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음은 20살, 얼굴도 20살이고 싶은 인천사는 23살 녀자입니다^^
내일 하루만 지나면 또 2011년이오고 한살 더 먹네요................
나이 먹는게 이렇게 슬픈일인지 몰랐는데 흑흑
저도 음,슴체로 갈게요 ㅋㅋ 톡은 음,슴체가 제맛이라는 친구의 말에
저의 소개팅 얘기를 해볼까함
이렇게 굴욕적일수가 없을 거같아서...
저보다 더 굴욕적인 소개팅 겪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은
저에게 소개팅이란 존재하지 않는것만 같아서ㅜㅜ
저도 이렇게 여러 소개팅이 한번에 들어온 적은 처음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상이 깨짐
5개 정도 들어왔던거 같음.
우선 첫번째는 아직 이른나이지만 선이라고 해야되나...?
엄마 친구분의 소개로 만나보라는건데 엄마친구분이 딱 내가 떠올라서 소개시켜 주고 싶으셨다 함
나중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그뒤로 깜깜무소식.....ㅋ
나이도 나보다 많고 그쪽은 결혼전제로 만나는거기때문에ㅜ 재산도있다고 하지만 아직 난 결혼은...
키는 그냥 평범하고, 아무튼 전 싫다고 안만난다고 햇음
근데 엄마친구분이 그때가서 아니면 아니더라도 우선한번은 만나보라고 하셔서 '네,만나볼게요...'
이렇게 답은했는데 그뒤로 연락이 없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이었던 것인가...
그리고 지금은 그만두었지만 전에 회사다닐때 같이 일하던 오빠가 있었는데, 자기 친구중에 진짜 괜찮은 친구가 있다고 꼭 나한테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었음. 근데 얼마전에 내가 좀 짜증을 냈더니 그 오빠가 B형남자 엄청 소심함 왜케 소심해 B형 남자? 삐졌는지 어쨋는지 연락없음-.-ㅋㅋㅋ 근데 별로 기대도 안했음 사실
말이 많았죠????????????? 케켁 아무튼 그리고 이제부턴 본격적인 소개팅시작
전에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갑남자애가 한명있었음. 올해 여름이였던가?
나보고 이상형이 뭐냐고 묻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키는 뭐 178정도?에 평범한몸이거나 약간 마른몸에 스타일도 좋고 귀여운외모에 착하고 매너좋고 했으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그 남자애 曰 : 니 얼굴을보고 남자를 따져라
그렇게 말하는거아님. 내 얼굴이 왜!!!!!!!!!!!!!!!!!!!!!!!!!!!!!!!!!!!!!!!!!!!!!!!!!!!!!!!!!!!!!!!!!!!!!!!!
니보단 낫거든?????????? 아무튼 묻더니 자기 친구중에 진짜 스타일도좋고 키도크고 괜찮은애 있다고 내 친구들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저보고 사진한장만 달라는거임
당장 증명사진을 한장 내밀었음 당당하게ㅋㅋㅋ 그리고 2,3일이 지나도 아무런 얘기가 없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해줄때되면 해주던가 아니면 잘생겼다고 했으니 걔가 여자친구가 생겼나?
그냥 뭐 신경안쓰고 그러고 열심히 회사다니면서 일함 ㅋㅋㅋ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얼마전에 친구랑 놀다가 버스정류장에서 친구가 타고갈 버스를 기다려주고 잇는데 그 남자애를 본거임
그래서 인사하고 나중에 또 보자고 하고, 집에 가는길에 문자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저번에 얘기했던 그 남자애를 소개시켜준ㄷㅏ고
그래서 오예!!!!!!!!!!!!!!!!!!!!!!!!!!!!!!!!! 하고 빨리 소개시켜달라고했음ㅋㅋㅋ 그랬더니 자기 친구랑 얘기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몇일이 지났을까 저녁에 문자가 띠링띠링♪
지금 나올 수 있냐고 그 친구랑 같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자다가 깨서 문자본거라 정신도 없었지만 소개팅시켜준다는 말에 눈이번쩍 @.@ 해지고 화장도 샤샤샥 빨리하고 옷도입고 바로 출발했음
버스타고 갈려고했는데 그 친구분이 편의점야간알바를 하고 왔다고 피곤해서 졸려죽을려 한다길래 바로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막 달렸음 ㅋㅋㅋ
드디어 도착... 어딘지 친구보고 나오라고 해서 같이 들어갔는데...........
내 눈이 ... 내 눈이... 이상했던건 아니지?
분명 스타일도 좋고 잘생겼다고 햇는데... 앵????????? 장난함?????????????????????
스타일은 뭐가 좋고 뭐가 잘생겼다는 거임
안에 셔츠같은거 입었는데 너무 딱 맞아서 터질라하는거 아니겠음-.- 왜 여학생들이 블라우스 너무 줄여서 터질려고 하는 거처럼.............. 럴수럴수이럴수가 -0-
자켓은 어디서 또 그런자켓을 샀으며, 얼굴은 완전 느끼하게 생겨가지고는 23살이 아니라 24,25살로 보이던데-.- 제 택시비마저 아까웠음 진심진짜정말루
속으론 울고 있었음... 스타일좋고 잘생겼다며!!! 근데 거짓말했네? 너있다가봐 뒤질줄알아 속으로 이렇게 외치며 맥주도 얼마안남았고 그 친구분도 많이 피곤해보이길래 얼른 마시고 가자고하고 후다닥 마시고 나왔음ㅋㅋㅋ
그리고 그 친구분은 먼저가고 소개시켜준 제 친구한테 뭐라뭐라 따졋음
너 내눈을 뭘로보고 지금 저런친구를 소개시켜주냐, 어디가 잘생겼고 스타일은 뭐가좋고, 키도 나보다 작은거 같은데;; 제 키가 167정도 됨... 힐 신으면 173정도?
아무튼 이렇게 저의 첫 소개팅은 아까운 화장품과 택시비만 날리고...
그리고 두번째 소개팅
내 친구가 얼마전에 자기 친구한테 남자 소개를 받았었음. 지금은 잘돼서 사귀고 있지만 그때는 사귀기전 서로 호감도있고 잘 되가려는 그런 시츄에이션
내 친구와 저는 스키장을 너무나 가고싶어서 그 소개받은 남자애한테 나중에 그 남자애 친구랑 내친구랑 4명이서 스키장을 가자고 말했었나 봄~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제 친구보고 친구 남자친구있냐고 그래서 없다고 그랬더니 그럼 자기친구랑 소개시켜주자고 했었나보지? 키킥
친구가 소개받을거냐고 그래서 난 당장 콜!!!!!!!!!!!!!!!!!!!!!!!!!!!!!!!!!!!!을 외침ㅋㅋㅋ
대충 스타일좀 물어봐달라고 했었는데 키는 185cm에 차도있고 착하게 생기고 성격도좋고 근데 옷이... 옷이... 이러면서 얼버무렷다는거 아니겟음? ㅋㅋㅋ
난 그냥 키와 착하게생긴 외모에 성격도 좋다는 말에 아, 그래? 그냥 그러고 있었음
몇번의 약속변경이 있었고 드디어 만나는 날!! 뚜둔
고데기로 머리도 차분하게 하고 화장도 하고 옷도 평상시때와는 다르게 입고 그리고 친구랑같이 약속장소로 갔음. 사는지역이 좀 달라서 10분정도 늦게왔엇나?
멀리에서 오는데, 보통 남자들 연한청바지 잘 안입지 않나?
그리고 더군다나 추운데 연한청바지는.......... 헐............ㅋㅋㅋ 그리고 위에는 바람막이에 목도리를 했는데 목도리 색깔이;;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그런색깔
키는 정말 컷음 내가 힐을 신었음에도 올려다 봐야했으니까 ㅋㅋ
꼼장어를 먹으러 갓음. 처음먹어봣는데 그 집이 맛없는집인지 끝맛이 이상하던데;;;;;;;;;;;;
다시는 먹기시른 꼼장어였음 ㅜ
내가 좀 낯을 가리는 편이여서 처음에는 말도 잘 없고 ㅜ^ㅜ 고치고 싶은데 쉽게 잘 안되네 흑흑
난 콜라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는데, 근데 그 소개받은 남자애 신체중 한부분이...
아, 이건 못말하겠음ㅜ 혹시라도 그 남자애가 보면 화날지도 ;; 다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리고 2차로 노래방을ㅋㅋ 근데 A형이라고 햇는데 난 무슨 AB형인줄 알았음.
처음에는 쑥쓰러움 많이 타는 줄 알았는데, 노래방가서 보니까 노래 잘 부르지도 못하면서 잘 부를려고 하는 그런거;; 아.............. 진짜 얜 또 뭐인가
그냥 지금 하고 잇는 알바나 열심히 해야겠구나 나에게 소개팅이란 존재하지 않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집에 가기만을 기다렸음 ㅜ
노래방이 끝나고 나와서 내친구와 그 남자애둘이 오고 그 남자애친구랑 나랑 이렇게 걸어가는데
소개받은 사람이 나보다 한살 어렷음. 22살
갑자기 걸어가는데 이러는거 아님?
남자 曰 :누나 언제쉬어요?
나 曰 : 응? 나 평일에는 알바하고 주말에 쉬는데 왜?
남자 왈 : 아... 저는 주말에 못쉬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임 ㅜ 주말에 못쉬는데 나보고 뭐 어떡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친구한테 그 남자애가 나 어떻데? 하고 물어 봤음 ㅋ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말
자기 스타일 아니래;;ㅋㅋ
장난함??????????????????????????? 나보고 언제쉬냐고 헤어질때 다음에보자고 햇었자나ㅋㅋ
그냥 예의상 한말이야 뭐야.= 뭐 저런애가 다있어 진짜 열받게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같이 알바하는 알바생이 있음.
나보다 한살많은 오빠인데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줄까 그래서 당장 또 콜!!!!!!!!!!! 을 외쳐댐
그만큼 소개팅을 실패햇음에도 불구하고 끈을놓지 않았던 휴...........
대충 소개를 해주는거임. 키는 자기보다는 조금작고 근데 귀엽게생겼다고 ㅋㅋ 얼굴도 작고
근데 어떻게해서 그 알바생이 그만두고 친구가 대신 해주기로해서 오늘부터 같이 알바를 하게됐음
키는 160정도 되는거같고............................... 얼굴은 수염난 초딩얼굴???????????
아, 그냥 나는 단념햇음 뭐
남들은 소개팅해서 잘 되고 이쁘게 사귀고 그러는데
나는 소개팅 하는 족족 굴욕이니 이건 뭐-.- 이보다 더 슬플 순 없겠음 휴
소개팅의 꿈을 접고 전 알바나 열심히하면서 자격증준비나해서 좋은회사나 취직해야겠음
도대체 나의 님은 어디에..........? 웅????????????????????????
나 목빠지게 기다리고있는데 숨박꼭질 하자는거임??
글이 엄청 길었죠 ㅜ
지루해하셧다면 죄송해요 ㅋㅋㅋ
주말에 춥다는데 옷 따뜻하게입규 연말 재밋게 보내시구요
빙판길 조심하세요 !!!!!!!!!!!!!!
근데 나의 님은 어디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