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오빠가 있었어요
가벼운 호감정도로 생각하고는(약간 말 잘하고 바람둥이같은 느낌이었음)
그날은 전화번호 교환을 하지 못했는데
그후로 계속 아른거리는 거에요............
나중에 제가 친구를 통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만났어요 한번...
근데 만나보니 진중한 사람같고 바람둥이도 아닌것 같아서 되게 두근거리는 데이트였거든요?
밥먹고 헤어졌는데
집까지 데려다주는 길에 오빠가 손도 잡았어요..ㅠㅠ
그후로 매일 문자도 보내고 길지않은 통화도 한번 하고
뭐 썩 달달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사이도 아닌 상태의 문자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 남자가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더니
이제 아예 연락이 없네요
몇일 기다리다가
제가 그가 연락없는 거에대해서 충분히 언지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담날 또 연락이 없어요
연락에 대해서 상의한지 하루지났는데 .....ㅜㅜ
또 말은 잘해요~~~~~~~~~~~~
자기가 원래 연락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며..오해말라 하는데..
전 연락없는 남자에 지칠대로 지친터라...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연락이 없던 것도 아니고..어딜가면 간다 꼬박꼬박 얘기하던 사람이 그게 없으니
미치겠네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보통 썸남이랑 매일 연락하시나요??????????
저번남친이랑 헤어진지 일년.
만남을 시작했던건 이년돼가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망할..
근데 저번남친이랑 사귀기전에 매일 연락을 주고 받지 않았던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연락할때도 있었고..
쭉연락 없다가 2주에 한번만났을때도 있었던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 연락없다고 징징댔을까 후회가 돼요
제가 너무 숨통을 조여서 도망가는 걸까요?
원래 호감있는 사이라면 매일 연락하는건가요??
난 매일 보고 싶긴한데..
남자들 심리를 모르겠어요
연락이 뜸해진 시점에 저희가 데이트를 한번이라도 더했던가 아님 무슨 일이있었다면
아 ..내가 다시만나니 별로인가보다 이런생각이라도 할텐데
만나지도 않았거든요?문자를 하루종일 보낸것도 아니고
전화통화를 미친듯이 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갑자기 싫증이 나버릴수도 있나요?시작도 안했는데?
진짜 전남친이 막장이어서 다신 남자 안만나겠다며 마음안주겠다고 다짐다짐다짐했는데
이오빠만나고 무너져버렸어요 그것도 한번만나고...........ㅠㅠ
오빠가 좋아진게 티가나서 제가 지루해진걸까요???
말끝마다 좋아요좋아요 한건 아니지만
전 밀당같은거 못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