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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19

Ggong |2010.12.25 04:55
조회 54,708 |추천 169

  1탄부터 보고싶으시다면 ☞  http://pann.nate.com/talk/310102162

 

 

 

 

20탄 ☞    http://pann.nate.com/talk/310244957

 

 

 

 

 

 

 

안녕하세요 ~  제가 좀 늦었습니다 안녕 

 

여러분의 글로벌 판 지킴이 " Ggong " 입니다

( 가끔 제 아이디가 지공인지 , 꽁인지 물어보시는데 꽁입니다. 제 별명의 꽁꽁이를 따서 꽁입니다 )

(참고로 제 여자친구의 별명은 멍게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훗날....시즌2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며

 정신없이  남포동에서 놀다보니..... ( 지금 남포동에서는 이쁜 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

 

어느새 막차시간이더군요...  놀람

 

 

그래도 여자친구는 바래다주고 집에 가야했기에 바래다 주고 집에오니 벌써 이시간입니다.

지금까지 기다리시는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아침에라도 읽을수 있게  저는 쓰고 자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19탄 시작합니다

 

 

 

 

 

 

 

 

 

Ep.19   Turning Point

 

 

 

 

 

 

 

 

그렇게 나는 휴가복귀를 했음

 

 

 

 

 

나의 첫번째 고백은 ,

우리 소대 사람들에게도 최대의 궁금사였는데

 ( 휴가 나가기 전에 고백해볼거라고 떵떵거리고 나간탓에 ....)

 

 

 

 

나는 차마 당당하게 고백도 못했을 뿐더러 , 외면당했다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음

               그래서 난 거짓말을 했음 흐흐

 

 

 

 

참고로 군인 사이에는 거짓말이 난무함. 하지만 이건 어쩔수 없음

왜냐하면 군대에선 서로 밖에서의 생활을 전혀 모르니 ,

거짓말을 한다 하더라도 진실 혹은 거짓을 가릴 수가 없기때문임

 

 

 

 

 

내가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저녁점호시간이 되자

동기가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음

 

 

 

 

 

소대동기A - " 어째 됐노 어째됐노 ~ 고백은 했나 "

 

나 - " 아 고백? 물론 했지 ㅇㅇ "

 

소대동기A - " 오 ~ 사귀나 오 ~ "

 

나 - " 아니 사귀는건 아니고 ... "

 

소대동기A - " 그러면? 차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 아니? 내가 왜차이노 ㅋㅋㅋ 당당히 좋아한다하고!  금방 돌아올테니까 나 기다리라고 했지 "

 

소대동기A - " 얼씨구 ㅋㅋ 기다려준다나 "

 

나 - " 응? 당연하지 ㅇㅇ.... 기다려준다했다 ㅇㅇ "

 

소대동기A - " 오 .... "

 

 

 

 

 

 

 

군대에서는 훈련도중 혹은 근무를 서면서 옛 연애담을 몇번이고 되풀이하며

서로 즐기기 때문에 내 연애담은 이미 소대의 모든 애들이 알고있는 상태였고

매일 같이 B양을 그리는 일기를 쓰고 있으니 나의 애틋함 역시 아는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그리던 B양과 잘되었다고 하니 애들이 나를 다시 보기 시작했음

 

 

 

 

 

소대동기A - " 이제 넘어오는건 시간문제네 그럼 ㅋㅋ 잘해봐라 !! 화이팅 한눈 못팔게 연락잘해 "

 

 

 

 

 한눈 못팔게 연락잘해.......

 

 

그말을 듣자 난 정신이 번쩍들었음 찌릿

 

 

 

 

그랬음...

일단 좋아한다고 지르고 오긴했는데

좋아한다고 말하는건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할 수 있는거 아님?

 

 

 

앞으로 전역까지 약6개월..

그전까지는 훈련이 많아 휴가증이 넘쳐나도 휴가를 갈 수 없는 상황이었음

그 6개월동안 B양이 딴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었음 (나는 남자로 안보인다고 했기에... )

 

 

 

 

 

언제나 하는 전화와 싸이월드로는 B양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고심끝에 강제로 내 생각을 주입시켜

나에 대한 관심을 만드는 작전을 펼치기로 했음

 

 

 

 

 

그것은 일명 " 자기야 "  작전 !!

 

 

 

 

내가 생각해낸  " 자기야 " 작전이란

방명록이고 전화고 " 자기야 ~ " 를 남발해서 나중에는 " 자기야 ~ " 가 친숙해지고

 또 나중에는 정말 " 자기야 ~ " 가 되는 작전이었음

 

( 해본결과 절대 먹히지는 않음 .... 쓰지 않기를 권장함 )

 

 

 

 

 

 

 

그래서 방명록에서 항상 B양을 부를때마다  " 자기야 " 를 붙였고

 전화에서도 나는 자기야를 남발했음

 

 

물론 돌아오는 대답은

 

 

B양 - " 자기같은 소리하네 츠마즐래 "

                      " 정신차려라 니 자기 여기 없다 "

           " 질리지도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끊어버린다 "

 

등등의 대답뿐이었지만...  슬픔

 

 

 

 

 

 

 

 

 

 

 

 

 

 

 

 

 

 

 

 

 

 

 

 

 

 

 

 

 

그렇게 " 자기야 ~ " 를 남발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흘러

11월이 되었음

 

11월즈음 주고 받은 방명록을 펼쳐보면 이러함

 

 

 

 

 

 

나 - " 아 ~ 니얼굴 못본지 벌써 3개월이 다되가네 ㅋㅋ  얼굴까먹을때 됐노 ㅋㅋㅋ "

 

B양 - " 나는 니얼굴 까먹은지 좀 됐다 ㅋㅋ 이대로 쭉 까먹고 있을게 ㅋㅋㅋㅋㅋㅋ "

 

나 - " 그래 까먹고 있어라 ㅋㅋ 그럴수록 그리움은 배가되는 법이지 ㅋㅋ 보고 싶구나 "

 

B양 - "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움이 뭔가요 "  

 

 

 

 

 

 

 

??

 

 

 

 

 

 

 

 

 

 

 

보시다시피 " 자기야 ~ " 작전은 3개월을 지속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음

 

 

그렇게 내 작전은 하나도 먹히지 않았지만...

 B양의 주변에는 아직 남자가 생기지 않은듯 했고

 그것만으로도  난 스스로 크게 위로를 받으며

    희망을 가지고 군생활을 했음

 

 

 

 

 

 

 

 

 

 

 

 

 

 

 

 

 

 

 

 

 

시계

 

 

 

 

 

 

 

 

 

 

 

 

그렇게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가서

 

2010년 1월

나는 말년휴가를 나왔음

 

 

 

 

 

그리고 B양에게 말년휴가를 나왔으니 만나자는 문자를 보냈음 ~

( 내마음을 다시 보여주기위해 !! )

 

물론 첫번째고백은 실패했지만 ,

 아직 B양의 옆에는 남자가 없고

나에게는 두번도 세번도 열번도 도전할 패기와 시간이 남아돌았기에

 첫번째 고백의 아픔은 나에게 아무 장애가 되지 않았음 방긋

 

 

 

 

 

 

 

하지만

 

B양은 말년휴가 내내 만나주지 않았음

B양이 당시 방학을 틈타 일을 하고 있긴 했지만 만날 시간이 없는건 아니었음

하지만 B양은 한번도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지 않았음

 

 

 

 

훗날 그녀가 말해주기를 그 당시 그대로 계속 만나지 않을 생각을 했었다고 함

만나봐야 남자로 보이지도 않는 이놈이 자꾸 불쑥불쑥 들이댈것이 분명했으므로..

 

 

 

 

 

하지만 ,  이유없이 자꾸 내뺄수는 없는 일

 

계속 해서 하루 날잡아서 보자고 그래그래 말하는 나에게 결국 이길수 없었던

B양은 2월초에 보자는 약속을 하고 말았음

 

비록 말년휴가 동안은 B양을 보지 못했지만

2월초에는 B양을 볼 수 있었으므로 나는 기분 좋은 휴가 복귀를 했고

 

그렇게 나는 2010년 1월 말에

군생활을 꽉꽉채운 만기전역을 했음 똥침

 

 

 

 

 

 

 

 

 

 

 

 

 

 

 

 

 

 

 

 

 

 

 

 

 

 

전역후 .......

 

 

 

 

 

 

 

 

 

 

 

 

 

그렇게 학수고대 하던 B양과의 데이트 날짜가 왔음 

 우리는 점심시간에 남포동에서 만나기로 했음

 

 

그 이유인 즉슨 , 간만에 만나는데 

뭔가 식사다운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고 ...

 

 

 

비싼 밥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즐겨 찾던 내가꼽는 남포동 Best 맛집을 그녀가 몰랐기에

 그녀에게 그곳의 음식을 먹이고 싶었음

그런 나의 제안에 B양은 흔쾌히 승낙했고

 때문에 남포동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했음

 

 

그렇게 우리는 만나서 남포동을 갔고 ,

 나만의 맛집에 도착해서 밥부터 먹었음

 

 

 나의 선택은 기가 막혔는지 , 애초에 라면을 좋아하던 그녀에게

 그곳의 라면은 그녀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었음

 

 

 

 

 

 

 

나 - " 어떻노 ~ ㅋㅋ 맘에드나 맛은있나 "

 

B양 - " 어  후!! 후!! ( 라면 부는 소리 )  진짜 맛있네  후!! 후!! 후르르르르륵 "

 

나 - " 맘에 들어서 다행이다 ㅋㅋ "

 

B양 - " 어  기홍하다  ㅇㅇ(해석 : 기똥차다) "

 

 

 

 

 

 

 

B양은 음식을 조용하게 먹는 여자가 아님

 미친듯이 홀릭되는 여자임ㅇㅇ

 그리고 난 그런 그녀를 사랑함 부끄

 

 

 

그렇게 배를 채운 우리는 밖으로 나왔음

 데이트는 남자가 리드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미친듯이 박혀있는 나는

당연히 B양을 다음 데이트 장소인 영화관으로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우리는 영화관을 갔고 영화를 살펴보기 시작하는데

내눈에는 " 파라노말 액티비티 " 라는 공포영화가 보였음

나는 공포는 고사하고 고어물 좀비물 , 모든 호러물을 즐기면서 보는 남자라

공포물 보면서 눈한번 깜빡이지 않음 ㅋㅋㅋ

그런데 보통 여자들은 보면 꺅꺅 거리지 않음?

그래서 내 마음속엔 당연히 악마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음

 

( 히히 이것봐라?  겨울에 공포가 있네 ㅋㅋ 이거 봐서 B양이 안기게끔 유도를.....히히히히히히 )

 

 

거기까지 미치자 침이 질질 흐르기 시작했음

 

재빨리 침을 닦고 나는 B양에게 말을 걸었음

 

 

 

 

 

 

 

 

나 - " 니 공포잘보나 "

 

B양 - " 완전 잘보는데 ㅋㅋㅋ "

 

( 음....작전 미스지만.. 혹시몰라 혹시.... )

 

나 - " 저거 재밌어 보이는데 볼래? "

 

B양 - " 음.. 뭐 맘대로 해라 ㅋㅋ "

 

나 - " 그래 후회하지마라 ㅇㅇ "

 

 

 

그렇게 우리는 영화를 관람했고 .......

 

 

 

 

 

 

 

 

 

 

 

 

 

 

 

 

 

 

 

 

 

 

 

 

 

 

 

 

 

 

 

 

?????

 

 

 

 

 

 

 

 

 

 

 

 

제기랄.

 

 영화는 정말 하나도 무섭지 않았음

아니 정말 재미가 없었음

 

 

 다른사람은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지만 .. 우리는 정말 졸 뻔했음

( 물론 나는 B양에 홀릭되어 있었지만 ㅇㅇ )

그렇게 하나도 무섭지 않고 지루한 영화는 처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영화 선택을 실패했음........

더군다나 상영시간도 짧아 생각보다 빨리 나와버렸음 ㅋㅋㅋㅋㅋ

 

날씨는 춥고... 빨리 다음 데이트를 리드해야하는데

  생각나는게 없어서 막 둘러보기 시작했음

 

그때 눈에 들어온건 스타x스 밖에 없던 나는 B양에게 스타x스로 가자고 제안했음

 

 

 

 

 

 

 

나 - " 추운데 저기서 몸좀 녹힐까~ "

 

B양 - " 그래 악악 추워 죽겠다 커피는 내가 살게 "

 

나 - " 어? 아 어어 그럼 저녁은 내가....( 이럼 저녁까지 같이 있을수 있네? 히히히히히 ) "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지만 , 나는 커피보단 코코아를 좋아해서 코코아를 주문했고

 B양은 크림을 뺀 카페모카를 주문했음 ( B양은 크림을 보통 빼고 먹는데 , 이날 처음 알게 됨 )

 

 

 

B양과는 이런 카페에 와본적도 없을뿐더러 , 진지하게 얘기만 해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되게 뻘쭘하고 어색했음

 

 

 

하지만 그 어색함을 깨뜨린건 뜬금없지만 우리둘중 누구도 아닌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었음

 

 

창밖에는 슈퍼 패션 테러리스트 들이 마구마구지나가고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얘기를 하기보다 그것을 가리키며 미친듯이 웃고있었음 깔깔

 

 

그렇게 웃다보니 정말 뜬금없지만 우리의 어색한 분위기는 한꺼풀 벗겨졌고

 예전처럼 웃으며 대화하게 되었음

 

 

 

 

 

 

 

하하하하

히히히히

호호호호

헤헤헤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나는 다음 데이트 코스를 정해야했음

 

솔직한 내맘은 용두산 공원에 가서 씩 ~ 걸어다니고 싶은데...

아직 우린 그런 사이는 아니므로 섣불리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음

 

 

그렇다고 이 애매한 시간에 어딜 가기도 그랬을 뿐더러 배도 불렀고 ...

이대로 헤어지자니 너무 너무 헤어지기 싫었음

 

 

 

 

 

 

 

 

 

 

 

 

 

 

 

 

 

 

 

 

그래서 나는..........................

 

 또 다시 영화를 보자고 했음

 

 

 

 

 

 

나 - " 우리 심심한데 영화나 한편 더 볼까? "

 

B양 - " 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 아까 솔직히 너무 재미없었다이가 ㅋㅋㅋ 하나 더 보자 ㅋㅋㅋ 이번엔 잘골라볼게 "

 

B양 - " 음 ... "

 

 

 

 

 

혹시나 거절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녀는 OK 를 했고 , 우리는 다시 영화관을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눈에 들어온 영화는  " 하모니 " 였음

 영화 소개를 보자니 감동적인 영화 인듯 했음

또다시 내마음속에는 악마가 스멀스멀 나타나고 있었음

( 감동이라... 오호라... 니가 이걸보고 운다면 자연스럽게 눈물을 닦아 주자 히히히히히히 )

 

 

 

 

 

그래서 " 하모니 " 를 보자고 제안했고

우리는 그 영화를 봤음

 

 

 

 

역시나 이번에도 나의 작전은 실패했음

영화 자체는 나름 재미있었지만 미친듯한 감동까지는 아니었고......

B양은 눈물은 커녕 콧물만 훌쩍거렸음 훌쩍훌쩍

 

 

 

 

 

 

 

 

그렇게 우리는 영화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고 ,

  살살 허기가 진 우리는 호떡을 사먹었음

 

 

호떡을 먹으며 다음 데이트 코스를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리는 정지한 것 마냥 다음 데이트 코스를 떠올리지 못하고있었는데

때마침 B양이 먼저 얘기를 건네왔음

 

 

 

 

 

 

 

 

B양 - " 내 동생 한테 편지 쓸 편지지 사야한다 ㅋㅋ 팬시점 좀 가자 ㅋㅋㅋ "

 

나 - " 응? 응!!! "

 

B양 - " 저기 있다 고우고우 "

 

 

 

 

 

 

 

 

 

 

 

 

 

 

 

 

 

 

 

 

 

 

 

 

 

 

 

?????????????????????

 

 

 

 

 

 

 

 

 

 

 

그렇게 우리는 팬시점을 도착했는데..

순간 내눈에는 B양의 손가락이 눈에 들어왔고 경악을 하고 말았음 오우

 바보같이 어디에 긁혔는가.....

B양의 손가락에는 피가나고 있었던거임!!!!!!!!!!!!!!!!!!!!!!!!!!!!!!!!!!!!!!!

 

나는 큰 병에 걸린것 마냥  안절 부절 못하며 B양에게 말을 했음

 

 

 

 

 

나 - " 니 손에 피난다!! 휴지 없나 휴지 !! "

 

B양 - " 어? 피다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 "

 

 

 

B양은 피를 보고서는 히죽거리며 오히려 짜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그걸 왜 짜!!! "

 

B양 - " 짜야 이제 덜 나오지 ㅋㅋㅋ "

 

 

 

 

 

B양은 손에 난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나는 저 이쁜손에 조그만 딱지라도 지면 어떻하나...

 미친듯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

B양에게 말을 했음

 

 

 

 

나 - " 나 잠깐 일보고 올테니까 꼼짝말고 여기서 편지지 고르고 있어!! "

 

B양 - " 응? 무슨 볼일? ㅋㅋ 알았다 ㅋㅋ 갔다와 "

 

 

 

 

 

그렇게 나온 나는 400여미터 떨어진 약국까지 전력질주를 해서

 후시딘과 대일밴드를 샀음

 

그리고는 다시 전력질주를 해서 팬시점에 컴백하고서는

B양을 보자마자

 

손을 잡아채고 말했음

 

 

나 - " 칠칠 맞게 긁히고 다니기나 하고 말이야 "

 

B양 - " 으응...?  "

 

나 - " 가만있어봐 약바르게 "

 

 

그렇게 나는 후시딘을 바르고 손수 밴드도 붙여줬음

 칠칠치 못한 B양은 계속 해서 밴드가 해지고 떨어지게 해서...

몇번이나 다시 감았는지 기억이 안남...( 나에겐 스킨쉽의 좋은기회 였지만 히히 )

 

 

 

 

훗날 그녀가 말하기를 , 그날 그녀를 치유해줬던 아무것도 아닌 후시딘과 밴드가...

 나를 남자로 느끼기 시작한 전환점...

 즉 Turning Point 라고 말하곤 했음

 

 

 

 

 

이야기를 이어나가서 ,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우리는 하루를 보내면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고 ,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은 기분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좋게 애프터 신청도 얻어냈음

 

 

 

 

 

 

 

 

 

 

 

 

 

 

B양은 이 날 이후로 나를 다시 보게 되고 마음이 오고 있었지만...

나는 전 ~ 혀 예상도 할 수 없었을 뿐더러 ( 그동안 너무 외면해왔기에 ... )

 다음 데이트 구상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기에

그런 B양의 변화를 알아 채릴수 없었음.

 

 

 

 

 

 

 

 

 

 

 

 

 

그렇게 우리는 하루 ~ 하루 , 연락을 하며 보냈고

 

여태껏 해온대로 나는 무지막지하게 B양에 대한 사랑을 펼쳤고

 B양은 받아주지는 않았지만.. 예전 처럼 냉대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즐거운 연락을 계속 하게 되었음 만족

 

 

 

 

옛날에는 꿈도 꿀 수 없던 B양에게서의 연락이 먼저 온 날도 있었고

 때로는 퇴근을 하는 밤중에 뜬금없이 떡볶이가 먹고싶다며 나를 불러내서

             떡볶이를 같이 먹기도 했음

 ( 슬슬 눈치 챘어야했는데 ... 나 눈치있는남자인데 B양앞에서는 바보가 됨... ㅜㅜ )

 

 

 

 

 

 

 

 

 

그렇게 하루 하루 내폰에 B양의 번호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B양에 대한 사랑도 하루하루 커져갈때쯤

 

두번째 데이트 약속의 날이 되었음

 

 

 

 

 

 

그날에 나는 저질러 버리고 말았음

 

무엇을?

 

스킨쉽을.....

 

 

 

 

 

 

 

 

 

 

 

 

 

 

 

 

 

 

 

 

 

 

 

 

 

 

 

 

 

 

 

그날은 그녀의 동네 근처에서  저녁에 만나 간단하게 밥을 하고

바로 영화를 봤던걸로 기억함

 

영화는 " 의형제 " 봤었는데.. 영화 자체가 재미있기도 했지만 연기들의 배우도 일품이라

 서로 영화에 빠진걸로 기억함

 

 

 

 

 

 

 

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오신분은 기억들 하고 계실거임

 

 

B양은  자신이 맘에드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는

       미친듯이 감정이입을 하며

 스크린에 빨려들어갈듯한 자세로 홀릭되어 보곤 함

 

 

 

 

 

 

 

 

 

그날도 B양은 미친듯이 영화에 홀릭되어 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귀여워 볼이라도 깨물어 주고 싶었음

 

 

하지만 그럴수 없는게 지금 내 처지.....슬픔

 

 

 

 

 

 

 

 

 

 

 

그러던 와중에  정말 의도하지 않게 의자사이 팔걸이에 걸쳐진

 B양의 팔과 내팔이 살짝 닿이게 되었음

 

순간 내 온몸에는 백만 볼트가 찌리리리리리리리리리릿

 

                 하고 흐르는 듯 했음  번개

 

 

 

 

 

 

 

 

 

 

그 전기가 흐르고 난 뒤 내눈에는 더이상 영화가 들어오지 않았고 ...

조금이라도 팔을 더 붙이고 있고 싶어

      불편하지만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며 보고 있었음

 

 

 

 

 

 

 

 

 

한창 기분 좋은 그때...

 

 

 

 

 

 

 

 

 

 

 

 

 

??

 

 

 

 

 

 

 

 

 

 

 

 

 

 

이런........

그런데 그런 내바램을 무시하듯.... B양에게는 갑작스런 문자가 왔고

당연히 그 문자를 확인하려는 B양은 팔을 치우게 되어 내 깜짝 스킨쉽은 사라지고 말았음....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스킨쉽을 하고 싶었음.

 

영화관은 모름지기 스킨쉽의 장소 ㅇㅇ

이제는 맘놓고 스킨쉽을 해도 죄책감도 없고

분위기 좋은데 한번 저질러 보는건 어떻까 싶었음

 

 

 

 

 

그래서 나는 밑도 끝도 없이  대뜸 손목을 꽉 잡았음

 

너무 세게 잡았는지 뜬금없이 잡혀서 그런지

B양은 깜짝 놀라서 나에게 말을 했음

 

 

 

 

 

 

B양 - " 아야!!  뭐하는데 니 지금 "

 

나 - " 팔목잡는데? "

 

B양 - " 누가 그걸 모르나 ㅋㅋㅋ 빨리 안놓나 ㅋㅋㅋ "

 

 

순간... 나의 머릿속에서는 기똥찬 생각이 떠올랐음

 

 

나 - " 내가 왜? 이거 내껀데? "

 

B양 - " 뭐라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왜 니껀데 ㅗ  "

 

나 - " 3년전에 내꺼라고 한거 기억안나?  이거 내거 맞는데? 그러니 잡고있을거다 에헴 "

 

B양 - " 거참 ㅋㅋㅋㅋ 니맘대로해라 "

 

나 - " 응 영화보자 ㅇㅇ "

 

 

 

 

 

 

 

그렇게 나는 팔목을 꼬옥 쥔채 다시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했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손목을 잡고있자니 그녀의 조그맣고 이쁜 손이 자꾸 내 머릿속을 헤집는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하지말자 오바하지말자..........................

          분위기좋을때 끝내야해..  오바하지말자!!

 

 

 

 

 

 

 

 

 

 

 

 

 

 

 

 

 

 

 

 

 

 

 

 

 

!!!!!!!!!!!!!!!!!!!!!!!!!!!!!!!!!!!!!!!!!!!!!!!

 

 

 

 

 

 

 

 

그러나 ... 그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내손은 B양의 팔목에서 내려와 손을 꼬옥 잡아버렸음             오우

 

 

스르륵...

꼬옥

 

 

B양도 이번만은 정말로 놀랬는지

발끈하며 말을했음

 

 

 

 

B양 - " ?????????????????????????????????????? 뭐하는 짓인데 빨리 안놓나 "

 

 

 

나는 당황했지만 희한하게도 그날따라 내 잔머리는 잘돌아갔음

 

 

나 - " 응? 어라?  손이 미끄러졌네? 허허 "

 

B양 - " 장난치나 ㅋㅋㅋ 빨리 치워라 "

 

나 - " 응 다시 팔목잡아야징 "

 

 

 

 

 

 

 

 

 

 

 

 

 

 

 

 

 

10초도 지나지않아...

내손은다시

 

 

스르륵

꼬옥

 

 

B양 - " 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어라 ? 또 미끌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

 

 

 

 

 

 

 

 

 

 

 

 

 

 

 

 

 

 

 

 

 

 

 

 

 

 

 

잠시후....

 

 

 

스르륵

꼬옥

 

 

 

B양 - " 아놔 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 니맘대로 하소 고마  ( 니 마음대로 해 그냥 ) "

 

나 - " 정말?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놓아야지 "

 

 

 

 

 

 

 

 

 

그렇게 처음으로 제대로 잡은 B양의 손은

 매우 조그맣고.. 부드러웠고 좋은향이 났음 사랑

 

 

 

 

 

 

 

 

나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B양의 손을 꼬옥 잡고서는 놓질 못했음

손에 땀이차면 다른손으로 잠깐 잡으며 땀을 닦고서는 다시 잡는걸 반복하며

끝까지 놓아주지 않았고 ,

 

 

그 날 집에 바래다 주며 헤어지기 전까지 나는 놓아주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월 중순이 다가오는 어느날..

 

3년동안 혼자서만 짝사랑해오던 나에게도 핑크 빛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

 

 

 

 

 

 

 

 

 

 

 

 

 

 

 

 

그 바람을 타고서

 

 

 

 

 

 

 

 

 

 

 

 

 

 

 

 

 

 

 

 

 

 

 

 

 

 

 2월 13일 .

발렌타이 전날에 나는  B양에게  2번째 고백을 했음

 

 

 

 

 

 

 

 

 

 

 

 

어느덧 제 이야기도 19편째네요

이야기는 시즌1 , 시즌2로 생각하고있는데

 

시즌1은 짝사랑이 성공하기 까지의 이야기

시즌2는 현재 사랑하면서 생겼고 생기고있는 연애담

 

을 쓸 생각 이랍니다

 

다음에 쓸 20편을 기점으로 시즌1은 끝나게 되구요 ( 때문에 오늘은 약간의 스압이..... )

 시즌1이 끝나면 시즌 2를 이어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야옹

 

 

 

 

 

 

 

오늘도 빠질 수 없죠?

리플들 답변을 한 후에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 헬프미 " 님

짝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문자가 왔다고 하네요 ~

정말 병주고 상처주고 해도 , 

사랑하는 사람의 문자 한통이면 마법처럼 치유된다는 말  실감나시죠? ㅋㅋㅋㅋ

저 또한 그랬답니다. 그런 사소한 문자하나에 힘을 얻어 계속 일편단심 달려올 수 있었구요

 이제 시작입니다.  짝사랑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는법.

힘든일이 있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기억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 17세 대구인 " 님께서 상담을 요청하셨는데 ,

 자신은 친구로만 두고 싶은 남자애가 적극적으로 대쉬 해와서 부담 스럽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난감한 상황이겠지요..

 자신은 친구로 사귀고 싶은데 , 그남자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제가 어떻게 조언을 해드려도 , 이 부분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주변친구들이 뭐라하든 간에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기 때문이죠

 

말이라도 해두자면 일단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만약 진짜 약간의 혹하는마음은 있지만
나중에 친구로라도 못남을까봐 두려워서 시작을 못하는것이면
그렇게 되지 않게 더욱 잘해주면 되겠지만
그런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면 시작부터 많이 힘들겁니다...

 

아예 마음조차 없는것이라면 ...
딱잘라 거리를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그럴수록 짝사랑에 불을 지피는 법이니 ..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시고 , 거리를 두시는게 좋겠네요


인연을 끊는게 아니라.. 거리감을 두는거에요!
 이유없는 거리감은... 짝사랑에 불을 지핀다는것
   명심해주세요 ~

 

 

 

 

 

 

 

다음으로 " ㅋㅋㅋ " 님께서

 그렇게 오래된 일을 어떻게 기억을 잘 하시는지.. 기억의 방법좀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음..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서론에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는 부분이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거의 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습관이기도 했구요

일기를 쓰지 않더라도 약간의 메모는 하곤 합니다. 물론 모든일에서 그런것은 아니고

B양과 있었던 일에 한정되어서 말입니다.

 어떤 사건이 자신에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을 만큼 충격을 받는다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겠지요?

 

전 B양을 만나는 매일 매일이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기억 못할게 어디있겠습니까..ㅋㅋㅋ

  일기를 돌아보면 , 그날의 기분 그날의 대화까지도 어느정도는 기억이 나는편입니다

 

물론 , 제글에 나오는 모든 대화 , 모든 문자가 그때 당시에 했던 말이나 문자와 싱크로율 100%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대화와 문자를 유들유들하게 풀어냈을뿐입니다

 

추억은 사진으로도 남지만 , 글로도 남는다는거

  추억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글만큼 좋은것도 없다는것을알려드리고 싶네요

 

 

 

 

 

 

 

 

 

 

 

다음으로 " 목도리중 " 님께서 저번에 이은 상담을 해주셨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어색한사이에 받는 특별한날의 특별한 선물은
    부담이 되어 다가올수도있답니다
목도리중 님께서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긴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그녀와 가까워지는것이 아닌가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 천천히라도 아주 천천히라도
가까워지고 싶으시다면 너무 서두르지 않으시기를 바랄게요~

 

너무 섣불리 나서다가는 가까워지기는 천천히 가는것 보다 더욱 힘들지도 모른답니다 ...

 

 

 

 

 

 

 

 

 

 

그리고 베플이 되신  " - " 님 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희 사진을 원하고 계신거 알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사진을 올려도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여자친구의 허락없이 멋대로 올렸다가는 맞아죽을수도 있으니

지금은 올릴수가 없습니다...

     많이들 원하시는건 알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에게 동의를 얻게되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리플 답변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5시네요.

오늘은 쓰다보니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이 이야기로 말미암아 ... 집에서 보내시는 모든 분들도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물론 밖에서 보내는 모든 분들까지두요.

 

 

 

Merry ChristMas ~

 

저는 20편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수169
반대수2
베플제길 |2010.12.25 16:50
내가 드라마같은 솔로이야기를 들려줄까봐 ㅅㅂ 눈물뿐
베플큰눈|2010.12.25 14:16
어제 데이트했다면서 왜 여태까지 안올라오는것이야 ?!!!!!!!!!!!! 빨리 올려줘 으헝헝 솔로는 이런날 할일이 없단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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