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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사내연애는 개뿔 -_-ㆀ

흥치피뿡 |2010.12.27 11:21
조회 2,724 |추천 7

 

안녕하세요.

사무실에 히터 안틀어줘서 이게 내 발인지 남의 발인지 모르는 낭랑 18세 + 120개월 여성입니다..

 

아래에 달달한 사내연애 얘기와 관련 기사 나와서 거지같았던 제 사내연애 얘기 좀 할까하구요....

거지도 그런 거지가 없었음. 상거지같았으뮤 ㅠㅠㅠ

기사 못 보신 분은 → 여기

 

입사하고 회식할 때부터 촉이 왔음.

아 저자식 나와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싶어하는구먼 ~♡

아니나 다를까 이러쿵 저러쿵하다가 사귀게 되었지요 ~

한 달은 꿀같이 지냈어요 ~ 매일매일 만날 수 있고, 몰래 연애했기때문에 나름 스릴도 넘치고..

서로 일도 도와주면서 ~~ 근데 연애가 점점 소문이 나기 시작한거죠 -_- 눈치는 빨라가지고들

그래서 어느 날 과장이 술자리에서 사내연애를 금지한다는 둥 눈에 띄면 둘 중 하나는 나가야된다는 둥

그러더군요 참나.

과장은 여잡니다.

일반 평범한 과장님들과 같은 나이의 여성분이 아직 결혼안하시고 남친도 없으면

성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여?! 골리앗미스>>>>>>>골드미스

아무튼 이 여자가 저의 달콤한 사내연애를 요단강으로 건너게해준 장본인입니다.

 

회사에서는 일절 알콩달콩♥하지 않고 지내기로 남친과 약속을 했고, 남처럼 지냈죠.

근데 이자식이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야근도 잦고, 술자리도 잦아지는겁니다.

근데 여자는 이상하게 이런데는 촉이 서잖아요?

그래서 잘 가는 술집에 친구와 몰래 잠입을 했죠 -ㅅ- 아니나 다를까 남자 회사동료들과 술을 마시더군요.

내가 미쳤지.. 이렇게 착한 사람을 의심하ㄷ..ㅏ....ㄴ......... 그때!

동료들이 다들 우르르 어디론가 가고 씹다뱉은 수제비같이 생긴 과장년과 제 남친이 단둘이 앉아있었죠.

근데 그 년이 ... (흥분했군요) 

그 골리앗이 갑자기 제 남친 허벅지를 문질문질 비비적거리는게 아님?!

저게 진짜 콧구멍에 고춧가루를 냅다 쳐 넣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

혼미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계속 지켜봤더니 제 남친이 덩달아 얼싸안고 두둥실~♬

그 이후로 러브샷 → 어깨에 기대기 → 포옹 쭉쭉 순서를 밟더군요. 주위의 동료들은 아무렇지 않고...

알고보니 동료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났더군요. 둘이 사귄대요 -_- 슈ㅣ밤

난 세컨... seco....n...... 슈ㅣ박!!!!!!!!!!!!!!!!!!!!!!!!!!!!!!!!!!!!!

 

껄끄럽게 몇 달을 회사 다니다가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직해버렸습니다!!!!!

씹다뱉은 수제비같이 생긴 골리앗과 입냄새 하나는 기똥찼던 그 자식 .....

잘살려나모르겠군요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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