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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알바,! 모든사장님이 이러시나요?!

ㅎㄹㅋ |2010.12.21 02:18
조회 622 |추천 0

이번에 수능본 풋풋한 19살 이라요~

요즘 알바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라지요! 근데 모든 사장님들이 이럼 어떻해요? ㅜㅠㅠ다시 알바하기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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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처음써봐서요 음체로 쓰겠음!(다들 이러시더라구요 . .ㅋㅋㅋㅋ)

 

수능 끝나자 마자 알바를 구하러 이력서 들고 뛰어다녔지만 날써주는곳은 단한곳도 없었음ㅠㅠㅠㅠㅠㅠ

부평에서 친구랑 알바구하려고 돌아다니는데 너무 화가나서 길거리에서

 

"알바 안구해! 아오 마언라;ㅣㅓㅁ;니어리;ㅏㅓㅁㅈ"이러면서 승질내고 있을때

 

왠 태국인사람이랑 어떤아저씨랑 내 등을 치더니

 

"학생, 알바 구해요?"

 

이러는 거임, 친구랑 나는 엄청 이상한 사람들인줄 알고 바로 경계태세돌입!

근데 알고보니 화장품 가게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감격해서 바로 알바 하겠다고 하고 나는 엄청 들떠서 와 나한테도 이런일이 있구나 했음

근데 . . . .유니폼이 마법소녀 복장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거기까진 이해했음

사장님께서 시급 일주일은 4300원이고 일주일 후에는 4500원 이라고 하셨음 ,거기다 2주일에 한번씩

계산해서 계좌 이체 해주시기로 했음

그래서 엄청나게 좋아서 정말 열정적으로 일했음, 본사에 화장품 교육도 받으러 갔었음

처음 일주일은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셨는데 2주째 되니까 슬슬 본색이 들어나기 시작함

 

원래 화장품 가게는 가게PR이라고 해서 홍보 하는게 있는데 그걸 자꾸 시키는 거임

따로 행사 언니가 있는데 인건비 아낄려고 자꾸 알바생들을 시키는 거임 (참고로 행사언니 일급 쎄용_)

그래 , 이해했음

근데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사장님의 만행을 알려 주겠음

 

손님이 오셨거나 어디 가라고 할때 자꾸 엉덩이 바로 위에 허리?아래에 손을대고 미는거임

처음에는 깜짝놀라서 식겁했음 ,근데'아 실수로 그랬겠거니'했는데

습관적으로 그러심 , 진짜 기분나쁨 , 근데 직원언니한테도 그랬다는거임 와나 진짜 ㅋㅋㅋㅋ변태 아냐ㅋ

 

화장품 가게다 보니 유니폼에 화장품이 좀 많이 묻음 ,그래서 빨아 왔어야 했는데 내가 못빨아 왔음

그러더니 검지손가락으로 어깨를 밀더니 배쪽에 옷잡아당겨서 거울앞으로 끌고가더니(나 질질 끌려갔음

와 진짜 개에 목줄묶어 끌려가는 기분이였음) 이게 모냐고 막노동 하는사람처럼

딴걸로 갈아입고 오라고 내쫓았음 , 그래서 이꽉꺠물고 창고로 가서 옷 갈아 입음

그러더니 엄청 뺑뺑이 돌리는 거임 포장시키고 박스치우고 화장품 가게인데 엄청 빡세게 일함(다른 곳 보다 직원언니들이 다 힘들다 그럤음)

 

대박인건 상자 치우라고 그러더니 테이프를 던지더니 칼을 던지는 거임 ,,? 칼??????/ ??칼?!!!!!!!!!!

 

그리고 그날 어떤 손님이 팩트를 깨트리고 갔는데 내가 때마침 거기 지나갔음 ,그것도 심부름 하느라

하지만 우리 사장님 께서 나보고 물으라고 함 ^^ . . 쿨하게 그러겠다고 함. 변명도 하기 싫었음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가 한번 대박인 날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전날 사장님께서 회 사준다고

직원언니랑 나랑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안간다했음.(솔직히 같이 음식을 먹기 싫었음 ,)

우리 사장님 B형이심 , 그것때문에 인지 몰라도 다음날 대박 꺠졌음

 

어떤때는 어떤 애들이 우리 매장에서 물건 훔친게 걸려서 경찰오고 난리 났었음 , 근데 내 엄마랑 거의 비슷하신 우리 점장님 머리를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물건으로 때리시면서 뭐야 너 바보야? 이러면서 엄청

무시하시는 거임 , 그러더니 그 물건 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막 "재가 무슨 남친이 있겠냐며 , 재 다리를 보라며 , 재등치를 보라며

덩치는 산만한게 목소리는 왜이렇게 작냐며 " 이런 말을 하심

툭하면 한국말 못알아 듣냐고 ㅋㅋ바보냐고 엄청 뭐라함. 모르면 물어보라 해놓고 물어보면 진짜 때릴꺼 같은 표정으로 소리지르심 ,맞을까봐 못물어 보겠음 ㅋㅋㅋㅋ

 

이제 월급 이야기로 들어 가겠음

 

처음 2주 딱끝내고 와 진짜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월급 받는다는 기대감으로 계산해서 문자로 계좌번호랑 은행 보내 드렸음 , 근데 씹으시는 거임 . 그래서 아 알아서 주시겠지 했는ㄷ ㅔ

하루가 가도 이틀이 가도 자기 할만만 하고 자꾸 문자를 씹으시는 거임 그래서 계속 보냈음

5일째 되는날은 제발요 라고까지 보냈음 . 근데 자꾸 나중에 말하라는 거임 ^^ 쌰ㅇ . .

그래도 바보처럼 알바는 계속 나갔음 .결국 점장님께서 전화 하셔서 받음

 

그이후로 위에 일이 계속 반복되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만 하겠다고  말했음

우리 사장님 일요일 까지만 해달라 알바를 구해올테니깐

 

나는 엄청엄청 그냥 그날 관두고 싶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그러겠다고 했음

 

근데 일요일 ,바로 어제그제 관둔다고 하니까 사장님이계속 하라는거임 결국엔 싸우다가 월욜날

안갔음 그리고 계좌번호랑 은행 보냈음

 

문자 이렇게 옴

 

"4200원으로 계산할꺼야 시간언니하고체크하고 테스터깬것계산하고보낼거야"

 

응? ??4200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고작 4200원때문에 그렇게 죽살나게 알바한거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전화했음 엄청 머ㅏ이러마;ㅣ얼;ㅣㅏ머 ;싸웠음 ㅋㅋㅋㅋ결국 내가 말씀드리고 있는데 끊으심 ^^

 

그래 4200원이라도 괜찮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너무너무 분해서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풀어야 겠음

아 월급 안주실꺼 같음 . 어떡해 나어떡해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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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만행 많은데 그건 2탄에 쓸꺼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진짜 어떡해요? ㅠㅠ 하루에 13시간 앉지도 못하고(원래 매장에 의자가 없음) 쓰러질듯이 일했는데 ㅠㅠ 월급 안주시면 어떻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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