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시대에 접어들었다지만 올 겨울은 시작부터 매서운 추위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추위에 움츠리고 다니기를 며칠 하다보면 그리워지는 것이 있습니다. 뜨거운 온천욕이 바로 그것이지요.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는 이즈음 묵은 때와 스트레스, 근심을 싹 씻어버리고 원기를 회복하는 겨울 테마여행으로 온천여행을 추천합니다.
물좋기로 유명한 건 물론이고 거기에 더해 아름다운 경치까지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신선이 부럽지 않을 온천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
탁트인 하늘과 해운대 앞바다의 화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옥외온천, 녹색 정원으로 꾸며져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이곳의 '헬스&스파' 시설은 남녀 실내 온천사우나, 옥외온천, 옥외수영장, 야외 조깅 트랙 등 해운대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순수 온천수가 온도가 각기 다르게 공급되는 5개의 탕이 있는 본관은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여성 사우나와 바로 연결되어있는 여성전용 신관의 옥외온천이 있어 편의성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스파시설 남녀 실내 사우나, 옥외온천, 옥외수영장
이용시간 오전 6시~오후 10시(매달 넷째 주 수요일 휴무)
위치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
이용료 3만8천5백원
문의 051-749-2358
▶ 설악 워터피아 - 설악의 빼어난 풍광을 바라보며 다양한 온천수를 즐기세요.
설악의 풍광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풍류와 운치가 살아나는 곳. 49˚C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전혀 가열하지 않은 천연수를 사용합니다. 바다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한 파도풀 샤크블루, 설악의 계곡을 옮겨놓은 듯한 유수풀 아쿠아포켓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12월 17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직콘서트 in 설악 워터피아' 이벤트를 진행중으로 눈쌓인 겨울풍경안에서 온천을 즐기는 동시에 매직콘서트 관람까지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덕구스파월드 - 일출여행길에 온천욕을
이른 아침 차가운 동해 바다위로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했다면 국내 최대의 자연용출수를 자랑하는 덕구온천에서 언 몸을 녹여보세요. 적지 않은 온천이 원수를 데워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이곳만큼은 섭씨 42도의 뜨거운 온천수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고합니다. 울진군 북면 응봉산 자락의 덕구온천은 깊은 산속에 자리한 호젓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온천수는 칼륨,칼슘,철,염소 등이 함유된 약알칼리성으로 신경통,류마티스성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하네요.
▶ 금진온천 -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자.
정동진 아래에 위치한 금진온천은 고생대 암반층에 갇혀 오랜 세월 숙성된 해수를 온천수로 사용합니다. 미세한 황토입자가 녹아있는 와인빛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창밖을 내다보면 금진항을 끼고 있는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VJ특공대에 방송되어 온천욕을 하면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었지요. 온천 규모는 작은 편이나 온천욕을 하면서 멋진 동해와 일출의 장관도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운치 만점이 곳입니다. 주말만 일출시간에 운영하므로 온천욕과 해맞이를 동시에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날짜를 잘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위치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92-1
이용시간 주중 오전9시~오후 7시 주말 오전7시~오후 8시
이용료 일반 1만5천원, 13세이하 어린이 7천5백원
문의 033-534-7397
▶ 포항온천 - 포항시의 야경을 바라다보는 이색 온천여행
순수 온천으로는 포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천. 지하 620m에서 끌러올린 천연 광천수는 유황과 탄산 성분이 포함된 식염천이다. 이 물을 마시거나 목욕을 하면 위장병 등 소화기 질환과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경치가 훤히 내다보이는데, 포항시내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남녀 사우나와 찜질방 등 온천 시설 외에도 스포츠 마사지실과 피부미용실 등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