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Say ho ~
오늘은 회사 잠깐 갔다가 집에 와서 인터넷도 안되는데 ㅋㅋㅋ 저 피씨방 왔어요 ㅋㅋㅋㅋㅋ
반나절만에 판안썼더니 금단현상이;;;; 후달달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여러분이 재밌어 해주니까 좋긴한데, 사실 저도 딱히 에피소드라고 할만한 사건이 없어서;;ㅋㅋㅋㅋㅋ 기억을 짜내고 있어요 ~
거의 매일 보긴 했지만 그냥 인사하고 하는 수준이고;;; 빨간 너구리님처럼 매일 연락한것도 아니었네요 ^^;; 고등학교때 얘긴 생각보다 빨리 끝날듯 ? ㅋㅋㅋㅋㅋ
여러분 댓글과 추천은 글쓴이로 하여금 ㅋㅋㅋㅋ 자판이 튕겨라 글을쓰게 만듭니다
그럼 잡담은 집어치우고 7탄 추울 ~ 발 !! (저 명수옹 팬이거든요 ㅋㅋㅋ)
1 : http://pann.nate.com/talk/310169231
2 : http://pann.nate.com/talk/310174366
3 : http://pann.nate.com/talk/310176060
4 : http://pann.nate.com/talk/310177211
5 : http://pann.nate.com/talk/310177974
6 : http://pann.nate.com/talk/310181362
7 : http://pann.nate.com/talk/310183609
8 : http://pann.nate.com/talk/310188591
9 : http://pann.nate.com/talk/310188634
10 : http://pann.nate.com/talk/310195065
11 : http://pann.nate.com/talk/310202857
12 : http://pann.nate.com/talk/310213555
13 : http://pann.nate.com/talk/310225622
14 : http://pann.nate.com/talk/310235290
오늘은 큰 사건사건 말고 짜잘한 에피, 내가 느꼈던 선생님의 좋았던 점 위주로 쓸게요 ㅋㅋㅋㅋ
선생님을 완전 또라이로 만들어놨어 ㅋㅋㅋㅋ
일탄 에피 기억하시죠? 창문닦을 때 백허그 ~
1학기 2달쯤이었음.
난 두달 동안 체육관 청소를 맡았었음.
우린 반에 우리층 여자 화장실 몇 명, 남자 화장실 몇 명, 교실 청소 몇명, 복도 몇명,,,, 이런식으로 구역을 나눠서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음.
자기가 하고 싶은 구역 정해서 하되, 희망자들이 몰리는 곳은 가위바위보로 정하고
화장실같이 기피하는 구역은 1번부터 4번? 뭐 이런식으로 해서 끊어서 갔음.
희망자들이 몰리는 곳은 교실이었음 대부분, 체육관은 그저 그런 ? 근데 여자애들이 은근 ? 몰리는 경향이 있었음. 그래봐짜 한둘 떨어지는 거였음.
암튼 두달째 난 체육교사 휴게실을 청소함 ㅋㅋㅋㅋ 교무실인지 휴게실인지 암튼 ㅋ
교무실이라 해봣자 쇼파 하나 있고, 트로피같은거 있는 진열대 있고 책상 조그만거 네개 붙어있는게 다여서 방 한칸 이런곳이었음.
만연한 봄이었음. 우리학교앞마당에는 봄꽃이 진짜 예뻤음 목련, 벚꽃이 진짜 죽여줬음 ㅋㅋㅋㅋㅋㅋ 벚꽃때문에 꽃비가 내리는 거 같았음 ㅠ
난 일부러 그거 볼라고 유리창을 닦았음 솔직히 닦는둥 마는둥이었지 ㅋㅋㅋ
그리고 난 멍떄리면서 창문 밖에 꽃 떨어지는걸 한참 보고 있었음 ~
그때,,,,,,,,,,,,,,,,,,,,,,,,,,,,,,,
또 내 뒤에서 선생님이 수건를 휙채가더니, 내가 안닿는 위쪽 부분을 닦으면서
" 멍때리지 말고 청소해 "
근데 그땐 내가 너무 꽃보느라고 너무 멍 때리고 있어서 선생님 인기척을 전혀 못느꼈고 이미 선생님이
내 뒤에 바짝 붙어있어서 뒤도 못돌아보고;; 팔은 수건 뺏긴 고 위치에 있고
암튼 그대로 얼음 !!
이었음.
아 진짜 울 쌤은 왜케 인기척없이 와서 놀래키냐고;;;
그때 음 그 대리석으로 턱이 있는 창문이었음.
네이년에서 가장 비슷한거 같은 그림 ㅋㅋㅋ 무단도용함 또 ㅋㅋㅋㅋㅋ 나는야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범법행위도 서슴치 않는 여성 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얼음으로 수건 뻇긴 채 벌서고 있는 내 오른쪽 팔을 왼쪽손으로 내려주시더니 쭉 팔을 뻗어서 (사진 참조) 지붕에서 부터 첫번째 유리와 두번쨰 유리사이에
알미늄 샷시? 이런데를 한번 쓰윽 훓음.
여러분 여까지가 로맨스,,,,,,,, 는 개뿔 그러더니, 또 이건뭐 내무반 검사하는 조교 처럼
" 야 여기 드러운거봐, 청소 이딴식으로 할래? ㅋ"
이러심........... 장난아니지 않슴? 억지도 저런 억지가 없음
수건가 거기 한번 훓고 나니까 아예 쌔까매짐, 그걸로 유리 닦으면 유리 더 드러워짐 ㅠ
" 빨아와 "
ㅜ 난 선생님 한번 매몰차게 째려주고 수건 빨아왔음 ㅠ
빨아가꼬 왔는데 선생님이 아직 창가에 계셨음...
난 눈길도 안주고 내 팔 닿는 샷시를 닦았음..
근데 왜 왜 왜 ㅜ 그 대리석 난간은 사람차별하냐고요 ...
나한테는 가슴 쫌 아래 와서 팔짱끼면 팔꿈치가 닿는? 그런 위치인데
왜 선생님한테는 골반임? ㅠ ㅠ
사람 차별하니 ?
암튼 거기서 샷시 닦고 있는데 옆으로 기대서 또 그거 가지고 놀리는거임 ㅠ
" 야 난쟁이 나한테는 허리오는데 ㅎㅎㅎ 너한테는 가슴에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그러면서 자기 옆구리에 내 머리 낑기기 ㅠ 아프다곰 머리도 다 헝크러지고 ㅜ 막 한쪽 팔로 내 머리를 감는거 있잖슴 ㅠ
그럼 난 진짜 사력을 다해 빠져나올라고 노력을 해도 ㅠ 발버둥 칠수록 나만 불쌍한거임 ㅠ
선생님이 팔 풀러주고 난 산발이었음 ㅠ ㅠ 이건뭐 망나니 ㅠ
내가 머리도 다시 안만지고 그 자세로 선생님을 진짜 겁나 쎄게 야렸음 ![]()
그러니까 선생님이 또 씩 웃으면서 내 머리 손으로 빗질 해주고서는
"야 청소해 " 이러고 가심 ㅋㅋㅋ
근데 솔직히 나 귀엽다고 생각하는건 느껴지는 웃음임 ㅋㅋㅋ 알고는있었음 ㅋㅋㅋ
여러분 ㅠ 오늘 길게 쓸라했는데 ㅠ 엄마가 외식하재요 ㅠ
나 나 집에 들어가면은 인터넷 안되서 올리진 못하고 밤에 써놨다가 ㅋㅋㅋㅋ 내일 점심쯤에 올릴게요 ~
넘 기다리지 마시고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