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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녀 팬분들께,

H.W |2010.12.26 00:32
조회 53,762 |추천 431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라..

뜬금이 없으시겠지만 우선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요즘 인기몰이 중인 도발녀의 글 주인공 담요남입니다

예 이름은 허 완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 보고 있었습니다

일 하다가 노래를 틀때 잠시 틈이 날때 들어오던 곳이라

한번씩 그 글이 뜨길래

처음엔 안봤는데 뭔가 느낌이 와서 읽었던글인데

처음 읽는순간 모든것이 '아..이 글을 쓰는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멋대로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맞았습니다 모든것이 내 여자의 습관이었기에

 

댓글도 빠짐없이 봤습니다

악플때문에 이여자 고생하더군요

그때 이새끼들을 다 줘패버려야 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악플러들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네 도발녀가 쓴 말이 전부다 사실이고

전 라스트편을 보고 이 글을 고민하다가 적습니다

물론 댓글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참 바보같다는둥 그것때문에 놓치냐는등 그런글이 대부분이던데

위로의 말씀과 같이 눈물을 흘려주신점은 저역시 감동이었습니다

 

허나 저희는 한두살먹은 애기도 아니고..

그 이유만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다른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러하니 너무 내 여자를 바보로 몰아가진 말아주세요

겉으로 강한척 속은 엄청시럽게 여립니다

 

자기일에 열심인 여자입니다

 

일이 중요해서, 관념,신념때문에 사랑을 보내냐 하시던데

1년넘게 본 저는

이 여자의 프로다운 모습마저 사랑했고

그 모습에 또 한번 반했기 때문에 그 여자의 마음을 잘 압니다 누구보다도

 

지금와서 잡는것 또한 그 여자를 힘들게 하는것이고

다시 그 여자가 받아준다해도

그 마음여린 여자는 속은 끙끙 앓을 겁니다

 

저는 언제까지 기다립니다

계속 잡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여자를 그것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독설들 다 거짓인것도 알고 독설하고 나서 자기가 더 아파하는 것도 알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지만

너무 이쁜 여자라서.. 자꾸 잡는것도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매달렸는데

도발녀는 여러분이 생각하신대로 참 멋지고 프로다운 여성입니다

그 여자를 곁에 둔다면 굉장히 큰 힘이 되실겁니다

 

저가 항상 지켜주고 한 것처럼 적어놓았던데

절대 그것이 아닙니다

그 여자는 저에게 몇백배의 힘을 항상 매일같이 준 여자입니다

 

지금도 혼자 속앓이 하는것이 눈에 훤하고

이 글도 발견하면 바보처럼 읽을것도..

 

이별,사랑은 당사자들만이 알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으로 무엇이 되겠습니까..

 

우리를 축복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사랑을 제가 지키지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내여자..

 

지금 또 전화하고 안받으면 집으로 갈겁니다

꼭 안아서 그냥 납치나 해버릴까요.

한없이 여리고 프로정신도 남다른 내여자.

내 여자 라고 하는게 웃기겠지만

어쩔수 없는 내여자다 넌.

 

그래 내 일을 하는게 너의 진정한 바램이라면

난 서울로 가서 모든것을 끝마치고 올테니

그 때는 날 받아주겠니.

 

이렇게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답장하지않고

도대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건지 너는 참 모질다.

 

물론 우리가 헤어짐을 선택한 이유에는 또 다른 결정적 이유가 있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하겠니.

 

도발녀가 이 글을 볼수있게 도와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당장 그 여자집앞으로 갈겁니다

쉽게 나오지 않을거란거 압니다

저 모질게 쳐낼거라는것도

 

하지만 전 그 모질함을 다 받아줄 자신이 있습니다

다시 만나지 못해도 다 받아드릴겁니다

어찌 됐던 서로의 가슴에 상처는 한 번 났으니.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표정은 차가우나 마음은 너무 따뜻한

나에게만은 천사같은 정말 매력이 많은

또 너무 너무 이뻐서 보고 있으면 어쩔줄을 모르게 했던 여자야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커피하나면 모든게 용서되었던 여자야

난 아직도 너를 너무 사랑한다.

 

 

연락 안받아도 상관없다

난 어떻게 해서든 너의 연락,소식을 들을수 있으니까.

니가 피해봤자 나한테는 안돼

니 치밀함을 넘어서서 나는 너의 모든것을 지켜볼거다..

힘들다면 달려갈 것이고

아프다면 약을 사서 당장이라도 갈것이고

매일 같이 널 기다릴것이다.

 

그렇지만 니 마음에 부담은 가게 하지 않을테니까 걱정은 하지마라.

 

연락안받아도 좋아 나에 대한것 전부다 무시해도 좋아

근데 술은 너무 마시지마라 제발..

요즘 아파서 병원도 자주 간다면서

너 이 글 읽을거 알거든?

니가 안봐도 니 팬분들이 알아서 알려주실거 같거든?

그니까 보고있잖아 보고있을거잖아

아프지마라..정말 부탁이다.

 

내가 없어도 내 대신에, 사촌형님이 잘 해주시겠지만

너를 못보는 사실에..죽을것만 같다.

 

 

금방 댓글 또 확인했어

사람들이 너 많이 뭐라고 다그쳐

그러지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맞긴 맞네? 이쁜 현. 돌아오면 잘할게

..어

 

그런데 너무 쏘아붙이진 말아주십사 부탁합니다

말했듯 이유가 그것뿐은 아니었으니.

그리고 글로 설명을 다 하진 못하니까

도발이 행동이 짜증난다는둥

그 남자를 사랑하는가만을 생각하라는둥 그런이야기는 하지말아주십시요.

 

그 글을 보고 또 꼼꼼히 읽을 여자입니다

차라리 거짓위로를 해주십시요

그런 혹독하고 따가운 말들은 제가 직접 해주겠습니다

여러분대신 제가 하겠으니까 여기서만이라도 맘을 터놓을수 있도록

감싸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나갑니다..

연락 안받는 이 여자를 위해서 이 글을 볼수있게 도와주십시요.

부탁합니다.

 

또 제가 생각할때는 이 여자 글은 확인하면서

또 글 써주고 싶으면서 힘들어서 못적을 여자입니다

그렇다면 제 차례아닙니까.

일어난 일들 우리 추억들 제가 올리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글은 모두다 잘 읽었고

악플은..참 할말없고요. 시간 남아도는 새끼들이 설치는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들때문에 감동이라는게 뭔지 알게되는군요..^^

항상 명심하고 기억하겠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0247901 글을 하나 더 적었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0256529 만나고 왔습니다^^

추천수431
반대수7
베플?|2010.12.26 08:54
이런남자 드물어요 발녀언니ㅠㅠ 그래 내 일을 하는게 너의 진정한 바램이라면 난 서울로 가서 모든것을 끝마치고 올테니 그 때는 날 받아주겠니. 받아주세요 !!!!!!!!!!!!!!!!!!!!!!!!
베플카르시온|2010.12.26 07:01
무조건 다시 잘대서 후기를 올리시면 그럼 용서합니다 콜~~~~~~~~~~~? ---------------------------------------------------------------------------------------ㅋㅋㅋ 처음으로 베플됫네요 ^^ 완전 감동임 ㅋㅋ 과연 후기가 올라올까 안올라올까 궁금하네요 ㅠㅠ 제발 올라왓으면 좋겟는데 ㅎㅎ 여기서 살포시 삭막하지만 제홈피를 공개하겠습니다 ^^ http://www.cyworld.com/0115628343
베플허준석|2010.12.26 20:26
베플시켜줘 나도 허씨란말야 나도따듯한남자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베플감사드려요 ㅎㅎ 저도 글쓴이님이 부디 다시 도발녀님과 잘 되었으면 좋겟네요.......... 인연이 있다면 두분께서 다시 행복해질수 잇을거에용!!!!!!!!!!!!!!!!!!!!!!!!!!!!!!!!!!!!!!!!!1 도발녀님 진지하게 다시한번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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