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여자가 있습니다.
나이는 29 저와 동갑이죠.
친구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해서 서로 결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문제는...
결혼비용이 참 힘드네요..
남자는 집. 예식비용+신혼여행비
여자는 혼수, 예단, 예식+신혼여행비용이라는데..
제가 다른 친구들과 달리 일찍 사회생활에 뛰어들어서 지금 서울시내 작은평수 아파트 전세얻을
돈은 모아놨습니다.(대충 가격 나오시죠??^^;;) - 건설업체 직원
근데 여자친구는 아직 모은돈도 얼마 없다고 하고(전혀 금액을 알려주지않습니다... 조금밖에 없다고하네요) - 일반 회사직 경리.
그리고, 절대 자기 부모님 도움없이 전혀 서포터없이 자기가 번돈으로만 시집오겠다고하네요...
그래서 남들처럼 다 해가는 혼수용품 및 결혼예물 기대하지 말라고하네요.
그러나 여자친구 부모님은 어떻게 딸자식 시집보내는데 그냥 보낼 수 없다고 하고...
다른건 몰라도 예단비용갖고 싸웠습니다.
제가 중간에 끼어서 예단비용이 많네,적네 할 입장이 되면 안돼지만...
혼수용품과 예단비용 둘 중 하나만 택하랍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그렇게 보낼 수 없다고 하고...
그래서 그럼 예단비용만 일부 부모님꼐 받아라.. 했더니..
그건 자기가 용납 못한다고 하네요...
정 남들처럼 예단과 혼수 둘다 하고싶으면, 몇년 뒤 결혼 하잡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30대를 훌쩍 넘겨버리는데...
도대체..
결혼하는데 예단과 혼수비용은 얼마나 해가야합니까?
혼수는 제가 마련한 집 크기에 맞추어서 해가면 되지만..
예단은????
정답은 없겠지만... 이럴경우 어떡해야하죠???
p.s 저희 부모님은 예단비용이 얼마가 들어오든간에 절반은 다시 돌려보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