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도 PC방알바를 시작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갓 20살되기 시작해서 주말야간을먼저하고
피시방한번옴겨서 좋은사장만나서 야간을 반년정도했구요
최근에 오전시간대로 옴겻네요
그냥 일하면서 밤새는게 아무리 쉬운일이라도 피곤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이브날-크리스마스날 겹치는 11시부터 8시까지 대타를뛰게됬는데;
한창 바쁘더라구요 12시쯤에 약간 어려보이는 학생들 4명이서 오는데
그냥 바쁘게 자리치우고 하다가 살짝 놓쳤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낸게 화근이되었죠
그래서 앉자마자 아싸하곤 하이파이브하고
것봐 내가 된댔지 ㅋㅋㅋㅋㅋㅋ막 이러는소리가들리고
쐐기로 다 비회원카드랄 가져가더군요
비회원카드로 번호를 찍기전에 가서
바로 민증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말이 아들리는척 비회원카드로 바로 접속하더라구요
역시 처음에는 민증 안가져왓는데요 드립으로 시작
" 그럼 나가주셔야하는데요 나이가 어려보이셔서 "
" 여기 사장이랑 친해요 맨날 오는데 "
" 근데 왜 비회원으로 ..........로그인하셨죠? "
이러니깐 귀찮아서 아이디 안만들었는데 하고
말을 씹으면서 지네끼리 막 카트를하더라구요
일단 또 계산하고와서 다른자리치우다가
하도 열받아서
그럼 한분만이라도 민증 지금 갖고오실수있어요?
이러니깐 " 아신발조카귀찮게하네 "
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아 내가 알바라서참는다 이러면서
그 옆에있던 애가 그럼 딴데를 가고말지 이래서
웃으면서 .... 그럼 딴데 가세요^^
이러니깐 은근히 들리게 1818 막 썅욕 거리더군요
그래도 손님이기에 .......... 얼굴이빨개졌지만 참고 강제로 꺼버렸죠
계산하는동안 드럽게 째려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20분만에하고 천원내긴했으니
근데 쫌 두렵네요 길가다가 만날까봐 ......... 혹시 ㅠㅠㅠㅠ4명이면 ㅠㅠ
혹시나 판하시는 고등학생님들아 조금만참았다가 1월달에 오세요
크리스마스 시작하는날 서로 기분잡쳤겠지만 뭐 ..........
이제 몇일남았다고 ㅠㅠ 저도 고등학교때 그맘 잘 아는데..
보내는 알바맘도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