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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좀 놀아보려는 자들의 서울 여행기 - 향원정 외

박소영 |2010.12.25 15:51
조회 6,183 |추천 7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서울기행단의 20대 여대생 *-_-* 인사 올립니다.

 

 

네이트 톡을 애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서울 사시는 분들은 몇 분이나 계시나요?

서울 사는 분들은 추천! 안사시는 분들도 추천! 으응?

 

 

여기서 잠깐,  서울기행단은요..
이름 그대로 서울 기행을 하는 모임입니다!
 
'놀러가고 싶다... 근데 어디가지? 서울엔 갈 데가 없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없으시다면 그대는 진정한 서울시민♥)
 
하지만 서울에도 의외로 쿨하고, 환타스틱한 곳들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서울 기행단은 서울 내에서도 바위 속의 진주같이 예상치 못했던 장소들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X 10000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모임이랍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서울기행단의 12월 기행 후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11월 기행 보러가기 >>>>>>>>http://pann.news.nate.com/info/310010312

 

 

 

 
요즘 유행하는 음,슴체도 아니고 ㅜㅜ
유머러스하지도 않은 글 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용!파안

 

 

 

 

 

 


 2010년의 막바지에 서서 겨울바람을 맞는 솔로만큼이나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이 서글프게 느껴진다.

과제하랴 공부하랴 반절이나 흘러가버린 12월.야속하기만 하다. 

기말 고사가 끝나자마자 펼쳐진 두어 달 가량의 방학을 맞이하며 ‘이젠 뭘 해야 하지?’하며 고민에 빠진 그대, 운동화 끈 질끈 묶고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어떠한가.

 

 

 


 

기행한 이 : 2조 - 소영, 용은 4조 - 지원, 현주, 단장 - 양나래

글 : 소영 사진: 소영 용은

 

 


 
현재와 과거의 공존


광화문 & 광장

 
 
 
 
 
 
 
 

 

서울의 중심지.

 현대적인 건물들과 온갖 차량들이 도로를 달리는 가운데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화문.

G20 국빈 맞이에 한창 열을 올리던 그 때, 3인 이상 광화문 광장에 모이면 경찰서에서 강제 정모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12월 18일, 우리가 찾아간 광화문 앞은 번쩍거리는 자태의 세종대왕님과 부끄러움에 탈의실에서 꽃 단장 중인 이순신장군님께서 반가운 얼굴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열린 모습이다.

 

국내 최초로 無장애 1등급 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님께서 이사 오신 기념으로 곤룡포를 입고 기념사진을 공.짜.로 찍을 수 있다고 하니 올 겨울 손에 손잡고 커플끼리 친구끼리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잠깐! 광화문의 이색 볼거리  수문장 교대식

 


   
 시간을 잘 맞춰 지나가면 볼 수 있는 광화문의 볼거리, 수문장 교대식.

여왕의 나라, 영국에서 근위병 교대의식이 있다면, 조선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이 있다.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수문장 교대식을 신기한 눈으로 구경한다.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이 의식은 대전을 호위하고 왕궁을 경호하던 금군이 하던 것이라 한다. 현재의 수문장 교대식은 궁성의 개폐의식과 시위의식, 행순이 결합되어 재현하는 것으로 정해진 절차와 신호에 따라 이뤄지며 부대간 교대시 상호 예의를 갖춰 군례(軍禮)를 행한다.
 

 


 수문장 교대식은 광화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예식이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진 이 의식은 최근 광화문 복원 공사 종료와 함께 다시 경복궁 앞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이 의식을 보지 못한 그대에게 꼭 관람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머나먼 옛날, 조선시대의 고궁안에서 행해졌던 이 의식을 바라보며, 500년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저버린 왕조의 위풍과 쓸쓸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s. 교대식이 끝난 후에는 멋진 관군 옵하(?)들과 기념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으니, 솔로들이여, 어서가자.

 
 
 

 

 


 
 
조선의 영광과 비극


경복궁 그리고 향원정
 
 

 


     
 
 만년토록 빛나는 큰 복을 지닌 궁궐, 경복궁. 500년 조선 왕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경복궁은 역사만큼이나 수난을 많이 당한 곳으로, 잦은 화재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다.

 

흥망의 기억을 담고 있는 경복궁. 지금은 비록 주인을 잃었으나, 이 곳에서 조선의 군주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하늘의 뜻을 받아 백성을 다스리며, 대대손손 태평함을 이어가고자 했던 그들의 뜻은 역사속에서 희미해져만 간다. 조정을 바라보며 귀를 귀울이다보면, 수 백년 동안 정사를 보던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경복궁에는 두 개의 큰 연못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각종 역사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그 연못에는 경회루와 향원정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경회루는 올곧은 직선의 미를 느낄 수 있듯, 웅장하고 남성적이다. 그 반면 향원정은 주변과 어울어져 아담하고 여성적인 모습이다. 과거 경회루는 머나먼 곳에서 조선을 방문한 사신을 접대하는 공적인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그 만큼 조선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것이다. 반면 향원정은 왕과 왕족이 휴식을 취하던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후원의 누각이다.

 

 

 

 

 

 

이번 기행의 첫 미션지는 향원정.  
드라마 명성황후의 포스터에서도 향원정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여성美가 느껴지는 향원정은 연못에 투영되었을 때가 절경이다.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 아름다운 향원정은 복송대의 학자 주돈이 지은 애련설의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116년 전 겨울, 이 곳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이 피겨스케이팅 시연회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드라마 제중원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피겨스케이팅 행사는 영국 왕립지리학회 최초의 여성회원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저서 ‘조선과 이웃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rs)’에소개되어 있다.

 

"남녀가 손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게 꼭 사당패와 색주가들 같구나”라며 처음엔 못마땅한 반응이었으나 얼음판 위에 놓인 의자를 훌쩍 뛰어넘는 곡예를 부릴 때는 어린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고 하는 명성황후.

 

시연회 이후에도 두 차례에 걸쳐서 서양인들을 위한 스케이트 파티를 열었다고 하니,  얼음을 얼리는 특별한 기계장치도 없이 자연 빙판을 이룬 향원정 연못은 한국 최초의 스케이트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봄여름가을겨울 옷을 갈아입을 때 마다 각기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향원정.

 

명성황후는 향원정을 사랑했을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일본 낭인들의 칼에 스러져 이 곳 향원지에 뿌려졌다고 하니 아름다운 만큼이나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셈이다. 이후 고종은 경복궁에 들어오는것을 꺼리면서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고, 이로서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중심지로서의 일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아직도 명성황후의 혼령은 이 곳을 떠돌고 있을까. 향원정의 아름다움과 슬픔에 취해 그녀를 생각해 본다. 
 



 
 

 

 

 
 

 
향원정 위치 
 
 
 
 

 


경복궁 관람 시간
 
관람시간:  동절기(11월1일~2월28일) 9시 ~ 17시  매주화요일 휴무

관람료: 성인3000원, 청소년 18세이하 1500원

11월부터 경회루 특별관람과 내부전각개방 중지


 

 

 

 


 
서울에서 여유와 휴식을

 
청와대 사랑채

 

 

 


 

 

 


 
사랑채 [舍廊-]:[명사]사랑으로 쓰는 집채.
사랑 [舍廊] : [명사]집의 안채와 떨어져 있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곳. 객간•객당•외당(外堂)•외실•외헌이라고도 함.
 

 


우리의 전통 한옥에 딸려 있던, 사랑채. 학창시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도 익히 들어 알고 있지 않은가.

사랑채는 사전적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이 손님을 맞이하고 접대하던 곳이다. 그런데, 집 주인과 편안히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던 그 사랑채가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그대는 혹시 알고 있는가.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MB 만나러가세) 

감성적인 가로수길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만나게 되는 청와대 사랑채.

사실 사랑채라는 단어에서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은 조금은 아쉬운듯 하다. 


 

 

 

 


대한민국과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이 곳은 올해 1월에 개관했다고 한다.

현대적인 매력을 풍기는 이 곳은 사실,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관으로 사용되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1968년 1.21사태 이후로 인근 지역이 일반인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지난 1996년 2월 '효자동 사랑방'으로 개관하였다. 그 것을 개축하여 개관한 곳이 바로 청와대 사랑채인 것이다. 
 
 
잠깐 1.21 사태에 대해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1968년에 일어난 이 사건은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청와대 습격를 습격하고 정부요인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고 넘어와 벌어진 사태이다. 그들은 한국군의 복장을 하고, 수류탄 및 기관단총으로 무장하여 휴전선을 넘어 남한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밤을 틈타 수도권까지 잠입하는 데 성공한 그들은 이내  세검정고개의 자하문을 통과하려다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고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무장을 하고 있던 그들은 검문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무차별 난사하는 한편, 그곳을 지나던 시내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귀가하던 많은 시민들을 살상했다고 한다.
 

 

 


 무시무시한 사건을 뒤로한채 32년이 지난 지금,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한가롭기 그지없다.

사랑채의 유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련된 내관이 펼쳐진다. 신기한 얼굴로 시선을 훑곤 정면에 있는 기념 스탬프로 시선을 돌린다.

 

 

사랑채의 1층은 대한민국관과 서울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하이서울관, 카페, 기념품점, 공방이 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G20휴게실과 대통령광, 국정홍보관이 자리잡고 있다.
 
역대 대통령의 사진과 기념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대통령관. 이승만 대통령부터 현직 이명박 대통령까지, 한 눈에 대한민국 수장들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 켠에는 홍보 동영상에서 병장 조인성의 모습도 볼 수 있으니 흐뭇하기 그지 없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많은 볼거리들이 있지만, 단연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직무실 체험이 아닐까 싶다.

대물 고현정이 된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이 곳에서 5초간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곤 이내 기념사진 한 장에 근심을 잊는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관람시간 : 9:00~18:00 (월요일 휴무)
신청장소 : 1층 안내데스크
소요시간 : 약40분 ~ 1시간
관람료 : 무료 
 
 
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국역 4번 출구 ->도보 12분 거리(800m)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50번지
문의 : 02-723-0300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서울 역사 박물관

 

 

 

 

 

 

 

 수 세기 동안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은 여러 모습을 보여왔다. 한반도 역사의 중심에서 나라의 흥망성쇄를 지켜본 서울.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들에게 지금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서울의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서울의 수 많은 문화유산들이 발굴되고, 또 사라져가는 가운데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서울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독특한 심볼을 볼 수 있다. 언뜻 지렁이 내지는 애벌레 같은 인상을 주지만, 이 심볼에는 600년의 서울 역사문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고 한다.

 

처음 ㅅ의 형태는 서울의 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중앙의 반호는 서울의 관문인 4대문과 도성의 이미지를, 또한 마지막 형태는 서울의 한강과 그 터전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상징하며, 양쪽으로 뻗은 선은 유구한 역사성을 의미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닥에 있는 서울 지도.

힘찬 곡선이 살아있는 이 지도는 옛 한양의 모습을 그린 ‘수선(서울)전도’라 한다. 이 서울 지도는 발로 걸어 지도를 만드는 남자, 19세기 지도의 대가 김정호 선생의 작품이다.

 

혹시 ‘그 남자가 누구야?’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면, 잠시 구석으로 나가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맨 위에는 북한산이 있고, 아래쪽으로 한강이 둘러져 있다.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삼각산으로도 불리는 북한산은 서울의 북쪽 끝이 되고, 남쪽 끝에는 한강이 흐르고 있다.

사실 지도의 달인, 김정호 선생께서 만드신 이 지도에는 축척의 신비함이 숨겨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성 안은 대축적으로, 도성 밖은 소축적으로 되어 있어 한양을 자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박물관 한 켠으로 돌아가면, 비록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험하진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전차와 마주하게 된다. 

이 전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운행되던 시영전차로, 지난 1952년 6월 19일 우리나라가 무상원조 받아 1968년 5월 19일까지 운행된 것이다.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 밀려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이 전차를 동아대에서 맡게 되었고, 최근 구덕캠퍼스에 있다가 옮겨져 일반인들에 공개되었다.

 

 

 

 

전차를 탄 아들과 도시락을 전해주려는 어머니.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달리는 전차를 보는듯한 착각이 든다.

과거 도심을 신나게 주행하였을 전차,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나오고 싶었을지 싶다. 임진각에 있는 녹슬어버린 기차처럼 이 전차도 달리고 싶지 않을까.

 

 

 

사실, 해가 뉘엿뉘엿 질 때 박물관에 도착한 터라 내부 관람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로 무형문화재 사진전 ‘전통의 숨결, 찰나의 모습’을 비롯한 각종 전시를 하고 있으니,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서울 역사 박물관 : http://www.museum.seoul.kr/

 

 

 

 

 

12월의 찬바람에 목도리를 휘감고, 옷깃을 추수렸던 두 번째 기행.

광화문 - 경복궁 향원정 - 청와대 사랑채 - 서울 역사박물관

과거-현재를 넘나드는 이번 도심 여행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이라면, 한 번쯤 가봄직한 코스가 아닐까 싶다.

 

시베리아 처럼 혹독한 겨울에는 자고로 따뜻한 전기장판에 이불을 둘둘 말고, 귤을 까먹는 것이 진리라 했다.

그래도 하루 만큼은 나른한 아랫목을 박차고 일어나는 용자가 되어 혹독한 추위 속에서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은 어떨까.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살포시 눌러주시는 센스 -_-*

 

 

 

 

 서울 기행단  모두모두 화이팅!

 

 

글 원문과 후기는 요기 ☞ http://club.cyworld.com/517403031364/14258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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