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만 보다가 이곳에 내가 겪었던 몇가지 실화를 올려볼까 함
여러가지 인기 많은 공포실화가 있다고 해서 제 이야기가 재밌을 거라는 생각은..
사실 나님은 말로해야 맛 깔남..으흐흐흐
음슴체 함 써볼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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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이마에 여드름이 꽃피던 봄이오던 중학교 시절의 일이었음.
나님은 매우 자유분방한 성격에 나대기가 특기임.
친구들은 나님을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 친구성격 이랬음(전학생오면 깝죽대며 말거는..)
그런 내가 보수적인 아버지의 영향인지 남들 악어떼 듣던 아장이시절 나는 혼자 파헬벨의
캐논을 듣고 자랐음 . Whatever
나는 그래서 사실 동요를 잘모름 대중가요 안들음
오글거리지만 남들 다 가요 듣던 중학교시절 난 Newage,만 들어온 헛남임.
소개가 길어졌는데 나 이런남자임.
어쨌든 매우 더워지기 시작할때였음.
나는 여느떄 처럼 자기전에 언제나 흘러오는 니꼴라예바 바흐 Vol.1 시디를 넣었음.
내방에 있던 오디오는 꽤 오래된 거 였는데.
리모트컨트롤러 따위는 없었음.
볼륨을 조절하는 장치는 마치 가스비 왁스 뚜껑같이 생겨서 살포시 잡고 부드럽게 돌려주는
타입 이었음. (가쓰비 처럼 퍽퍽하지는 않음)
어쨌든 아날로그 식이었음.
나와 오디오님의 거리는 2미터정도의 거리가 있었음.
절대 내손이 닿지 않는 옷장위에 놓여있던 오디오님.
여기서 잠시 그 앨범 자켓을 공개하자면.
(지금도 절대 다시는 시디를 넣고 듣지 않게 되었다는 그 전설의 음반임)
나님은 잠이 잘 들지 못하는 타입이라 아무리 졸려도 20분이상 쩔쩔맴.
1번트랙이 토카타와 푸가(모두가 너무 잘아는 따리란! 따리라리라란!!)임
2번트랙이 칸타타 (역시 너무 잘알고있는 따리라 리로리 루로리 루로리 루로리)임
1번트랙은 나름 사운드가 강함.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어떤음익인지 쉽게 알수 있을것임.
나님은 이루마나 유키구라모토 앙드레가뇽에 심취할때인데 역시 토카타와푸가는
나의 불면증 잠자리를 뒤척이게 만들었고, 그래도 많이 지쳐있어서인지 나님은 2번으로
넘어가기 전 충분히 잠들 준비가 되있었음.
2번트랙,
...
2번트랙!!!!!!!!!!!1
칸타타 , cantata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그 잔잔한음악.
사실 사운드를 크게 들어도 피아노소리가 잔잔해서 소리가 큰 음악이라고는 생각 되지않음.
나님은 잠들기 직전에 암흑속에 심취해 있었음,
조금만 조금만 있으면, 나님은 넬라 판타지의 시크릿 가든으로 떠날것이었음.
잠이들려고 하는 그순간.
어둠과 대화하던 헛남 나님의 고요했던 그순간..
"칸타타 中"
딴 딴단 딴 딴딴 딴딴딴 딴딴 딴 딴딴 딴 딴! 딴! 딴!!!!!
나님 미치는 줄 알았음.
소리가 정말 컴퓨터 스피커 최고로 올린건 비교도 안될만큼 올라갔음..
한음한음 집안을 울릴만큼 올라갔음..
아날로그식 오디오님은 사실 베이스(우퍼)음도 대단히 충실하셧던 분이라
고막이 찢어질듯 커지는 그음에 나님은 온몸에 소름님이 돋았음..
기계상에오류 따윘없었음
그 오디오님은 너무튼튼 한 분이셧음.
너무 놀라 온몸에 소름이 돋은 나님은 잽싸게우퍼로 달려가
오디오를 끄고 씨디를 뺀뒤 봉인 하였음.
그씨디 아직도 내 책장에 박혀있음,
왜인지 아직 미스터리.. 그래도 차마 그 아름다운 선율은 포기할수없어.
음원추출후 엠피로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있는 거임.
나 지금 소름님이 팔에 앉아계심..
근무중이라 난 이만 떠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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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너무 못 쓰는거 티남 무섭게 하고싶었지만..
역량이 딸림 쑈쥐님 존경함.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혹시나 바라진않지만 추천해주시면.ㅠ
담편도 생각해 보겠음!!
담편은 내가 일본 유학시절 겪었던 몇가지 이야기로 꾸며볼까함.
아니면 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