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2 비형 여자. ![]()
시작부터 음슴체 쓰겠음
피바다된 판에서 b형 여자 판은 별로 없고 궁금해하는 남자들은 많길래
기말고사 끝나고 잉여생활 중인 내가
b형 녀에 대해 좀 알려줄까함
이 글이 성지가 되라고 주문까지 걸었음ㅋ
사실 이렇게 글 쓰기까지 몇번이나 실패한지 모름...
귀찮아서 시작하기 싫은데
막상 시작하면 대충이란 없거등..
내 생각대로 끝내놔야되는게 내 성격이라
근데 이건 비형들 특징이라고 하긴 하더만 ㅋ
아
무
튼
시작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까... 흐미
b형의 남자보는 눈을 쓰기 전 일단 먼저
비형 여자를 알아보기로 함 ![]()
나중에 반응 좋으면
내가 만난 혈액형 남들과의 연애팁을 좀 쓰겠음ㅋ
1. 비형은 이기적이다?
일단 비형 여자는
이기주의자는 아님ㅋ
개인주의자들임
분명히 자기만 생각하는데 또 그게 이렇다하게 주위에 피해를 주는건 또 아님..
비형이 자기만 생각해서 이기적이라고들 말하는데
그건 이기 적인게 아니라 그냥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하느라 남 생각까지 못해주는거..ㅋㅋ
예를 들어
친구랑 뭐 빵쪼각을 나눠먹는데 한쪽이 더 크게 나눠졌다.
양보 안하고 욕심부리는 쪽은 오히려 욕심많은 O형이나 이성적인 AB비형임.
(A형 분명 욕심 나는데 티를 못냄ㅠㅠ)
비형은 둘 중하나 내꺼가 있으면 됨. 이건 뭐 양보같은 좋은 개념이 아니고 ㅋㅋ
그냥 뭐 큰거면 좋지만 작은거라도 일단 나의 몫이 있으면 된다는 거임ㅋ
그런데
내 몫을 안 떼어 놓는다
이건 굉장한 사건.. 빵조각하나에 내 자존심에 금이가기까지 ![]()
하지만
내 몫이 있으면 이왕이면 큰게 좋지만 작은 거라도 그게 내 꺼면 돼!
이걸 이기적이라고 할수는 없지 ㅋㅋ
2. 비형은 잘 까먹는다.
내가 기억해야겠다고 맘먹거다 다짐하지 않는 이상
기억을 굉장히 빨리 지우는 편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걱정없이 산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들음.
근데 아님.
걱정을 많이 하긴 하면서도
내가 걱정해야되는 사건을 또 금방 까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기억 해야겠다고 맘먹거나 중요한 상황은 또 기가막히게 기억함.
선택적 기억 이랄까..ㅋ
만약 싸움이 나면
옛날일을 조목조목 들어 따지는 O형들과 달리
B형은
분명 얘도 나를 화나게 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도무지 생각이 안남 ㅡㅡ
하.. 아무튼 나는 그래 ![]()
3. 비형은 귀찮아하는 것도 귀찮아 한다.
딱 잘라 말하겠어..
이 세상에서 귀찮은 게 제일 싫다
쉬는날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쳐박혀서 잉여생활 하는거 행보캐ㅋ
그래서 비형 중에 연못병 걸린 사람들 보면 연애하는것도 귀찮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그냥 나같은 경우에는 뭐 연애고 뭐고
나를 귀찮게 만드는 건 다 싫음..
귀찮게 구는건 비형에게 굉장한 스트레스임.
그래서 남자 사귈때 구속하는 남자는 숨막혀서 진짜 못만남.
근데 또 너무 무관심한건 안돼....
그냥 누구랑 어디서 뭘하는지. 정도만 궁금해하면 됨
시시때때로 모해?누구랑?어디서?나는?그럼나는?나는??? 이거 질색 ㅠㅠㅠㅠ
적당한 관심을 지켜주는 게 참 중요함 ㅋㅋㅋㅋ
4. 비형은 막말한다??
비형이 막말 작렬한다 그래서 남을 상처준다 하는데
그건 남을 상처주려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 신경을 잘 안쓰는 거..
나같은 경우
고등학교까지 에이형 친구가 진짜 단 한명도 없었는데
어쩌다 알바하면서 좀 친해지게 된 친구가 에이형 이었음
어느날은 걔가 맨날 같은 신발을 신고와서 내가
넌 뭐 맨날 똑같은 신발만 신냐 ㅋ그랬다는데 (사실 난 그런 말한 기억도 안남...)
며칠 뒤인가 몇달 뒤인가 그 에이형 여자애가
전철에서 나한테 서운했던걸 폭풍 얘기 했는데 그 십수만가지 중 저게 하나였음.
(나머지 십수만가지가 또 기억이 안나)
암튼 그 때 난 진짜 개 깜짝 놀램.. 에이형 친구들이 없어봐서
이렇게 한꺼번에 자기가 서운했던걸 날 잡고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좀 으으.. 오글오글
근데 거기다 저렇게 내가 기억도 못하는 말로 상처받았다고 하니...
아 내가 그랬어? 미안 안그럴게 라고는 했지만
속으로 뭐야 얘.. 무서워.. ![]()
암튼 그 이후로 에이형이랑 진짜 친밀한 관계가 될 수는 없었음.
왜냐면 비형이 일단 친해지려면
불편한거 없이 말을 막 하면서 장난을 칠 수 있어야하는데
얘가 나한테 그렇게 내 한마디한마디를 기억하고 있단 자체가 돋아서 ㅋ
담부턴 말을 가려서 하려고 하다보니까
나도 불편ㅋ 걔는 편한지 워쩐지 그냥 둘 사이는 그렇게 됨
에이형 여자가 쓴 판에서 봤는데 왜 에이형들은
자기가 상처 받은거는 꼭 담아뒀다가 타이밍을 계속 노려서 복수해주려고 기다린댔잖슴ㅋㅋㅋㅋ
비형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나오는 말이 그사람한테 상처로 되는 거임 악의는 없음..
그럼 반대로 비형이 상처를 받는다?
비형은 상처받는게 아님.
자존심에 금이가는거임ㅋ
상처를 받아서 막 아파해서 복수를 꿈꾼다기보다
남의 어떤 한마디에 내 자존심에 금이가면
그 사람의 호감도는 급 하락. 동시에 똑같이 받아쳐줌ㅋㅋ ![]()
만약에 그 상황에 재치있게 받아치지 못했다. 속에 남지만 복수같은거 뭐 치밀하게 생각 안하고
그냥 담부터 장난을 좀 짖굳게 친다거나 아님
그 사람이 미안해하는 기색이 보이면 그냥 몬가 불쌍해보이면서 화가 풀림
그런데 만약 진짜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자존심 가는 소리를 들었다.
그건 얄짤없이 ㅍ ㅏㅇ ㅣ트
싸움으로 이어지는 겅미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사이라면 내가 열받은 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풀어야되기 때문에 따지는거임.
이건 비형 여자가 연애할때도 나오는 버릇임 ㅋㅋ
평소에 장난 무지 좋아하고 짖굳은 장난도 서슴없이 치지만
정말.. 비형여자 자존심만큼은 건들면 안됨ㅋㅋㅋㅋ 폭팔임
근데
싸우고 화내고 뭐라하고 그러지 말라고 그러다 사과들으면
또.. 풀림ㅋ
아니 잘못했다는데 뭐 어쩔것이여..ㅋ
근데 별로 안친한 사이에서 자존심에 금가는 소리 들으믄
...니가?ㅋ
화가 났다기 보다 뭐 저딴 미생물적 존재가 나한테.... 괘씸한거
근데 또 첨엔 짜증 났다가도 은근슬쩍 미안해하는 기색이보이면 이상하게 화가 풀림
몰라 이상해.. ㅋㅋㅋㅋㅋㅋ
비형을 나도 모르게 화나게 했다..
그럼 바로 사과를 하던가 좀 불쌍한 티를 내면서 기다리면 알아서 풀림
그렇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런 비형 여자가 반하는 남자를 알아볼까? ![]()
1. 비형 여자는 자극이 필요하다.
나님은 뭔가 삘이 오는 상황이 있으면 금새 사랑에 빠지게됨
그런데 이건 첫눈에 반하는 사랑과는 좀 다름ㅋ
뭐랄까..
첫눈에 반한다기 보다..
별생각 없이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내맘에 딱 드는 순간이 있다는 거임
나님은
남자건 여자건 사람을 만날때 뭔가 이사람이 나랑 잘 맞는다. 안 맞는다 하는 느낌이 옴
보통 처음 얼마간 그 느낌이 안온 사람은.. 끝까지 느낌이 안옴.. ![]()
그런데 또 갑자기 느낌이 빡 온 사람은 계속 느낌이 빡 빡 옴.
그 사람이 뭔가 쓱 하면 느낌이 빡 쓱 빡 쓱 빡
일단 남자를 처음 만났을때 외모가 출중하다면 우왕 좋ㅋ다ㅋ 근데 그건 느낌이 아님
비형 여자마다 자기가 저 느낌을 느끼는 상황이 다를테지만
내가 느끼는 느낌은 거의 그 사람이 남자답다고 느낄때 옴ㅋㅋㅋㅋ
그 예를 들어 보겠음
그냥 알게 된지 얼마 안된 남자 사람 선배가
우연히 내가 도서관에 혼자 멍때리고 있을때
갑자기 내 앞자리에 와서 풀썩 앉음.
내가 ?!!? 하고 깜짝 놀랬더니
내가 사다논 아메리카노를 내가 빨던 빨대로 쓱 빨아 마시는게 아님?
그러더니
아 이거 맛 별로다. 나가서 맛있는거로 한잔 하자.
ㅋㅋ ㅡㅡ;; 이시끼 뭐야?
싶으면서도 졸졸 따라나가서 한잔 마시고 오는 나를 발견함. ![]()
그럼 속으로..
이런 남자가 없었는데? 얘 뭐지? 하고 호기심이 듬.
그게 중요함. 비형에게는 호기심이 있기 때문에 그걸 자극해야됨
나는 평소에 니가 알던 그런 남자들과 달라 ㅋ
나는 뭔가 좀 달라 ㅋ
잘 모르겠는데 뭔가 달라 ㅋ 궁금하지?
이런 느낌이 들게 ㅋㅋㅋㅋㅋ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할지 예상되는 남자 매력 없음.
근데 저런 호기심 자극하는 느낌이 남자다움을 보여줄 때 강하게 옴ㅋㅋ
아무튼 내가 만나본 사람중에는
비형 남자가 저런걸 잘함 ㅋㅋㅋ 저 남자가 비형임
다른 혈액형과의 내 궁합은 차차 슬슬 알아가도록 하고....
두서 없는 글을 정리해보자면.
비형에게 매력있게 느껴지려면 일단 비형의 호기심을 자극할 뭔가 있어야함
그리고 탁월한 외모도 좋지만 중요한건 느낌을 중요시 한다는 거..
또 비형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 이건 뭐 근의 공식과도 같다고 보면됨ㅋㅋ
소심남 세심남 배려남 매너남이 막 싫다기보다
저런 남자 열트럭 조심스럽게 대쉬해도
남자다운 남자가 갑자기 손목잡고 휙 끌고 나가는 거에 훅 간다
첨에 너무 많은걸 보여주면 안되..
이 쯤에서 글을 끝내도록 하겠음
아 귀차니즘 뿌리치고 열심히 썼는데 그냥 묻히는거 아닌가 ㅋㅋ
톡 되면 비형 여자랑 친해지기 & 고백하기 편을 쓰겠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