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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플루트 시인 윤에스더의 3번째 독주회며 그녀의 국내 최초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에술회관 소극장에서 거제시기독연합회 및 거제시기독신우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윤에스더플루티스트플루티스트 윤에스더는 청초한 이미지로 순수한 영혼의 울림을 자아내며 고국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다거장 장 피에르 랑팔의 맑은 음색과 감성을 물려받은 그녀는 그녀만이 창조할 수 있는 영성의 색깔로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플루트의 젊은 시인이다.
관객들은 이내 그녀의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며, 그녀를 따라 짧으나마 유럽 음악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윤에스더는 6살 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정착했다. 국립 의대 공부 도중 이탈리아 음협과 이탈리아 대사관 및 아르헨티나 El Sonido yel tiempo 주최 국제경연대회에서 관악부문 1등을 하여 장학 혜택을 받아 유럽 무대에 설 영광을 얻는다. 그 후 프랑스로 유학, 6년간 프랑스 정부장학금을 받으면서 플루트 최고 과정에까지 정규 음악 과정을 최우수로 마쳤고, 다문화 속의 플루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금번 독주회는 그녀가 세 번째 갖는 연주회이지만 한국에선 처음으로 갖는 공식 연주이다. 부제는 "아이티 지진 재난 회복"을 위한 자선공연임을 주목해야 하겠다. 그녀의 음악 속엔 아이티의 지진 참상을 극복하려는 아이티 민중의 열망이 들어있고, 동시에 그들의 무너진 영혼을 사랑하려는 한국인의 진지한 신앙과 세계동포주의가 의미를 부여해 준다.
이에 음악을 사랑하는 거제시민들과 교회와 단체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윤에스더 귀국 독주회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윤에스더는 일찍이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의 다중 문화를 경험하였고, 수준 높은 터치법 속엔 음악을 재구성하는 코드가 들어있다. 특히 한국어, 스페인어, 불어, 라틴어, 영어 5개 국어를 불편 없이 구사하는 만큼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해 준다. 그녀는 내년 2011년 3월14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한 차례 더 귀국 리사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Pianist : Hannah Moatti (한나 모아티)
한나 모아티(21)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대(CNRL)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파리로 옮겨 Rueil-Malmaison 음악학교에서 피아노과 최고과정을 졸업(2006) Chantal Riou 교수 아래서 금상을 수상했다.실내악 앙상블 전문과정을 이수했으며 Primera vista(초견) 상을 수상.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와 소나타 협연 및 2010년 7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윤에스더 플루트 콘서트에 반주했다. 한나는 유태계 프랑스 피아니스트로서 플루트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낸다. 현재 파리 Descartes 의과대학 4학년 재학 중에 있다.
PROGRAM
- Sonate in A minor for flute solo de C. P. E. Bach
- Suite de CH. M. Widor
- Bordel-1900 de Histoire de Tango de A. Paizzolla
intermission
- "Voice" de Toru Takemitsu for flute solo
- Sonatine de Henri Dutilleux
- Pièce en forme de Habanera de Maurice Ravel
- Entracte de Jacques Ib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