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톡커님들ㅋㅋ
쭉O에 썻다가 살짝 묻힌 이야기를
조~~기 앞에 온라인으로 남치니를 만난 언니를 보고 힘입어
다시한번 끄잡아내보렵니당ㅎ..ㅎ
저는 올해 쓰무살*'-'* 대학교가는 女자입미다
대구살아서 그런지 사투리가 술술 쓰질 수 도 있어요ㅋㅋㅋ
아 ~다 체 넘 불편불편... 중간중간에 음슴체 써도 살짜쿵 이해를'-^
언니야들이랑 오빠야들은 다들 너그러운 마음씨를 가꼬있자나옄ㅋ
아 참고로 저랑 믕므이는 10일 뒤에 *1주년*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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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한참 단풍잎이야기를 즐겨하던 나님...
(심지어 여중이였는데 ㅁㅅ거래가 활발히 진행이되었다고함미다 참으로 놀라운이야기)
이를 안타깝게 쳐다보던 췽구님이
"야 초딩들만하는 단풍잎이야기좀 고마하고... 니 내가 하는 게임해봐라"
하며 소개해준 게임이 바로
노란고양이가 냐옹거리면서 돈뜯어가는
마비O기
(나는 이거스로인해 개폐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3D그래픽도 좋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BGM도 괜찮고~ 뭐어쩌고저쩌고에
╋_┿ 표정으로 듣던 나님은 애프터스쿨 바로 집에 고고싱해서 깔았음...
그리고 그녀는 개폐인이되었습니다.
(박수 짝짝
)
그렇게 잉여스럽게 게임만 해대다가 고2가 되었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ㅊㅋㅊㅋㅊ
린간캐릭터를 접고 에르푸를 키운지 어언 2-3년....
PvP 하다가 칼꽂았더니 크리 뎀지 6천나왔다고 길드잡혀감...
근데 그사람이 길마여서 바로 승인됬뜸... 젠장
길드 하나 잘 못 가입했다가 지금 남자친구 만났뜸
그 길드 길마 게이거리다 징짜 호빠웨이터 알바하고있뜸
아니 제가 뭐라고했나요??
그래요
지금 남자친구를 길드에서 만났습니당..
처음에는 남치니와 상당히 어색어색하게 느류님~ 거렸는데
둘다 서로가 동갑 잉여 고2라는걸 알고나서 바로 말깜
말까고 나니까 어라??
이야기가 술술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또 저는 대구(따지면 경산)살곡....
남치니는 김해인이니까 사투리써도 무슨말하는지 다 보이곸ㅋㅋㅋㅋㅋ
말도 통하곸ㅋㅋㅋㅋㅋㅋ 서로 공감가는 것도 많고 딱 내코드ㅋㅋㅋㅋㅋ
마음에 쪼끔만 안드는 사람있으면 둘이 속닥속닥 거리면서 호박씨까고
그러다가 둘중 하나라도 화나는 일이나 스트레스 쌓인다 하면 바로 사냥 고고싱ㄱㄱ..
원래 저는 방학땐 올빼미족으로 변하거든여
다른사람 잘때 나는 기상을 하고 다른사람 일어날때 나님은 zZz 꿈나라를 향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남치니를 뭐라고 해야할찌 안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상 믕므이라고 쓸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믕므이냐구욬ㅋㅋㅋ?
애들이랑 윷놀이하는데 계속 개만나와서
강아지 -> 강아지 -> 멍멍이 -> (경상도사투리로)믕므이
아무튼 !!!
고2때는 왠지 믕므이랑만 이야기하고 싶고 믕므이랑 사냥하고싶고 막 그런거임
맨날 들어갈때마다 친창 열어서 믕므이 있으면 뭔가 기쁘고 없으면 서운하고????
그래서 방학때는 걔랑 동접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정상인생활을 했뜸ㅋ
그러던 작년 2010년 초... 1월
갑자기 믕므이가
"우리 만나서 놀잨ㅋㅋ방학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레알 심심했던 나는
"오 그거 매우 깔쌈한 발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만날까"
"김해오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지금 여자한테 오라고햇나 이런 매너란 밥톨도 찾아 볼 수 없는 무스마야"
"아이다ㅎㅎ 내가 갈께 대구역에서 보자"
"ㅇㅋㅇㅋ 전우여 우린 파워 쌩얼도 사진으로 나눠가진 42.. 진짜 쌩얼 도전함"
"내가 니얼굴 꼭 긁어봄ㅋ"
"긁어라 ㅡㅡ"
라면서 만날 약속을 했음.
지금 생각하면 어휴 내가 왜그랬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약속날
대구역으로 나갔는데 어 이색히봐라 인상착의를 말해줘야는데 말안해줌 ㅋ
내가 니를 꼭 찾고만다 하면서 했는데 봐도봐도 그 많은사람중 사진으로만본 사람을 못찾게씀ㅠㅠ
라이터폰(어린왕자폰) + 베이지색 스키니 찾으라는 힌트에 다시한번 꼼꼼히 살피고 살폇뜸
어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낯이 익는 사람이 요기잉네? 그것도 바로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믕므이였음 ㅡㅡ
난 바로 뒤에 애 두고 요리조리 찾아댕김
근데 문제는 얘도 나 찾을려고 요리조리 둘러보고있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확히는 키큰 믕므이가 아래는 안봤구나
그래...
150대 그것도 초반대 키인 녀자 한테 바랄게 뭐있노 그자?ㅋ
그렇게 서로를 찾은 우리둘은 대구시내 한복판을 휘적휘적거리면서
아무런 정처도 없이 돌아다녔음...
그러다가 문득 동시에 스처간 생각
게이 길마 염장탄 먹이기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하는거 봐 진짜 잉여
그래서 룰루랄라 대구 지하 상가로 내려가서 사진관을 가뜸
그날 따라 커플이 많았음..
전부 손잡고있고 어깨동무 내지 언니야의 허리를 오빠야가 안고있었는데!!!!!!!!!!!!
우리둘만 멀뚱멀뚱 서로 어색어색하게 손? ㄴㄴ 어깨동무? ㄴㄴ 걍 둘다 손따윈 주머니 밥줌
커플만 상대하던 사진사언니야 극기야 우리까지 커플취급하면서
"자 거기 애기 커플들 이쪽으로 들어와요"
(거기서 우리가 제일 어렸뜸 동안 자랑아님 난 그저 건강한 이제 갓 20대 여자)
사진을 찍었음 그러나 경직된 표정 안풀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믕므이도 안풀림
그래서 그냥 개그한번 했더니 둘다 웃게됨
사진사언니 만족하시고 우린 그냥 빵터짐
즉석으로 얼굴이 콩만해지고 눈이 왕방울만해지는 것을 보고 실실쪼개다 커플사진이완성됬듬.
정말
그 사진을 보면서
우왕ㅋ굳ㅋ 신기함ㅋ 이멜로 받아서 길마를 놀려먹어야징ㅋ 하는 생각도 잠시,
걸어가는데 믕므이가 말을 안함
헐... 얘가 왜이래 라며 쳐다봤음
뭔가 애가 상당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았음.......................
"야 너 왜그럼... 내가 혹시 개그 또 안해준다고 그른거임? 잉 그러지마셈 할 거리 있으면 또 해드림ㅠ"
"아니 그게 아니라... 아..... 사진사 누나가 우리 커플로 봤을려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아...아마도? 커플들도 많았으니까..."
"그렇겠지....? 지금도 사람들이 우릴 커플로 생각할까?"
얘가왜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도 장단맞춰줬음.
"당연하지 임마~! 커플이 얼마나많은데 손만 잡아도 아 저것들은 커플이네 한다"
"그자? 그럼 우리 사귈까?"
"사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뭐???!"
".............."
"아... 뭐 니가 원한다면야~ 음... 그럼 우리 사귀는건가???하하ㅏㅏ하하하..."
이말에 믕므이 스윽 어깨동무를 함.............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
.
.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그럼 우리 시작해볼까?"
아오 징짜 로맨틱하다 그징?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일이되었습니다
ㅊㅋㅊㅋㅊㅋㅊ
나중에되서야 그때 왜 어깨동무를 했냐니까 그게 더편해서래...
아 징짜 편하겠당 그자?
아우... 스토리가 많은데 더 쓰면 읽다가 스크롤 내리는 그런 글이될거같음...
수줍뽑호, 둘이서 서로 친구 커플엮기 . . .
그리고 대학교 원서 쓰면서 같은 대학교 붙고 붙는 스토리까지 많은뎅 아무래도 ㅠㅠ
쓰려면 관심이 필요하졍?_ ?
관심 좀 주시면 제가 힘내서 써볼게요 ㅠㅠㅠ!!!
내가 말하는 관심은 댓글이랑 손가락 위로되있는건거 알징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열분 ![]()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