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 다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3년 쨰
미친듯이 짝사랑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아랫글들은 그동안 일을 바탕으로 짧게 적어본거구요 더 자세한건 그아래에 더있어요
1.
그녀는 내 생일을 모르지만
저는 그녀의 생일을 알 뿐만 아니라 매년 챙겨주지요
2.
그녀는 완전 도도의 끝을 달리는 차도녀 이지만
저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따도남 입니다.
3.
그녀의 문자는 참 단답형입니다.
저의 문자는 그 단답형의 답문을 받기위해 지웠다 썻다를 반복합니다.
4.
그녀는 수헙생시절 힘들땐 멋진 영화배우의 사진을 보고 힘내지만
저는 어렵게 얻은 그녀의 사진 한장 들고 버텼습니다.
5.
그녀는 장난끼와 사차원 적인 정신세계 우수한 성적 때문에 친구들이 욕하지만(장난으로)
저는 3년이란 시간동안 그녀에게 고백을 못했다고 친구들에게 욕을 먹습니다.
6.
정말 그녀 주의의 친구들은 이런 저를 다 알지만 바보같은 그녀만 저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동안 고백 하지 못한 저는 정말 바보 같습니다.
7.
아무렇지 않게 저의 것옷을 빌려갈 정도로 그녀는 쿨하지만
옷을 빌려주면서도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그 일을 두고두고 생각합니다.
8.
그녀는 그녀의 꿈을 쫓아 가기에 바쁘지만
저는 그녀를 쫓아 가기에 바쁨니다.
9.
항상 머릿속에 그녀와 하고 싶은말 나누고 싶은말을 생각하지만
그녀와 같이 있으면 머릿속이 정말 하얗게 변해버립니다.
10.
그녀에 그녀에 관한 소문과 스캔들 때문에 스트래스를 받지만
저는 그 소문과 스캔들에 몇날 몇일을 가슴 졸이며 지냅니다.
11.
그녀는 제가 절대로 부를 수 없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녀가 잠이 안올때나 들을 법한 노래를 연주합니다.
정말 저의 심정들이에요
둘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가끔은 같이 집에 가곤 하는데 정말
1학년 1학기 때는 그렇게 같이 웃고 떠들었는데
3학년 2학기 때는 그렇게 조용할 수가 없네요 저땜에 어색해 지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예전에는 그녀가 앞에 있으면 항상 달려가서 말도 붙였는데
최근에는 그냥 뒤에서 따라가요 같이가도 조용하니 그냥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가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어느샌가 뒷모습에 익숙해졌네요 가방모양 뒷머리 신발 뒤끔치 .....
2학년때는 정말 볼때 마다 인사하고 아주 친했었는데 저의 감정이 확실해져 갈수록 더 어색해지네요
아.. 그리고 하나 빼먹은데..
1학년때 같은반이였을때 장난인지 진심인지.. 저의 외모에 대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중
그녀가 갑자기 어디서 툭튀어 나와서 하는말 ☆☆이 그렇게 안잘생겼던데?? ㅋ 이랬던 적이 있음
나중에 가니 은근 그말이 신경쓰이더라구요 .. ((아 위에 ☆☆이 저에요 ㅋ))
그렇게 세월이 지나 대학 원서를 썼는데 저는 거의 지방쪽 그녀는 거의 in서울??
결국 이렇게 되는거죠.. 저도 그녀를 쫓아가기위해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친구들이 ♡♡이는 서울로가면 니는 어쩌냐는 장난이 정말 가슴에 팍!! 하고 박혔습니다.
아직 아무사이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씁쓸해서.. 원래 열심히 했지만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수능 결과가 떡이져서..ㅜㅜ 졸업하기 전에 한번 질러 보고 싶은데
그녀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딱 한마디로 그녀를 보면 완전 제가 정신을 잃는다고 그냥 멍해요...
아 어찌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언제든지 고백 할 수 있으니까 미뤄 왔습니다만 지금은
2월 18일까지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상담하면 친구들은 저땜에 미쳐감
제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저를 아는 친구들도 같이 답답한거죠...
사실 3년간 친구들도 모를 정도로 거의 극비 수준으로 극 소수의 친구들만 아는 비밀이였습니다.
제가 원래 비밀이 많은 남자거든요 ㅋㅋ
무튼 근데 3학년때 갑자기 터져 버림 누군가 실수로 .. 다행이 우리반에서만 터쳤지만
친구들에게 정말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정말 완전 처절하게 부탁했죠..
그 사건이 터진후로 친구들로 부터 많은 소리를 들었죠
" 대단하다 " " ♡♡이는 정말 부럽다" 보통 이런 좋은 소리는 여학생들에게
" 멍청아 확 질러버려" "용기있는자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라고 핀잔을준 남학생들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한창 고3 2학기 수능 전에 슈퍼스타k2 가 유행할때 친구가 김은비-고백 노래를 들려주더군요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가사가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정말 와닿는 느낌이였습니다.
전 오래전부터 노래는 멜로디 리듬 무드 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가사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저 노래를 듣고 나서 정말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보긴 처음인거 같아요 이후에도 노래를 들을때
가사를 들어보곤 합니다.
정말 3년간 저도 많이 생각했습니다. 가끔 다른 여자 들도 생각해보고 하지만 도저히 그녀가 머릿속에서
떠나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차이기 싫어서 고백 못한다는 말을 어느 순간 친구들에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하고
바보같은 저의 모습.. 그녀에 비해 하찮은 존재같은 느낌....
막상 고백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수백번 수만번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욧!!!
아 그리고 11번 내용 ㅋ 사실 이얘기를 하면 주변인이 금방에 알아차릴거 같아 안할려고 했는데
둘다 예체능 이에요 저는 중간에 포기했죠 생각해보니 예체능 때문에 1학년때 서로 위로하며 친해진거 같음
저는 피아노를 치는데 제가 좋아 하는 음반을 나름 생일에 선물 했는데
그게 아마 최악의 실수 였던거 같아요 잠 안올때나 듣겠다는거지요.. 그래도 안버리는게 어딥니까
근데 저는 그녀로부터 3년 동안 생일 선물 한번도 못받아 봤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주변에 보니 그녀가 원래 생일선물같은거 잘 안준다고 하네요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됬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 진짜 친한 친구들에게만 비밀스럽게 선물을 주더라구요 그게 제가 아닌게 아쉽지만 ㅋ
그녀 짱친이 저랑 같은반이였는데 캬 고3때 생일 선물로 백을 선물 해주더라구요 편지와 함께
그동안 같이 고생많았다고 이제 대학생 되면 이쁜 백 들고 다니라고 ....
완전 명품백 샤뱡샤뱡한 우아한 백은 아니지만 그 마음 씀씀이가 저를 더 매혹시켰다고 해야 되나??
차갑게만 보이던 사람이 정말 속이 깊은모슾을 보였을때
"아.. 내가 사람보는 눈은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죠 ㅋㅋ
하.. 정말 적다보니까 여기 까지 오게됬네요 정말 두서 없고 생각 나는대로 썻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