. 직장다니면서 숙면이 중요한대..

 

매번 이여자 때문에 깨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에 미친여자 진짜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무서워서 아는오빠나 친구, 동생들에게 연락도 못하겠네요………

 

이놈의 이처증 때문에 ㅋㅋ

 

물론 그오빠도 이 이야기를 못믿겠죠…..

 

자기여자친구가 이러고 다닌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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