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입이 바싹바싹... 비강, 구강건조증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뿐 아니라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잦아져요. 콧속이 메말라 코피가 나기도 해요. 기관지천식과 비염 등 호흡기질환이 심해져요.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입냄새가 심해지고 마른기침이 나요.
피부 같이 외부 공기를 직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호흡기 또한 차고 건조한 가을철 기후에 매우 민감해요. 인후부 등 점막들이 모두 건조해지기 쉬워요. 이러한 가을철 기관지 관련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관리법을 알아봐요.
밀폐 공간 피하고, 따뜻한 물 마셔야
코가 건조할 때는 코를 후비거나 자주 만지고 심하게 푸는 행위를 자제해요. 또 입이 건조하다면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히 양치하세요. 술, 담배, 강한 산성음식 섭취를 줄여야 해요.
호흡기 계통, 즉 코와 기관지, 폐 등은 항상 따뜻하고 윤택해야 병이 생기지 않아요. 체내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드세요. 특히 호흡기 기능을 보해주는 오미자, 모과, 대추, 도라지 등을 달인 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요. 실내 환경이 건조하지 않게 신경 쓰세요. 호흡기가 약하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밀폐된 공간, 지하 공간 등을 피하세요. 아침 시간 찬 공기도 좋지 않아요.
또 가을철에 호흡기가 약해지면 감기도 쉽게 걸릴 수 있어요. 과로와 과음, 지나친 흡연 등을 피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요.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는 손발을 잘 씻어 개인위생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