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SAY HO ~
댓글 20개 넘으면 쓴다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글을 재미지게 쓰면 넘겠죠? ㅋㅋㅋ
나 밀당없는 뇨자 ㅋㅋㅋㅋㅋ
근데 2시간 걸려 쓴글도 읽어보니까 짧대요 ㅠ ㅠ
다도 다른 판 볼때 짧다고 스압 스압 이러던 뇨자인데,
흐음 ㅜ 글쓰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ㅋㅋㅋㅋ![]()
1 : http://pann.nate.com/talk/310169231
2 : http://pann.nate.com/talk/310174366
3 : http://pann.nate.com/talk/310176060
4 : http://pann.nate.com/talk/310177211
5 : http://pann.nate.com/talk/310177974
6 : http://pann.nate.com/talk/310181362
7 : http://pann.nate.com/talk/310183609
8 : http://pann.nate.com/talk/310188591
9 : http://pann.nate.com/talk/310188634
10 : http://pann.nate.com/talk/310195065
11 : http://pann.nate.com/talk/310202857
12 : http://pann.nate.com/talk/310213555
13 : http://pann.nate.com/talk/310225622
14 : http://pann.nate.com/talk/310235290
15 : http://pann.nate.com/talk/310242727
16 : http://pann.nate.com/talk/310251706
17-1 : http://pann.nate.com/talk/310271938
17-2 : http://pann.nate.com/talk/310282676
ㅈㅏ 그럼 이번엔 스,,스 압 좀 있어야할텐데 ㅋㅋㅋㅋ 암튼 최대한 짬짬히 써볼게요 추울 ~발
체력장 사건 이후로 선생님과 나는 급급 ㅋㅋㅋㅋ 친해졌음,
이제 선생님이 확 ~ 남자로 느껴지고, 두근거리고, 자꾸 보고싶고 한거임 ![]()
선생님도 체력장 사건 이후 ㅋㅋㅋ
선생님이 내 보호자라도 된거마냥 ㅋㅋㅋ 날 챙겨주셨음 ㅎㅎㅎ
아픈척하고 다음날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보자고 했었잖슴?
ㅎㅎㅎㅎㅎ 아놔 지금도 생각하면 웃기다 ㅋㅋㅋㅋ
우리는 여타 로맨스와 다름 ㅋㅋㅋㅋ
선생님 나한테 진지하게 ,
" 보험들어놓은거 있냐?" 고 물어봤음 ㅋㅋㅋㅋ 생님이 알아봐준다면서 ㅎㅎㅎㅎ
신종보험사기 돋네 ㅋㅋㅋㅋ![]()
내가 하도 아프니까 어지간히 걱정되셨나봄 ㅋ 자기 딴에는 고민 엄청하고 물어본거임 ㅋㅋㅋㅋ
달달이 3만원 정도 짜리 입원비 나오는 보험 들어놨었음 음하하하 ㅋㅋㅋㅋ
선생님은 진짜 초 현실주의였음,
내가 부모님하고 떨어져 살아서, 안그래도 걱정되는데 아프고 하면
자기가 너무 티나게 챙겨줄수도 없고, 병원비 걱정도 되고 하셨나봄
ㅎㅎㅎ 보험들라는 뚜쟁이마냥 ㅎㅎㅎㅎ
그렇게 시덥지 않은 보험얘기를 하다가
" 진짜 아프지좀 마라, 너땜에 내가 ... 에효,,, 이 짧은데 아플데가 어딧다고 자꾸아프냐?"
" 네 ....
"
짧은 사람도 오장육부 다 있거든요? -_-
그리고 나서 집에가서 먹으라고 또 과자 많이 주셨지용 ~ (정작 나는 군것질 별로 안하는데 ㅋㅋㅋㅋㅋ
선생님 다들선생님 같지 않아요 ㅋㅋㅋ)
선생님이 나중에 그러셨음 ㅋㅋㅋ 능글맞게 ㅋㅋㅋㅋ 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과자주면서 ㅋㅋㅋ
" 내가 과자를 나눠먹을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알지? "
(시크남의 절정이던 분은 어디가시고,,,,, 능글남 ㅠ ?)
ㅇ ㅏ 예 과자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고삼이었으므로 ㅋ 야자까지 끝나면 11시 정도 였고, 선생님은 내가 어지간히도 걱정됬었나봄 ㅋㅋㅋ (발발이 사건 이후 ~ )
하루이틀은 내가 무섭고, 해서 먼저 전화했었음 ~
내가 전화하니까
" 왠일이야 꼬맹이 뭔일 있어? "선생님은 내가 전화하면 덜컥 겁부터 나나봄 ㅋㅋㅋ 내가 앵간하면 안하니까 ㅋ)
" 아뇨 ㅠ 집에가는데 무서워서요 ㅠ "
핑계거리도 좋지 않슴? ㅋㅋㅋㅋㅋ
딱히 11시 집에가는 동안 전화할 사람이 정말 없었고 ㅜ 선생님 목소리가 전화로 들으니까 더욱 좋은거임 ㅠ
왜 그런거 있쟌슈 ~ 낮에 전화하는거랑 침대 누워서 방에 불꺼놓고 전화하면 더 감미로운 ~
아무튼 내가 하루 이틀 전화를 먼저 하니까, 나중엔 선생님이 끝나면 문자하라고 하셨음
선생님이 전화한다고 ㅋㅋㅋ 으이구 이쁜것 ![]()
ㅋ 나 통화비 나오는거땜에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들어왔다고하면
" 문잠갔어?"
" 네 ~ "
" 창문 잠갔어?"
" 네 ~ "
" 너 확인 안하고 대답하는거지? 왜케 빨리 대답해 -_- 가서 보고와"
" 진짜 잠갔어요 ~ "
그래야 전화를 끊어주셨음 ㅋㅋㅋ
만약에 자취방에 들어갔는데, 치한이 창문 따고 들어가서 너 기다리고 있음 어떻게하냐
자꾸 자기는 그게 상상이 되서 확인 다 할때까지는 못끊겠다고하심,
내가 " 선생님 저 다왔어요 ~ 집앞이에요 ~ (이제 그만 끊자는 무언의 협박 ㅋㅋㅋㅋ) "
" 방에 들어갈때까지만 통화하자 ~ " 이러심 ㅋㅋㅋㅋㅋ
이럴꺼면 왜 나 학기초에 그렇게 구박했음?
ㅎㅎㅎ 관심받고 싶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요 ~ 정도가 짜잘한 에피소드임 ㅋㅋㅋ
우리 제법 달달할 만큼 친해짐 ![]()
ㅁ ㅓ 그뒤에도 ㅎㅎㅎ 저렇게 짜잘한건 있지만 ㅋㅋㅋㅋ ㅠ 나 고삼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언외수 중심이고 사탐은 개를 줘서 ㅋㅋㅋㅋㅋㅋㅋ 동네 개 배터지네 ㅋㅋㅋㅋ
남들만큼 바쁘거나 치열하지 않았음 ㅋ
안그래도 선생님한테 맨날 아픈걸로 걱정끼치는데, 9월 초중순 쯤?
내가 또 선생님 등짝에 신세를 지는 사건이 발생함 ㅠ ㅠ
난 아플때마다 선생님하고 사이가 돈독? 해지는 아퍼야하는 여자임 으잉? ㅋㅋㅋㅋ 또 개소리하네 ㅋㅋㅋ
암튼 우린 피구를 자주했음, 피구왕 통키 돋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또 피구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제 와따갔다리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에 어떤애가 나 좋아라했는데 그거 쌤이 질투한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그건 아마 체력장 전인가 그럴텐데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짧은 에피로 추가할게요 ㅋㅋㅋ)
난 피구를 꽤나 좋아했음 ㅋㅋㅋㅋㅋ 사람 맞추는건 못하는데 이리저리 슉슉 피해다니는걸 잘함 ㅋㅋㅋ
탑 쓰리 안에는 거의 들었음 ㅋ 역시 등치가 작음 ㅋ
등치 큰애들 뒤에 숨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피하는게 내 전략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참고 자료 ㅋㅋㅋㅋ 출처는 내이년 ㅋㅋㅋㅋ 사랑하는 명수옹 사진 무단 도용 ㅠ
암튼 저 노란티 = 나 (나랑 몸 비율 씽크로율 100%)
명수옹이 = 우리 반 애
난 피구할때 저렇게 뒤에 숨어다님 ㅋㅋㅋㅋㅋ 그니까 탑쓰리안에 드는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피구할때 진짜 웃긴 자세가 많이 나옴 ㅋㅋㅋㅋㅋ
선생님이 그래서 더 피구를 하자고 했을것임 ㅋㅋㅋㅋ 난 진짜 공을 치고 이런건 못해도
공을 무서워해서 피할떄만큼은 sixth sense가 막 나왔음 ㅎㅎ 초능력 발휘 ㅋㅋㅋㅋ
예를 들어 공이 밑으로 오면
난 공을 이렇게 피함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난 피구하면서 알까는 능력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완전 삼천포로 빠졌네 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얌체같이 피하다가 결국 다침 ㅜ
또 여느날과 같이 큰애들 뒤에 숨어서 피하는데 그 큰애가 공을 받겠다고 ? 아님 피하겠다고 뒷걸음질 치다가 내가 뒤에 있는걸 모르고 날 깔고 넘어진거임 ㅜ
그거땜에 나 넘어져가지고 발목 인대 늘어남 ㅜ
난 또 그날도 선생님의 넓은 등짝 신세를 짐 ㅋㅋㅋㅋㅋㅋ ![]()
ㅎㅎㅎㅎㅎ 근데 난 또 거기서 연약하게 픽쓰러진게 아니라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악을 쓰면서 울었음 ㅋㅋㅋ 난 뼈뿌러진줄알았음 ㅠ
인대 늘어난건데 왜케 아픔 ㅠ ㅠ
일어나서 부축받고 걸을라고 했는데, 발을 살짝만 땅에 닿아도 넘 아픈거임 ㅠ ![]()
" 엎혀 "
부끄럽지만 좋은데 ? ㅋㅋㅋ
선생님 차는 이제 익숙함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suv라 올라가는게 뭣같음 ㅠ
나한테는 너무 높은 차량임 ㅜ
암튼 또 병원을 감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젠 선생님이 보호자 ㅋㅋㅋㅋㅋㅋ
엑스레이 찍고 했는데 단순 염좌였음 ㅋ 엄살 짱 ![]()
그래도 그 짧은시간에 엄청 부어올랐음 ㅠ
오른쪽이었는데 왼쪽발목하고 엄청 차이나게 부어올랐음 ㅜ 복사뼈에 있는 주름 있잖슴? ㅋㅋㅋ 하도 부어서 그 주름이 다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깁스는 안하고, 그 쇠로된거 받히는거 있음 그거랑 압박붕대하고 다녔음 ㅎ
체육시간이 점심시간 전시간이었음 ~ 우끼끼낔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나와보니까 지금가면 급식이 짤릴거 같았음
우리 쌤 나 조수석에 차 태워주고,
" 밥 먹고 들어가자 " 이러심 ㅋㅋㅋ 내 동의는 구하지 않는 쿨한 사람임 ㅋㅋㅋ
" 뭐 먹고 싶은거 있어? "
" 피자요 !!!!! " ㅋㅋㅋㅋ 나 피자 너므너므 좋아하는데, 브랜드피자 ? ㅋㅋㅋㅋ 그건 비쌈 ㅜ 지금은 걍 먹고싶으,,,, 솔직히 지금도 살짝 비싸다고 생각되는 돈임 ㅜ 삼만원이야 어케 한판이 ? ㅋㅋㅋㅋㅋ
" 애는 애구나 ?"
ㅋㅋㅋㅋ
.................. 맨날 군것질 달고 다니는 사람이 누구더라?;;; -_-
암튼 난 피자 먹는다고 언내됬음 ㅋㅋㅋㅋㅋㅋ
피자 두번 먹는다고 했다간 분유 물타서 젖병에 줄 기세임 ㅋㅋㅋㅋ
암튼 우린 미피가서 샐러드바 애용자 ㅎㅎㅎㅎ 피자를 먹었음 ~ ![]()
초반엔 사제지간다운 이야기들이 오고갔음 ㅋ 대학은 어디로 갈꺼냐, 뭐 진로 과 등등등,,,
그 얘기를 한참 하다가 ,,, 내가 문득 궁금해져서 ㅋㅋㅋ 물어봤음
" 선생님 근데 여자친구 있으세요?"
ㅎㅎㅎ 나 확인사살하고픈 여자
빵야 ~
큽,,, 선생님 순간 피자 흡입하시다가 멈칫하심 ㅋㅋㅋㅋ
" 왜 ? ㅎㅎ 없음 니가 해줄라고? "
ㅎㅎㅎㅎ 이번엔 내가 피자 흡입을 멈춤 ㅋㅋㅋㅋㅋㅋ
근데 요 말이 묘한게, 나보고 자기 여자친구를 해달란 얘긴지, 아는사람 소개해달라는 건지, 애매~ 한거임
그래서 난 후자 택 ㅎ
" 봐서 아는언니 있음 소개시켜드릴게요 ㅋㅋㅋ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에요?"
" ㅎㅎㅎㅎ 됐어 필요 없어 ㅋㅋㅋㅋ "
" 왜요? 여자친구 있으세요?"
ㅋㅋㅋㅋ 빨리 불어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
" 넌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많냐? 피자나 먹어 임마 ㅋㅋㅋㅋ "
난 순간 빡 삔도가 ㅋㅋㅋ 상한거임, 솔직히 선생님이 나한테 한 행동들,,, 내맘을 흔들어놓은건지, 진짜 동정심인지 ...
ㅇ ㅏ 밥맛이 떨어져서 셀러드바 두접시밖.에. 못먹겠어 ㅎ ㅏ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그 이후로 피자만 꾸역꾸역 먹음 -_- 진짜 선생님의 마음을 알다가도 모르겠는거임,
나혼자 뭐하나 싶기도 한게.......![]()
그리고 선생님이 계산하고 할때까지 별로 물어도 안보고 대답만 입 삐쭉삐쭉거리면서 하고 그랬음
난 얼굴에 모든 심경이 100프로 드러남 ㅋㅋㅋㅋㅋ
학교에 갈라고 차에 탈때도 선생님이 엎어준다고 하는거 시크하게 거절했는데, 선생님 ㅎㅎ 내말 쌩깜 ㅋㅋㅋㅋ 엎어주진 않고, 부축해서 차에 탐.
차에 탔는데, 선생님이 시동안켜고 날 빤 ~ 히 보는거임.
난 정면을 응시,, 하려고 노력함 .
그니까 선생님이 "으이구... 승질은 .... ...." 이러면서 내 볼을 꼬집어주심.
난 앙칼진 눈으로 선생님을 휙 봤음. ![]()
그니까 선생님이 하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전혀 뜬금 없이
" 야 꼬맹이 너 선생님 좋아하지?"
..................... 대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말할때 뇌를 거치지 않음 심장에서 바로 튀어나옴.
순간 움찔했지만
" 난 아니요 -_-" 이랬음
그니까 씨익 웃더니 ㅋ 좀이따가 시동걸고 출발하면서 혼잣말하듯이 ㅋㅋㅋㅋㅋㅋ
" 난 키큰여잔 싫더라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거기에 풀려가지고 ㅋㅋㅋㅋㅋ
" 그쵸? ㅋㅋㅋ 키큰여자 별로에요 ㅋㅋㅋㅋㅋ 작고 귀여운여자가 좋지 ㅋㅋㅋㅋ "
바로 맞장구쳐줌
그럼 쌤은 또 뜬금없이
" 근데 꼬맹이 넌 언제 클래?"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가는 내내 ~ 또 우린 키가따가 싸움 ㅋㅋㅋㅋ 선생님이 놀림 내가 선생님 어깨 뽝 때리고 ㅋㅋㅋㅋ
선생님 막 내가 발악하는거 보고 좋아하고
이 변태생키 ㅋㅋㅋㅋㅋㅋㅋ
나 깁스 풀를때 까지 쌤이 맨날맨날 아침 저녁으로 태워다 줬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애들한테도 떳떳하게 말하곰 ㅋㅋㅋㅋ 나 독거노인이자나 ~ 애들 진짜 완전 부러워하고 ㅋㅋ
나중엔 " 야 체육쌤이 태워다주는 쟤 누구야?" 이런말이 내 귀에 들릴정도로 소문이 났었음 ;;;
쌤 인기 실감 ㅠ ㅠ
데려다 주는데 2~3일 됬나? 어느날은 가는길에 쌤이 딴 길로 가는 거임 ㅎ 우리집가는 방향이 아닌데......
으읭?
쌤이랑 나 편의점감 ㅋ 막 쌤이 나 먹고싶은거 다 고르라고 하고 ㅎㅎㅎㅎ
쌤이 과자 더고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이 과자임? 쌤 캔맥주도 두어개 사는데 나도 사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으나 .... 알죠? 우리 쌤 정석남임 ㅋ
ㅋㅋ
짤없음 ㅋㅋㅋㅋㅋ
다른날은 선생님이 먼저 운을 뗌 ㅋ
" 아 배고프다, 00아 넌 배안고파? "
ㅎㅎㅎㅎ 그냥 나랑 더 있고 싶다고 말해 말해 말해 ㅋㅋㅋㅋㅋ
근데 뭐 먹으러 막상가면 선생님 폭풍 식사하심 ㅋ (진심 배고팠을지도 모름)
글고 아침에 차안에서 갑자기 발목 붕대 감은거 검사하시고, 조수석 쪽 차문 열어고 밖에서 쌤이 쭈그리고
앉아서 내 발 무릎에 올려놓고 압박 붕대도 감아주셨음 ㅜ ㅜ
역시 체육쌤이라 ㅋㅋㅋㅋㅋ 쨍쩅하게 잘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감는 법도 알려주시공 ( 저 그때 스타킹 못신어서 체육복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 님들 오해하지 마세요 ㅋ
ㅋㅋㅋㅋ)
오늘 ㅋㅋㅋㅋ 일하면서 핸드폰 메모장에다가 막 문자치듯 쳐놓고 나 옮겨적는거임 ㅋㅋㅋㅋ
여러분 나이뻐 ? ㅋㅋㅋㅋㅋㅋㅋㅋ
스 압 있 음 ㅋㅋㅋ 그리고 달달은 이제부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린 매일 통화하는 사이가 됨 ㅋㅋㅋ
내가 문자하면 쌤이 바로 전화검 ㅋ
난 전화하면서 막 옛날에 왜그랬냐고 물어보고
선생님 왜 저만 보면 웃어요?
선생님 왜 저 괴롭히고 희열을 느껴요 ㅋㅋㅋㅋㅋㅋ 못됬어요 ㅋㅋㅋㅋ 막 이렇게 통화함 ㅋㅋㅋ
" 너 괴롭히면 니가 막 화나가지고 대드는게 귀엽자나 ㅋㅋㅋㅋ "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심 ㅋㅋ
" 야 생각해봐라 쪼끄만한애가 바락바락 화내면 귀엽지 ㅋ "
이렇게 오글거리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심 ㅋㅋㅋ 낮에 학교에선 봐도 핀잔만 주면서
밤에 통화만하면 아예 다른 사람이 되버림
밤에 통화하면서, 우린 부모님 얘기도 서스럼 없이 하게되고,,,, 선생님이 우리 부모님 사정이나 내 사정을 어떻게 알게 됬는지..
그러면서 니가 대견하고 어쩔땐 어른인 내가 부끄럽다고 하심 ㅋㅋㅋ (9편 참조 ㅋㅋㅋ )
댓글에도 그런말이 있는데, 나도 쌤이 내 환경적인 부분이나, 어두운 면 없는 구석을 보고 첨에 관심을 갖다가 호감으로 변했을 꺼라고 생각함
근데 쌤은 곧죽어도 인정안함 ㅋ
나중에 내가 이러저러한 사건들을 얘기하면서 " 고등학교때 저한테 왜그러셨어요? " 이러니까
또 시크하게
" 걍 너가 생활력이 강해서 뭣모를때 채갈려고 그랬다 왜?" 이러심 ㅋㅋㅋㅋ 되려 역정이심 ㅋㅋㅋㅋㅋㅋ
ㅎ ㅏ아,, 선생님,,, 샷다맨이 하고 싶으셨어요? 암요 소는 제가 키우고 쌤 과자도 사줄 돈도 벌어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서로 속에있는 얘기들을 하게됨.
밤에 하는 통화란게 참 무서운거임, 불꺼놓고 그사람의 낮은 목소리를 들으면 없던 맘도 생기는거같음 ㅋㅋㅋㅋ 여러분도 해보세요 !!
그래도 사제지간의 선이 있는지라, 좋아한다, 보고 싶다 이런 직접적인 말들은 못해슈미다 ㅠ
그렇게 매일같이 통화를하고 학교에서도 기회되면 문자해서 얼굴 보고 (선생님 시간표 외워서 동선 파악하기 ㅋㅋㅋ) 매점가고 하다가
쌤이 출장을 가게됨 ㅠ 육상부애들 대회나가는거 땜에 선생님 차끌고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신거임 ㅜ
하필 !! 하필 !! 우리 체육시간에 ㅠ
한시간이 아까운 우린데 ㅋㅋㅋㅋㅋ
암튼 그날은 그래서 더욱 쌤이 보고싶은거임 ㅋ
그래서 난 용기내서 대놓고 점심 시간에
" 선생님 !! 보고싶어요 "
이렇게 보냄 ㅋ 0.5초만에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왜 공부안하고 딴생각해 ? ㅋㅋㅋㅋㅋ (능글능글)"
" ㅋㅋㅋㅋㅋㅋㅋ 저 안보고싶으세요?ㅋㅋㅋ"
" 여기 키큰애들 밖에 없어ㅋㅋㅋ " 뭔소리야 ㅋㅋㅋㅋㅋㅋ
곧죽어도 보고싶다곤 안하지 ㅋㅋㅋㅋ
" 오늘 끝나면 00로 나와, 줄꺼 있어"
" 야자 끝나고요? "
" 응 "
아싸 ㅋㅋㅋ " 네 알겠어요 ㅋㅋㅋㅋㅋ "
난 솔직히 오늘은 안데릴러 올줄알았음 ㅋ 발도 거의 나았고ㅋㅋㅋ
야자 끝나고 ㅋ 학교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데릴러왔었음 ㅋ
우리 집 앞에 차를 세워놓고 쌤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음 ㅋ
오늘 몇위를 했냐 잘했냐,
그럼 쌤은 " 애들 나 걔들 나이때 비하면 못했지..." 자뻑커플인가요 ㅋㅋㅋㅋ 쌤은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함 ㅋㅋㅋ
이런식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쌤이 갑자기
" 00 아, 너 선생님 진짜 보고싶었어? "
ㄱㄱ ㅑ ~~~~~~~~~~~~~~~~~~~![]()
나 진짜 쫑알쫑알 원래 말 잘하는데, 말을 못하겠는거임 ㅠ
한 마 디 도 ㅋㅋㅋㅋㅋㅋ NOT A SINGLE WORD..... (S 님 따라쟁이 ㅋㅋㅋ)
나 진짜 차안에서 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었음.....
한 일이분 서로 말없이 있었나? 근데 그 짧은 시간동안 나 진짜 떨려서 죽을 뻔했음 ㅠ ㅠ ㅠ
그리고 쌤이 말문을 염
" 늦었다, 들어가서 자야지 ~ "
" 네 ... "
나 뻘줌해서 홀랑 내림 ㅋㅋㅋㅋ
그리고 차 앞에 서있는데 " 자 받아 " 쌤이 뒷자석을 열고 큰 까만 가방을 줌
뭔가 큰게 들어있는 근데 글케 무겁진 않은 그 가방을 두손으로 앞에 들고 서있었음.
가로등 밑에 두남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 보담 가로등 밑에 나무에 매미? ㅋㅋㅋㅋㅋ
암튼 가로등 밑에서 쌤을 빤히 처다봤음 .
' 이게 뭐에요?' 라는 눈빛으로
근데 쌤이 내 양 어깨를 잡더니
" 너..................... 언제 졸업하냐 ? "
" 네 ? "
" 너 졸업식이 언제냐고.................."
" 잘 모르겠는데요? 2월달? "
"........... 멀었네............ 야 꼬맹이 남들클때 넌 안크고 뭐했냐?"
하고 또 땅콩 때리려는줄 알고 눈을 질끈 감았는데
큰 손으로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심
(역시 남녀는 밤에 만나야 정분이남 ㅋㅋㅋㅋ)
난 또 놀래서 쌤을 빤히 쳐다봤음.....
그니까 쌤이...
내 어깨를 아까보다 꽉잡더니 " 으으으으으 이걸 어떻게할수도 없고 ~~~ " 하면서 앞뒤로 살짝 흔듬
난 휘청휘청 ~~~~~
그렇게 내 어깨를 몇번 흔들더니 " 들어가 " 이러심
난 뻥~ 져가지고 " 네 안녕히 가세요 (꾸벅) " 이러고 감, 쌤이 뒤에 대고 방에 들어가서 문자해 ~ 요러는데, 나 진짜 뻥져서 돌아도 못보고 들어갔음
님들 왜 진짜 긴장하고 그럼... 현관문을 닫고도 신발 벗는데 한참이 걸리는거 있자나요 진짜 저날 그럼;;;;;
들어와서도 손에 큼지막한게 있는데도, 한참 후에야 아 맞다 이게 뭐지하고 열어봤음 ....
뭐였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독거노인인가봐요 ㅎㅎㅎㅎㅎ
전기장판이었음 ㅋㅋㅋ 그것도 황.금.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진짜 ㅋㅋㅋㅋ 센스 대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전기장판보고 한참 웃고있는데 전화옴 ㅋㅋㅋㅋ
역시나 쌤임 ㅋㅋㅋ 고새를 못참고 ㅋㅋㅋ
" 야 너 들어가면 문자하라니까 왜 안해? "
" 지금 막 할라그랬어요 ㅋㅋㅋ " ( 뻥치시네 ㅋㅋㅋㅋ )
" 걱정되게..... "
" 선생님 전기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감기걸리면 안돼자나 컨디션 조절해야지 "
" ㅎㅎㅎㅎㅎㅎㅎ 쌤 진짜 고마워요 ㅠ ㅠ "
" 고마우면 졸업하고 갚아 " (의잉? ㅋㅋㅋ 어떻게? ㅋㅋㅋㅋ)
" 알겠어요 ㅎㅎㅎㅎㅎ"
" 글고 너 앞으로 빤히 올려다보지마"
" 네? "
" 그러라면 좀 그런줄 알아 -_ - 어디 감히 선생님을 빤히 봐? "
" ㅎㅎㅎㅎ 알겠어요 "
난 몇번을 더 고맙다고 하고 끊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내가 캐물어서 얘기해준건데, 쌤은 내가 올려다보는게 미.치.게 귀엽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임 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냥 흔녀 사람일 뿐이에요 ㅋㅋㅋㅋ
여러분 나름 스압 있죠 ?
첨부터 달달한 얘기를 할껄 그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러분 재미지게 보셨음 추천 꾸욱 ~ 누르고 가기 !!![]()
추천수 20 안넘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질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