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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역 전철 무개념남2명 !!!!!

문법쓰레기 |2010.12.27 22:04
조회 398 |추천 3

읽는 톡커분들의 편의를 위해

음슴체를 사용해 바로 본론으로 넘어 가겠음

 

저는 22살 뱀띠 남자사람임

아직도 군대라는 곳을 가지 못한

그런 평범하지만 찌질한 남자사람임.................통곡

 

자 이제 정말 본론 !!

 

때는 바야흐로 ..........

1시간9분전

 

나는 학원에서 열공을 하다가 뛰쳐나와서 집을 향해

동묘앞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을 가고 있었음

 

가는 도중에 어떤 구걸하는 분이 한분 계셨음..

그분이 너무 휘청휘청거리시는데 ㅠㅠ

정말 너무 세게 넘어졌는데

아저씨 아주머니들께서 막 일으켜 세워주시는

그런 모습들을 보니 우리나라는 아직 살만하구나 부끄 라고 느낌

 

아 어쩌다 다른 샛길로 빠져버렸네

 

아무튼 그리그리 어찌어찌하여

성북역에 도착해서 내릴려고 문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 . 런 . 데

 

 

 

문앞에 웬 술 좀 거나하게 드신 듯한 포스를 풍기는

두 남자사람이 있었음

그런데 문이 열리는 순간 .....................

놀람...........................................................................................

.............................................................................................

...........................................................................................

..........................................................................................

..............................................................................................

 

이건 뭐임 ??

여기 전철역 아님 ?????

아무리 밖에 있는 야외정거장(?) 이라고 해야되나 ?

아무튼 공중이 뻥 뚫려있다지만

바로 문앞에서 왜 담배를 피고 계신 거임 ???

응 ???

 

0.1초만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내렸는데

왜 역에서 내리면 교통카드를 찍고 내리는 개찰구까지 거리가 10m 정도 있지않음?

가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뒤돌아서 직진했음

 

나 걸어가면서 ' 아 이러다 맞으면 어쩌지 ... ' 이런 생각이 들어야 했는데

(나 체격도 좋지 않고 키도 크지 않음.. 싸움도 거의 해본적없음..)

정말 무슨 자신감인지 그저 저 개념없는 남자사람들의 담배를 꺼주고 싶은 마음뿐이었음

 

 

 

어깨를 톡톡 치고 담배끄세요 라고 했음

그 남자 사람 두명의 표정은 우씨

둘다 이랬음

 

쫄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 여기서 담배 피시면 안되요 . 담배 끄세요 . '

라고 했으나

계속 저 표정으로 일관하심

(정말 0.3 초 정도 쳐다봤을거임

무서워서 시간이 늦게 흘렀을 테니

내겐 그 순간이 3초같았음)

그래서 손을 잡고 담배를 빼서 전철과 정거장 사이 구멍으로 버리고

나는 마치 내가 차도남이 된 거 마냥 개찰구를 찍고 나왔음

 

 

남들이 본 내 뒷 모습은 멋있지만 병신같았겠지 .................... 엉엉

 

 

내가 다시 읽어보니

나 글 왜 이렇게 못 씀 ??????????

ㅠㅠ 나란 남자 이런 남자일 뿐이구나

글솜씨도 얼굴도 힘도 없는 이런 남자구나 흑흑

 

아무튼 !!!!!!!!!

흡연자 분들

제발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핍시다 ..

꽁초 아무데나 버리고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시면

 

길거리 다니면서 노상방뇨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 거임 ..

제발 흡연자 욕 안 먹게 다들 노력합시다 ...

 

여기까지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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