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라..
뜬금이 없으시겠지만 우선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요즘 인기몰이 중인 도발녀의 글 주인공 담요남입니다
예 이름은 허 완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 보고 있었습니다
일 하다가 노래를 틀때 잠시 틈이 날때 들어오던 곳이라
한번씩 그 글이 뜨길래
처음엔 안봤는데 뭔가 느낌이 와서 읽었던글인데
처음 읽는순간 모든것이 '아..이 글을 쓰는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멋대로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맞았습니다 모든것이 내 여자의 습관이었기에
댓글도 빠짐없이 봤습니다
악플때문에 이여자 고생하더군요
그때 이새끼들을 다 줘패버려야 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악플러들을 어떻게 찾겠습니까.
네 도발녀가 쓴 말이 전부다 사실이고
전 라스트편을 보고 이 글을 고민하다가 적습니다
물론 댓글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참 바보같다는둥 그것때문에 놓치냐는등 그런글이 대부분이던데
위로의 말씀과 같이 눈물을 흘려주신점은 저역시 감동이었습니다
허나 저희는 한두살먹은 애기도 아니고..
그 이유만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다른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러하니 너무 내 여자를 바보로 몰아가진 말아주세요
겉으로 강한척 속은 엄청시럽게 여립니다
자기일에 열심인 여자입니다
일이 중요해서, 관념,신념때문에 사랑을 보내냐 하시던데
1년넘게 본 저는
이 여자의 프로다운 모습마저 사랑했고
그 모습에 또 한번 반했기 때문에 그 여자의 마음을 잘 압니다 누구보다도
지금와서 잡는것 또한 그 여자를 힘들게 하는것이고
다시 그 여자가 받아준다해도
그 마음여린 여자는 속은 끙끙 앓을 겁니다
저는 언제까지 기다립니다
계속 잡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여자를 그것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독설들 다 거짓인것도 알고 독설하고 나서 자기가 더 아파하는 것도 알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지만
너무 이쁜 여자라서.. 자꾸 잡는것도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매달렸는데
도발녀는 여러분이 생각하신대로 참 멋지고 프로다운 여성입니다
그 여자를 곁에 둔다면 굉장히 큰 힘이 되실겁니다
저가 항상 지켜주고 한 것처럼 적어놓았던데
절대 그것이 아닙니다
그 여자는 저에게 몇백배의 힘을 항상 매일같이 준 여자입니다
지금도 혼자 속앓이 하는것이 눈에 훤하고
이 글도 발견하면 바보처럼 읽을것도..
이별,사랑은 당사자들만이 알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으로 무엇이 되겠습니까..
우리를 축복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사랑을 제가 지키지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내여자..
지금 또 전화하고 안받으면 집으로 갈겁니다
꼭 안아서 그냥 납치나 해버릴까요.
한없이 여리고 프로정신도 남다른 내여자.
내 여자 라고 하는게 웃기겠지만
어쩔수 없는 내여자다 넌.
그래 내 일을 하는게 너의 진정한 바램이라면
난 서울로 가서 모든것을 끝마치고 올테니
그 때는 날 받아주겠니.
이렇게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답장하지않고
도대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건지 너는 참 모질다.
물론 우리가 헤어짐을 선택한 이유에는 또 다른 결정적 이유가 있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하겠니.
도발녀가 이 글을 볼수있게 도와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당장 그 여자집앞으로 갈겁니다
쉽게 나오지 않을거란거 압니다
저 모질게 쳐낼거라는것도
하지만 전 그 모질함을 다 받아줄 자신이 있습니다
다시 만나지 못해도 다 받아드릴겁니다
어찌 됐던 서로의 가슴에 상처는 한 번 났으니.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표정은 차가우나 마음은 너무 따뜻한
나에게만은 천사같은 정말 매력이 많은
또 너무 너무 이뻐서 보고 있으면 어쩔줄을 모르게 했던 여자야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커피하나면 모든게 용서되었던 여자야
난 아직도 너를 너무 사랑한다.
연락 안받아도 상관없다
난 어떻게 해서든 너의 연락,소식을 들을수 있으니까.
니가 피해봤자 나한테는 안돼
니 치밀함을 넘어서서 나는 너의 모든것을 지켜볼거다..
힘들다면 달려갈 것이고
아프다면 약을 사서 당장이라도 갈것이고
매일 같이 널 기다릴것이다.
그렇지만 니 마음에 부담은 가게 하지 않을테니까 걱정은 하지마라.
연락안받아도 좋아 나에 대한것 전부다 무시해도 좋아
근데 술은 너무 마시지마라 제발..
요즘 아파서 병원도 자주 간다면서
너 이 글 읽을거 알거든?
니가 안봐도 니 팬분들이 알아서 알려주실거 같거든?
그니까 보고있잖아 보고있을거잖아
아프지마라..정말 부탁이다.
내가 없어도 내 대신에, 사촌형님이 잘 해주시겠지만
너를 못보는 사실에..죽을것만 같다.
금방 댓글 또 확인했어
사람들이 너 많이 뭐라고 다그쳐
그러지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맞긴 맞네? 이쁜 현. 돌아오면 잘할게
..어
그런데 너무 쏘아붙이진 말아주십사 부탁합니다
말했듯 이유가 그것뿐은 아니었으니.
그리고 글로 설명을 다 하진 못하니까
도발이 행동이 짜증난다는둥
그 남자를 사랑하는가만을 생각하라는둥 그런이야기는 하지말아주십시요.
그 글을 보고 또 꼼꼼히 읽을 여자입니다
차라리 거짓위로를 해주십시요
그런 혹독하고 따가운 말들은 제가 직접 해주겠습니다
여러분대신 제가 하겠으니까 여기서만이라도 맘을 터놓을수 있도록
감싸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나갑니다..
연락 안받는 이 여자를 위해서 이 글을 볼수있게 도와주십시요.
부탁합니다.
또 제가 생각할때는 이 여자 글은 확인하면서
또 글 써주고 싶으면서 힘들어서 못적을 여자입니다
그렇다면 제 차례아닙니까.
일어난 일들 우리 추억들 제가 올리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글은 모두다 잘 읽었고
악플은..참 할말없고요. 시간 남아도는 새끼들이 설치는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들때문에 감동이라는게 뭔지 알게되는군요..^^
항상 명심하고 기억하겠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0247901 글을 하나 더 적었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0256529 만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