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이후로 새내기분들에게 문의는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Q: "스킨케어 제품은 뭘 고르고 어떻게 발라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수능이 끝났다고 공부가 끝이 나는 것이 아니네요~~ 그죠?
역시 인생은 배우고 또 배우는 배움의 길!!!
요즘 나오는 화장품 이름을 읽고 있자면 불어나 영어 공부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꼬부랑 글씨 읽어대느라 머리 아프고 왜 머리아프게 길게 이름을 지었는지 야속하기만 하죠.![]()
또 스킨이다 로션이다 크림이다~~ 많기도 많은 제품들을 어떻게 발라야 할지 순서는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고 확신이 안서기도 하죠.
그런 화장품 새내기 분들을 위해서 스킨케어 용어 정리 및 스킨케어 단계를 알려드릴게요.
순서대로 적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스킨케어 순서
1. 클렌징 (필수)
클렌징은 솝, 크림, 밀크, 젤, 밤, 파우더, 워터, 오일, 폼의 아홉 가지 텍스처의 제품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피부타입에 따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솝은 대개 유기농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세안제예요.
다만 다른 세안제에 비해 메이크업 세정력은 낮을 수 있으므로 기본 세안시에 사용하면 좋아요.
크림과 밤 타입은 피부에 보습을 주고 메이크업 세정력이 좋은 편이라서 건성피부에 추천하고 싶어요.
밀크 타입은 보습력도 주면서 크림과 밤 타입보다는 더 가볍게 세정할 수 있어서 수분 부족 지성피부에게도 알맞아요.
파우더 타입은 각질제거도 되면서 거품이 잘 나므로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에게 알맞을 거예요.
오일과 폼은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입이죠.
워터는 물세안없이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여행갈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스킨케어를 시작하세요.
2. 각질제거제 (옵션)
각질제거는 노화된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결을 섬세하게 가꾸어 주고 다음 사용하는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고
화장을 깨끗하게 밀착시켜 잘 받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질제거는 매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 1~3회 정도면 충분해요.
각질 제거 전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을 불린 다음에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고
각질 제거 후에는 평소 때보다 더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어 뺏어간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스터 에센스 (옵션)
부스터 에센스는 세안 후 바로 바르는 에센스로 피부 본래의 기능을 찾도록 돕는 기존의 ‘컨디셔너’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다음 단계에 사용되는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그 효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요 기능이 주름을 완화시키거나 피부의 다크스폿을 완화시키는 안티 에이지 개념인 것도 있고,
최근에 등장한 제품들은 대부분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안 직후 바르는 것이 포인트!!!
다음단계 제품을 바를 때 전혀 거리끼지 않을 정도로 흡수력이 좋고 가볍습니다.
보습을 위해서는 사용하기를 권해드립니다.
4. 토너, 스킨 (필수 또는 옵션)
부스터 에센스를 바르지 않는다면 토너나 스킨을 사용하게 됩니다.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에 따라 문질러주면 되는데 토너 사용의 목적은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내는데에 있어요.
클렌징 후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노폐물을 닦아내는 거죠. 보습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점도가 있는 스킨(=콧물 스킨)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보습을 줄 수 있어서 부스터 에센스 대신 세안 후 발라도 좋을 거예요.
부스터 에센스를 바를 경우에는 스킨은 안 발라도 됩니다.
5. 아이크림 (필수)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수분,유분 부족입니다.
특히 눈가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크림은 주름개선 기능성제품으로 눈가에 영양과 보습의 효과를 주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에는 눈 아래 약지를 이용해 살짝 펴 바른 뒤, 피부에 흡수될때까지 톡톡 두드려줍니다.
약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눈아래 아이크림을 바를때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이죠.
절대 문지르거나 압력을 주면 안됩니다. 주름이 더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크림은 눈가주름의 예방하고 더뎌지게 하는것이지 이미 생긴 주름을 완벽하게 다 없애줄 수는 없어요.
6. 에센스 (필수)
고농축, 입자가 작은 제품으로 가장 기능성이 있는 화장품이고 에센스를 잘 발라야
피부상태 개선 여부가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피부 고민이 뭔지 체크하고 집중적으로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보습,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어느 한 기능만을 중점적으로 발라주세요.
이것저것 다 효과보려고 바르다보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어요.
7. 로션, 에멀전(옵션)
수분과 유분이 적절이 배합되어진 유액으로 스킨 + 로션은 언제나 짝꿍처럼 불리어져왔어요.
하지만 스킨 다음에 바로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구요~~ 로션을 꼭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크림제형이 피부에 너무 무겁다 싶으면 로션을, 좀 더 리치하게 바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크림을 골라주시면 되요.
또 여름에는 로션을, 겨울에는 크림을 선택해도 좋아요.
로션, 크림 둘 다 바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8. 크림(옵션)
크림은 크게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분크림은 가볍게, 영양크림은 리치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20대 초반부터는 수분크림 위주로 발라주고 30대 후반부터는 영양크림도 도전해보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유분이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거든요~
영양크림으로 유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구요.
나이가 어릴 때는 유분이 많아서 수분크림을 바르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로션, 에멀전만으로 보습이나 영양이 충분하다고 느껴지면 굳이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9. 자외선 차단제(필수)
화이트닝도 안티에이징도 자외선 차단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
꾸준히 화이트닝이나 안티에이징 관리를 해주었다고 해도 자외선차단에 소홀했다면 이전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요!!!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기능을 탓하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쓰도록 해야합니다.
제품에 적힌 SPF지수대로 효과를 내려면 대략 1g을 발라야합니다.
이 1g은 강낭콩 2알에 해당하는 분량이랍니다.
한번에 다 바르지 말고 덜어서 덧바르는 형식으로 발라주세요. 눈가는 민감하므로 눈 밑 1cm까지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귀 뒤쪽, 팔 등등 노출되는 부위는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해요. 자차를 바르고 30분 정도는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생긴거랍니다.
그러니깐 자차를 바르자마자 외출한다거나 물놀이 갈 때 바로 물에 들어가면 안되요~물에 씻겨져 없어져버려요!!
그리고 3시간정도마다 덧발라주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하는데 메이크업을 다 한 상태에서 선크림을 덧바르는 일이란
정말 난감한 일이죠~ 이럴 때는 자차기능이 있는 파우더나 선 스프레이로 수정해주면 좋겠죠?
기본적인 화장품 바르는 순서
낮 : 클렌징 ---> 부스터 에센스 or 스킨 ---> 아이크림 ---> 에센스 ---> 로션 or 크림 ----> 자외선 차단제
밤 : 클렌징 ---> 부스터 에센스 or 스킨 ---> 아이크림 ---> 에센스 ---> 나이트 전용 크림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순서는 "클렌징 -> 부스터에센스 -> 아이크림 -> 에센스 -> 수분크림 ->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저녁에는 오일만 더해주고 있습니다. )
스킨케어 법칙
위 순서를 미루어 보아 몇가지 법칙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법칙만 잘 기억하면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만나도 올바른 순서로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제형이 묽은 것부터 사용하라!!
물처럼 점도가 없고 가벼운 것부터 사용하세요.
그래야 차근차근 피부로 흡수된답니다.
2. 내 피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1순위이다!!
화장품이 줄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하다.
보습, 재생,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트러블 완화 등등등...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가장 급한 것부터 먼저 정한 뒤에 그 제품을 집중적으로 바른 것이 좋아요.
보습에센스, 재생에센스, 화이트닝 에센스,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다 한꺼번에 바르려고 하면 돈도 많이 들고
피부도 힘들어합니다.
3. 에센스가 로션보다 먼저다!!
대개 스킨,로션,에센스, 크림이라는 순서로 많이 발랐고 저도 최근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묽은 텍스처부터 사용하는 것이 피부 침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센스 먼저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4. 수분 -->유분 타입 순으로 발라라!!
이 또한 묽은 텍스처부터 바르라는 기초에 입각해서~~~
가벼운 수용성 제품 (비타민 C, 수분에센스 등)을 먼저 바르고
유분기가 있는 지용성 화장품(레티놀, 비타민E, 쉐어버터 등)은 그 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적당한 양을 충분히 흡수시켜라!
순서를 다 지켰어도 양을 너무 많이 바르거나 적게 바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양대로 바르고 과하게 느껴지면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게 조절해가면서 바르도록 하세요.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을 흡수시킬 때마다 시간의 여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 화장품을 잘 흡수시켜 탄탄한 기초 공사를 하면 베이스 메이크업할 때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아리송한 기초 화장품 용어데마끼앙(Demaquillant)
화장품을 닦아낸다는 의미로 클렌징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퓨리피앙
"깨끗하다" 라는 뜻으로 클렌징 제품이나 토너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토너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내는 점도가없는, 물같은 제품입니다.
아스트린젠트
수렴, 수축의 뜻으로 피부를 수축시켜 수렴효과를 주며 탄력을 주는 화장수 등에 쓰입니다.
스킨
제품에 따라 점도유무가 있습니다. 점도가 있는 제품은 보습용도로, 점도가 없는 제품은 토너처럼!
로션,에멀전
밀키한 텍스처로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플루이드 (Fluid)
액상이라는 뜻으로 로션과 같은 기능을 하는 미용 유액입니다.
에센스, 세럼
에센스와 세럼은 같은 의미, 영양농축액으로 텍스처가 가볍고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센트레이트(Concentrate)
"농축하다"라는 의미로 에센스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텐시브
"집중적인"이라는 뜻으로 주로 에센스, 세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크네
과도한 피지분비로 모공이 막히면서 생기는 여드름을 케어해줍니다.
아데노신
레티놀처럼 피부노화방지를 해주는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의미합니다.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게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의 질종으로 안티에이징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프팅
"들어올린다"는 뜻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당겨준다는 의미로 안티에이징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제너레이팅
재생시킨다는 의미로 재생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페어
손상된 피부를 재생, 영양공급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리바이탈라이징
피부에 활력을 주는 영양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사용됩니다.
퍼밍
"굳은" 이라는 뜻으로 처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사용됩니다.
이드라(Hydro)
수분의, 피부에 수분을 주는 이라는 뜻으로 수분보습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두시쌍(Adoucissant)
촉촉하게 하다라는 뜻으로 건성피부 제품들의 이름에서 사용됩니다.
세라마이드
수분을 공급해주는 성분으로 수분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딩
"진정시키다"라는 의미로 자극받은 피부를 가라앚히는 효과를 주는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센서티브
민감성 피부를 나타내는 말, 자극이 없고 순한 제품에 주로 쓰입니다.
래디언스
피부에 빛을 주어 생기있고 반짝이는 피부결을 유지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콤플렉스(Complex)
여러가지 효능 성분을 적절하게 혼합하고 결합시켜 특정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 물질 또는 성분.
아하 (AHA,Alpha Hydroxy Acid)
과일, 식물 또는 우유와 같은 단백질 물질에서 발견되는 천연산으로 각질제거 역할을 합니다.
스크럽
주로 피부각질을 제거하거나 닦아내는 알갱이가 있는 각질제거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필링
죽은 세포인 피부각질을 벗겨낸다는 뜻으로 피부색을 맑고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엑스폴리에이터
"각질제거"의 의미로 피부 표면에 있는 죽은 세포를 없애주는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마쥬
고무를 벗겨낸다는 뜻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각질제거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티파잉
피지를 조절해준다는 의미로 지성용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범
"피지"라는 뜻으로 피지의 균형을 맞춰주는 지성용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포어
모공이라는 뜻. 모공 축소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밸런싱
피지를 조정하거나 유, 수분을 조절하는 정도를 말하며 복합성 피부 제품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안티 (Anti)
"방지" 또는 "억제"를 의미하여 노화(aging), 셀룰라이트(Cellulite), 링클(Wrinkle)등을
억제하는 기능성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컨투어 (Contour)
~의 주면이라는 뜻, 눈가난 입가 등의 주름을 예방하는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트리, 뉴트리티브
영양분이라는 의미로 영양공급 제품에 사용되어 리치한 크림에, 나이트 크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톡스
"독소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독소나 노폐물을 중화해서 피부를 정화시키는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르 (jour)
낮이라는 뜻으로 낮 전용 제품
뉘(nuit)
밤이라는 뜻으로 밤 전용제품
이으(Yeux)
눈이라는 뜻으로 눈전용 제품
비싸주(Visage)
얼굴이란 말의 불어, 페이스와 같은 뜻
레(Lait)
우유를 뜻하며 밀크타입의 로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 (Eau)
물이라는 불어, 수분이 함유된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랑(blanc)
화이트를 뜻하며 화이트닝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진짜 많군요.... 불어랑 영어 못하면 화장품 이름 읽기도 어려운 세상.... 위 단어들을 잘 알아둔다면 화장품 이름만 읽고도 어떤 기능의 제품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기초 화장품 용어도 배웠고 화장품 바르는 순서도 배웠으니 더 이상 어려워하지 마시고 자신의 피부에 꼭 알맞는 제품 구매하고 피부관리도 잘 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