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하면서-
할일없을때판에서사는머리띠여자입니다.
맨날보기만하다가-그냥1년전부터겪고있는일을공유해보고자..ㅋ
그렇다고제목때문에제남자친구를...
이상한사람취급하지마시고-
끝까지글을읽으시길바랍니다.
저는지금18개월째응급실에서일하고있는직업녀입니다.
제남자친구또한바로옆에서X-ray를찍는직업남이구여.
여튼..작년이맘때쯤사귀기시작해서-이제갓1년을넘긴커플이져-
사내커플치고굉장히..오픈되어있는-_-ㅋ
여기까지는저희가처해있는상황을설명드린거구여-
막..사귀기시작할때였던거같네여-
저도아침출근..남자친구도주간근무여서.
일하다가심심해서잠깐놀러갔는데..
같이있는선생님이 "어떤여자랑어두컴컴한데가던데??"
요러는거져-
그래서..전화를해댔지여..마구마구..
이분전화도안받더라구여-헐"
그후로..10분후얼굴을보이기에..
"뭐했어_어디갔었어_어떤여자랑_뭐했어_왜전화안받아!!"
그냥웃을뿐입니다- "일하다왔어^-^" ←요렇게
그냥장난치는거같애서넘어갔져..
그렇게그렇게..넘어갔져..
그러다유방암촬영을이분이한다는것을알았습니다.
처음에는기분이쎄한것이-이거뭐원..납득이가야말이져
그래서마구마구마구퍼부어줬어여
"여자친구있는남자가-어떻게딴여자슴가를!!
여자친구가옆에뻐젓이눈뜨고있는데..
어떻게그런걸할수있어!!"
등등등등-뭐..저야납득이안가니까..
남자친구의대답-
간단히말하자면?
'직업상어쩔수없고..방과에여자가그만뒀으니..
막내였던자신이배울수밖에없었다고..
그리고..생각해보라고"
검진이라고오는분들..거의50대이상분들이오니..
이상한생각하지말라고..'
이런내용이었습니다.
하루는남자친구랑점심시간같이밥을먹고있었져..
오늘60대할머니가이분한테그랬답니다..
"총각-이렇게낮에여자들가슴맨날만지면
밤에가서감흥이나있겠어??..쯧쯧.."
둘이마주보며..황당+폭소=GG
밥풀튀기며웃었습니다.
요즘검진이참많습니다.
검진의차례는이러합니다.
키,몸무게,청력,혈압,시력,문진,X-ray,내시경-
ㅇ ㅏ~~주기본적으로하시는분에한해서는...
그데아주눈에띠는글씨가있었져-
유방암촬영~
그날남자친구..16명의검진대상을..뭐그랬다는거져모.ㅋ
이제더많은인원이되어도..절대놀라지않을꺼같네여..
근데직업상생각해보면..
저도응급환자면남자라도알몸을보게되고-
수시로엉덩이주사를놔야하니까..이제는이해합니다-^^ㅋ
-끝-
내용은끝이구요-
병원에계신분들-
요즘다시플루가극성이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은어제보다는안개가쫌-낫네여..ㅋㅋ
TA많이안나길빌어요~~^^
모두좋은하루보냅시다.
저는나이트끝나고라면이나하나먹어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