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새해에 좋은일을 한건가요?

후리얀 |2011.01.02 01:49
조회 15 |추천 0

안녕하세여 이제 20살되는 새내기입니당 *^^*

먼가 1월1일에 나혼자 뿌듯해서 써봅니닼ㅋㅋㅋㅋ

 

 

1월1일을 맞이해서 친구들이랑 논 다음에

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기다리고 잇엇어요

근데 가만히 서잇는데 후드집업인가(?)에 스키니를 입은

어떤 어린 여자애가

절 보더니 쭈뻣쭈뻣 오더니 저한테

"저기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당황해서   네?당황

이러니깐 

"몇살이세요?"

이러는거에요 벌벌떨면서

그래서 저는 순간 무서워서...ㅋ

주위를 살핀다음에 왜요?

이러니깐

"아...집에못들어가서 잘 곳이 없어서요..."

이러는거에요

재워달란 소리 않습니까...ㅋ

저는 무서워서 "아 ...저 친구만나러 가는데..."

이러니깐 그 아이가 아....이러면서

은행 현금인출기 뽑는곳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괜히 신경이 쓰이는거에요 ㅠㅠ...벌벌떨고있었는데

그래서 한 5분잇다가 신경쓰여서

은행 안으로 들어갓죠 그니깐

구석에 앉아잇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 몇살이세요?"

이러니깐 이제 중3되요..이러더군요

너무 동생같앗음 ㅜ.ㅜ 

"집에는 왜 못들어가요?"

이러니깐 갑자기 완전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니

"아...사정이 잇어서요...."

이러는거에요  거기서 더 물어볼수가 없엇음...ㅜ^ㅜ

그래서 "밥은 먹엇어요?"

이러니깐 아니라구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밥이라도 먹으러 갈래요?

이러니깐 괜찮다길래 제 지갑을 꺼냇죠..ㅋ

나란여자 돈없는여자... 지갑에 전재산 육천원이 남아잇엇음여..ㅋ

육천원 다 꺼내서  이걸로 찜질방이라도 들어가요

(들어갈수잇나????) 이러니깐

괜찮아요... 이러는거에여   그래서

"진짜 동생같아서 주는거에요 밖에 추운데

잘곳도 없다면서요 이걸로 아니면 밥이라도 사먹어요"

그러니깐 울것같은표정으로 (울것같앗음진짜) 괜찮아요..막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손에 쥐어주고 왓음여..

 

 

그 여자애 핸든폰도 없는것같앗어여 ㅠ.ㅠ...

집에 나쁜일 없이 잘 들어갓으면 좋겟네여

순간 설마 이런방법으로 돈을 뜯는건가 하는

나쁜생각도 해봣는데 진짜로 갈데가 없으면 ㅠㅠ

진짜추웟는데......그래서 동생같은맘 들어서 줫어여 ㅠ.ㅠ...

먼가 새해 첫날에 기분좋은일 한거같아서 제마음만 훈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한 판 읽어줘서 감사해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윙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