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순맘 전혜정님이 소개해주었던
프랑스의 작가 마크 라튈리에르의 여행기 '트랜스코리아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의 사진에는 작은 장난감 오토바이가 나온다.
그 오토바이는 그의 여행에 항상 함께한다.
어떤 풍경에도 항상 자리잡고 있는 그 작은 장난감 오토바이는 그의 여정을 함께한다.
그리고 그의 사진에는 항상 특별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그건 '사람'이다.
그의 여행기 '트랜스 코리아나'에는 그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
그들은 작은 장난감 오토바이를 들고 그를 향해 표정으로 함께한다.
그건 정말 충격이었다.
그는 작은 '바이크'와 '사진'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모토그래퍼(MotorGrapher)'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면서 그런 '소통을 가르치고자 한다.
그래서 이번 통영으로 다녀온 짧은 여정에서 틈틈히 그 시간들을 기록하고자 노력하였다.
지금부터의 사진들은 그 짧은 소통의 순간의 기록이다.
- 소매물도에서 만난 김을 팔던 87세 할머니 -
- 소매물도를 지키던 두 마리의 사모예드 중 하나, 바이크 물어가는 줄 알고 조마조마...^^;; -
- 혹여나 물어갈까 싶어 멀찍이 놓고 장거리(?) 소통을 나누다 -
-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상을 차지한 통영의 미리 -
- 달아공원으로 이동 중 만난 학원버스 기다리던 초등학생 친구 -
-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상을 차지한 통영의 유진 -
- 학원버스 기다리던 중 친구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달려와서 자기도 찍은 통영의 초등학생 -
-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상을 차지한 통영의 감독 민경 -
- 동피랑 마을을 소중히 생각해달라 말씀하셨던 조깅중인 동피랑 마을 아주머니 -
- 서호시장 잡화점을 직접 운영하시던 향년 93의 할머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