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은 음슴체가 대세인가 봄
오히려 이런 곳에서 머했어요 그랬어요 그렇죠 하는게 더 어색한 것 같아
나도 음슴체 쓰겠음
일단 나으 주변인들이 나으 정보에 대해서
믿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음
그거슨
하나, 너가 공익이라고??????????
둘, 너가 89년생이라구요???????????????
셋, 너가 A형이라고오???????????????????????????
...
첫번 째는 안그래도 키 180 좀 넘고 등빨이 좀 있는데
요즘 들어서 나름 운동을 좋아하고 또 열심히 해가가
몸은 거짓말을 안하니 그러는 것 같고..
두번 째는 초딩 때 부터 동네 버스 기사 아저씨랑 워낙 많이 싸우고 다닐 정도로
선척적으로다가 노안이고..그나마 요즘엔 나이 먹어서 조금씩 얼굴의 겉보기 나이에
근접하고는 있지만(중2 때 부터 이얼굴에 이 키였슴) 아직까지도 초면에 다들 무서워 하는 노안..
그리고 세번 째는 기존에 사람들이 알고 있는 A형과는
몹시도 다른 성격 때문이지 싶음...보통 물어보면 다들 나를 O형 아니면, 특히 여자들은
B형으로 거의 확신을 하던데......
내가 A형이라 카면 항상, 정말 내게 도대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항상
'역시 혈액형은 신빙성이 없구나^^'라기보다 '이생키가 지금 또 구라를 치는구나^^'
라는 식이라 내 심장과 여린 마음에 전봇대못만한 상처가 생겨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음..근무 중 심심하기도 하고 ,,
특히 나는 A형 남자와 B형 여자에 대해 할 말이 많음.
전자에 대해서는 그냥 내가 A형이라 그러는 거고
후자에 대해서는,
나란 사람 지금까지 4명의 여자와 사겼고, 현재 썸씽 있는 여자가 한명 있는데
이 다섯 명중 4명이 B형이고, 우리 친누나도 B형, 나랑 가장 친한 여자인 친구(진짜 남매 같은 사이)도
B형, 주위에 늘 이빨 까고 갈구며 대전쟁 서사시를 그려오믄서 연민의 정(?)을 쌓아온 애들도 B형이 많음
그런데 누구에겐 놀랍디 놀랍겠지만,
'당연히' 이 B형인 여자사람들은 정말 성격도 취향도 다들 제각각 이었음
그리고 이 혈액형에 대한 톡 글들이 꽤나 흥미 진진하고 잼있어서
정말 1주일 내내 보이는 글, 그리고 궁금했던 글 찾아보면서 죄~다 읽어본 결과,
모순 투성이에, 중립적인 사항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 .....
혈액형으로다가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자 함은,
그야말로 아스팔트에 핀 한까치 아름다운 꽃송이를 보고 공산주의를 떠올리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이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함.....정말이지 사람들 대단함...
오늘 부터 해가가
망할 크리스마스가 어서 빨리 후욱 지나갈 때까지
한 5부작 정도 해서 조목조목 혈액형 심리학에 대한 모든 부분을
들쑤셔 드리겠슴 !!
혈액형은 JUST 재미로만 !!
그러니 멀 자꾸 파헤치고, 끝장내고 안그래도 됨
피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