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제대하고 복학을 위해 2008년 1월 마트가고 있는데(서울)
설문조사를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데 자기가 관상볼줄 안다며 절 낚이 시작햇음
순진한 난 아무것도 모르고 거기서 이야기 듣기 시작했음 귀도 상당히 얇음
좀 잘맞추는거 같기에 더 듣고 싶다고 했음
그러니깐 여긴 추우니깐 차라도 대접하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오브콜스를 외치며 찻집으로 갔음
나는 돈이 아까워서 안먹고 남녀 둘을 사먹임
조상을 모시지 않아서 집안이 기울고 있다고 니가 모셔야된다고
자기네들 공부방 가자고 거기서 정성을 들이면 풀린다고
나는 나중에 하겠다고 했는데 기일이있다며 오늘이라고 막 꼬시려고 했음
돈얼마있냐고 빨리 가자고...
나는 이것들이 델꼬 가서 납치하는가 아닌가 싶어서 (원양어서 팔아넘긴다는 상상) 걱정했음
근데 완전 상황을 잘못짚은거임ㅋㅋ 얘네들은 내돈 삥뜯을려는 거였음
그때부터 나중에 가겠다고 걔네들은 오늘 가자고 막 그럼
종결이 안나겠다 싶어서 됬다고 난 간다고 하고 나옴
집에가서 네이버 조사해보니 대순진리교 완전 사기꾼놈들ㅋㅋ
그 이후 길에서 여러번 만남
콧웃음 치면서 대순진리교 다알아요 라고 말하면서 상대도 하지않았음
근데 2010년 12월22일 2일전
현재 여동생과 자취중인 남자임
그날 마침 집에 있는중이었음
갑자기 벨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지 물어보고 안열어 주는 편인데 밖에서 여자목소리인데 웅얼웅얼 거림
뭐지뭐지 그러면서 열어줌
어떤 절에서 포교활동하는 사람이라면서 아줌마가 물한잔 얻어먹을수 있냐며 요구함
착한편이라 한잔줬음, 근데 감기걸렸다며 또요구함
근데 혹시 포트같은거 없냐며 데워 달라함
그사이 자연스럽게 묻닫고 현관에 들어옴
물 주니 뜨거운거+ 시간끌기위한 작전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
미륵사에서 왔다면서 갓바위아냐고
갓쓰고 있는 부처가 미륵불이라고 처음에는 절에관해 막 설명했음
나는 이사람이 우리집 주거 형태 파악하고 나중에 침입하려는 도둑아닌가
싶어서 이것 저것 내가 아는내용 물어봄(조계종, 천태종)
자기네들은 그런 절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쪽은 석가모니 계열 부처님이고
자기네들은 미륵 부처를 모신다고
상당히 유식하게 말함
그래서 진짜 절에서 왔구나 생각했음
그뒤로 이제 본색을 드러냄 생일 묻더니 사주 봐주고 조상중에 불공 들인사람있냐고(이건나중에 대순진리교 인지 알았음)
사주에선 그렇게 나오는데 지금 불공이 약해져 내가 해야지 집안이 풀린다고 막 그럼
나 지금 공부해야해서 바쁘다고 나중에 하겠다고 그러니깐
그럼 내년 삼재니깐 스님한테 축문?이라도 요구하자면서
축문할때 쌀, 향, 같은거는 정성이라고
오늘 동지인데 시주하는셈 치고 하는게 어떠냐고 해서 시주하는셈 치고 만원줫음
그리고 동지는 절에서 초파일다음으로 치는 큰 행사라면서
샤워를 하고 속옷을 갈아입고 새벽 한시에 북쪽을 보면서 소원을 빌라고 함
그리고 부정탄다고 돼지고기 닭고기 먹지말고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함
(본인은 여동생,엄마한테 묻고 말하는거 상당히 좋아함)
스님한테 주의해야할 상황 알아서 내일 다시 오겠다고 했음
가기전 웃긴게, 몇천원 더있냐고... 좋은날인데 삼천원정도 더하면 어떠냐고 그럼(뭐지 그러면서 이때 약간 의심했음)
얼마후 원래대로 라면 동생 오자마자 다말하는데 참았음
그리고 내가 참 멍청한게 새벽한시에 시키는대로 했음....ㅋㅋㅋㅋ(소원이 이루어 질까 싶어서ㅋㅋ)
지금 생각하건데 인터넷에 조사하는게 내 특기인데 바쁘고 절에서 온거 같아서 조사도 하지않은게 후회됨
다음날 12월 23일 11시쯤에 와서
오늘은 본론을 이야기함
절에가서 불공을 들이자고...
제가 할꺼 많아서 안된다고 그러니깐 한달에 1-2번 머리 식히러 오는거 안되냐고
니가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니 가족과 니 아랫대가 달라진다고 막 그럼
나중에 하겠다고 해도 시일이 있다고 지금안하면 안된다고 막 그랬음
그래서 내가 물었음
죄송한데 불공을 들이는데 돈드냐고 보통 절에서는 정성으로 얼마정도 하지 않냐고 물으니깐
자기네들 정성을 2번 들이는데 50만원 든다고 했음
제사상 차리는데 보통 20만원드는데 싼거 아니냐고 함
아 이것도 대순진리교 같은 그런거구나 확신했음
이때부터 그쪽에서 하는말 계속 태클걸면서 받아치기 시작함ㅋㅋ
한 2시간 이야기했나 결국은 나중에 필요하면 전화하는걸로 하고 끝냄
그리고 어제 아줌마한테 축문 구한다고 가족 생일이랑 나이 이름 주소 적어줬던게 있었음
그게 벌써 다른데 옮겨 적었을수 있으나 그냥 하는짓이 괴씸해서
개인정보 유출된다고 적어놓은거 달라고 했음
그랬더니 왜그러냐고 개인정보 안퍼뜨리겠다고 그러는데도
달라고 계속 그랬음. 그랬더니 주긴 주는데 열 받았는지 지가 찢어서 줌ㅋㅋ
아줌마때문에 약속시간이 1시인데 1시에 씻고 준비했음 ㅜㅜ
약속갔다와서 본격적으로 인터넷 조사
1.대구 대명동 미륵사라는 절에서 왔다고 했는데
전화할 시간이 아니라서 네이버 검색해서 위치확인후 다음 로드뷰로 간판 확인했음
대한불교 조계종 미륵사였음(아줌마는 자기네들은 조계종 아니라고 햇음)
2. 네이버 지식인 (대순진리, 미륵), (미륵부처, 절) 검색
나와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들 다수 발견, 실제로 갔던사람은 절에 간게 아니고 방같은데 가서 제사 지냈다고 했음 방식이 대순진리교쪽 같다고 했음
3. 미륵 관련 절은 천은미륵불원 이라는 곳이 있는데
분석 해본 결과 이곳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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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길었습니다
죄송해요ㅜㅜ
재주가 없어서요
예전 서울에서는 인상이 안좋아보인다, 설문좀 해달라 라는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자주 접했는데
현재 1년정도 산 대구에서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절에서 왔다고 사칭하여 이러고 있네요
이번같은경우 대순진리교라고 확신하지 못하겠지만(검색을 통해 거의 확신)
이미 대순진리교 안좋은 이미지로 퍼져있다 보니깐
방식을 바꾼거 같습니다
대중적인 불교로 말이죠
제가 알아본바 요즘 대한불교협회에서는 시주받는거 금하고 남의집 가서 포교하는것도 금하고 있다네요
그러니깐 절에서 포교하러왔다 그러시면 물이나 한잔 주고 돌려보네세요
아님 아예 열어주지 말던가요
잘못하면 낚입니다
저도 절인줄 알고 준 1만원이 아깝고 열받아 죽겠네요 ㅋ
동생은 니 멍청하다고 놀립니다 ㅋㅋㅋ
아무튼 제글 보시고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