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실화) 숙직실 귀신

원츄 |2010.12.21 17:56
조회 1,486 |추천 7

음.....첨에 어떻게 시작하는 지 모르겟지만 시작하겟음.(음,슴체로할게요)

 

이건 우리아빠가 들은 이야기임.(근데 실화임)

 

우리아빠가 지금부터 몇십년전에는 고등학교 선생이엇음.

이건 아빠의 동료 교사 경험담임.

 

아빠가 엄마랑 갓 결혼해서 학교 근무할때만해도 그당시에는 남자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숙직을 섯다고함.

 

아빠 국사를 가르치던 남자선생님이 잇엇는데 어딘지 모르게 음침하고 우울해 보이는 선생님이 잇엇음

 

(그선생님을 A라고 하겟음)그 A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숙직서는걸 너무 무서워 햇다고함.

 

그래서 울 아빠를 비롯해 다른 남자 선생님들한테 몇일 일하는 것과 맞먹는 금액까지 줘 가며 숙직을 대신 서달라고 하곤 햇다함.

 

어느날 울아빠한테 숙직부탁을 또 하길래 아빠가 술한잔 하자면서 같이 술마셧음.

 

아빠는 술마시면서 은근슬쩍 숙직 서는 걸 왜그렇게 무서워하냐고 물어봄.

 

그러자 A선생님이 뜸들이다 얘기를 시작햇음

 

A선생님 이야기:

A선생님은 지금 다니는 학교에 오기전에 포천인가? 포항인가 에서 교사를 햇다고함.

 

그 학교에서는 숙직선생님이 하루에 두명씩이엇다고함.

 

어느날 다른 남자 동료선생님과 숙직당번이 됫는데, 저녁6~7시가 넘어서 동료선생님한테 급하게 연락이왓다고함.

 

대구에 계신 어머님이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동료 선생님은 급하게 대구로 가셧다고함.

 

덕분에 혼자 숙직 서게 되신 A선생님은 숙직실 문을 닫고 티비틀고 밖에 안나갓다고함.(원래 좀 겁이 잇었다함)

 

그 때가 여름이엇는데 A선생님은 더워서 창문만 살짝 열어놓고 밤10시 넘어서 까지 티비보면서 계셧다함.

 

그러다 모기가 많이 들어와서 창문을 닫으려고 창가로 갔는데, 왠 긴머리의 여자가 계단쪽에 앉아있는걸 보심.

그 여자가 뒤를 돌아봣는데 A선생님은 낯익은 얼굴이라 어디서봤는지 한참생각햇다함.

 

그 여자는 A선생님의 예전 애인이었는데, A선생님 말론 선생님과 헤어지자, 자살하셨다고함.

 

A선생님은 예전 죽은 애인인걸 알아채자마자 마하의 속도로 창문을 닫고 불끄고 티비끄고 이불뒤집어쓰고 벌벌떨고 잇었다고함.

 

그런데 밖에서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함.(귀신도 발소리나나?)

 

쨋든 창밖에서 유리창에 손을 착하고 대는 소리가 나더니 "A씨~."하고 부르는 귀신의 목소리가 들렸음.

 

A선생님이 벌벌떨고 이불속에서 꼼짝하지 않자 우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함.

 

그 소리는 귀신이 유리창 씹어먹는 소리였음.

 

A선생님은 한참 그 소리가 들리자 이불을 살며시 들춰 귀신을 엿본 순간에 귀신과 눈이 마주쳣음.

 

귀신은 유리창 씹어먹다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엇다함.

 

귀신이 웃는데 하얀이빨사이로 시뻘건 피가 주르륵 흘러내렸다함.

 

A선생님은 그 모습보고 기절했음. 그다음날 그 이후부터는 기억이 안난다하심.

 

(근데 숙직실에서 분명히 기절하셨는데 복도에서 대자로 엎어진 모습으로  발견되심.)

 

추가로 말하자면 대구에서 연락받고 부모님한테 가신 동료 선생님이 대구 집에 가시자 부모님은 그런 연

 

락 하신적 없고 편찮으신대도 없으셨다하심.

 

그후로 숙직 무서워 하신다함.

 

마무리 뭐 어떡하지........

끝임

 

 

 

 

 

추천수7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