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고3되는 남학생입니다. 글이 길지만 다읽어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 상태로는 공부도 뭐도 할 수가 없을꺼같애요 부탁드릴게요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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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 제가 아직까지 짝사랑하는 여자애는 친구 싸이 사진첩에 들어갔는데
정말 제 이상형이랑 99.9% 일치하는 여자애를 본거에요.....
제가 지금까지 여자애한테 관심이 진짜 거의 없었거든요.
그냥 딱 봐서 이쁘다 이 정도로 끝이고,
여자랑 사귀는 것도 귀찮게 느껴지고 기념일 챙겨주는 것도 부담되는데 뭣하러 사귀나
이런 마인드로 살아왔어요.
제가 중학교 가 남녀공학인데 남자애들 대하는 것처럼 여자애들한테 대했거든요.
(때린다거나 그런거말고,,, 말투 같은거)
뭐 여자애앞에서 달라지는 거 없이 동성친구들한테 하는것처럼...
별명이 시크남이기도 했어요;;왜인지는 저도모름;;
그러다 이 여자애 사진을 보고 진자 첫눈에 반한다는 게 뭔지 실감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 여자애한테 일촌신청하고 네이트온친구추가신청을 했어요.
여자애가 받아줬구
네이트온으로 핸드폰 번호도 물어봐서 매일 문자하고 매일 쪽지하고 그랬거든요.
이 때가 고2 1학기 여름방학 때 였는데.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문자를 했어요. 그 여자애도 답장 꼬박꼬박 잘해주구요.
어느날은 처음으로 먼저 전화를 하더라구요...
다음엔 제가 전화를 하고..![]()
정말 짧고 어색한 통화였지만 정말 설레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개학을 하고 학교에서 축제를 하게 됬어요.
그 여자애가 온다더군요...저희가 남고예요. 그 여자애도 저희 학교에 아는 남자애들 몇 있는듯했어요.
엄청 긴장되고 떨렸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그래 와 라고 했죠.
그렇게 서로 어색함속에서...축제 같이 보고 헤어지고 나서
또 문자를 매일같이 하다가
제가 놀자고 해서 제친구랑 그 여자애친구랑 데리고 4명이서 놀았어요.
그런데 정말...어색하고...그 여자애보다 그여자애친구랑 더 말 많이하고..
그여자애친구가 약간 적극적?활발해서 말도 많이하고 그랬음...
막상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말도 별로 없고...맞장구 쳐주는 정도;;
그렇게 또 헤어지고
또 매일같이 문자를 했쬬...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아..이여자애랑 사귀면 좋겠다.진짜 행복하겠다
라고 여자애랑 사귀고 싶단 생각을 정말 난생 처음으로 했습니다.
이 여자애도 문자 꼬박꼬박해주는거 보면 어느정도 저한테 호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고백을 하기로 맘을 먹고 매일같이 어떻게 고백할까 생각하던 도중...
11월11일 ㅃㅐㅃㅐ로 데이가 다가오더군요...
11월 11일.
전날 밤에 잘자라는 식으로 문자를 끝맺고
이 여자애가 먼저 문자오면 고백하고 아니면 그냥 안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학교에 있는 동안 문자가 안오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버스타고 집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문자가 온겁니다. 아마 ㅃㅐ뺴로데이날 비가 왔었죠.
여자애 - 비 엄청 많이온다;;
결심했어요. 고백하기로
집가는 버스를 타지않고
저는 다이소로 향했어요 ㅋㅋㅋ... 뺴뺴로를 담을 상자를 사기위해서
상자를 사고 뺴뺴로를 사고 저번에 여자애가 네이트온으로 초콜릿하고 과자 참? 을 먹고싶단게 생각나서
초콜릿과 참도 같이 상자에 넣었습니다. 뺴뺴로는 아몬드,오리지날,누드 이렇게 사구요...
상자 크기는 중간정도여서 딱 맞더군요.
그리고 나서 디카로 영상편지를 찍어서 이동식usb메모리에 넣고
메모리를 상자에 뺴빼로와 과자 초콜릿과 같이 넣었습니다.
아까 왔던 문자를 시작해서 이 일을 꾸미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문자를 했어요.
그날 그 여자애가 학원가는 날이라 10시 쯤 집에 와요.
10시까지 기다리면서 문자하다가 10시가 좀 넘어서
문자로 집이냐고 물었더니 집이래요. 왜냐고 물어봐서 그냥이라고 답하고
전 상자를 들고 그 여자애 집앞으로 갔어요.
그리고 나서 문자로
' 나 너희집앞이야 나와봐 ㅋㅋㅋㅋㅋ'
라고 보냈더니
'농락하지마 ㅗㅗㅋㅋㅋ'
이러대요 ㅋㅋㅋ
그래서 진짜라고 나오라고 계속 하니깐
전화가 왔어요. 끝가지 안믿어서 제가
'진짜라니깐!!? 춥다 빨리나와 ㅋㅋ끊는다'
라고 말하고 끊엇어요. 좀 기다리니 게단에서 그 여자애가 내려오고 있떠라구요
(참고로 종합건물?에서 살았음 빌라 비슷하게)
저 - "왜안믿냐?ㅋㅋㅋ오늘 빼뺴로데이잖아 이거로주려고 왔어.
그전에할말이있는데......
내가 너 여름방학 때부터 알았잖아..."
여자애 - 응? (못들었나봄..)
저 - 너 여름방학때부터 알았잖아...내가 그 때부터 좋아했던 거 너도 알고있었어?
여자애 - 응..조금..
저 - 흐흐흐흐흫...문자로답해줘...
아...나랑 사귀자 이렇게 말할껄 ㅠㅠㅠ 그땐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저렇게 말해버렸어요...
그리고 집가는데 1시간 후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용기내서고백해준거고마워..그런데 나는아직 남자친구를 사귈상황이 아닌거같애...
하...차였습니다..ㅠㅠ공부때문에 그런건 아닌거같애요..애가공부하는애는아니거든요.ㅋㅋㅋ;;
충격에 그날밤은 날밤까고 학교갔쬬...
패닉상태에있다가...
다음날 싸이 다이어리에
전처럼 어색하지않게 대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써놓고
네이트온 대화명에 먼저 연락해줘..라고 써놨어요.
한 두시간?정도있다가 문자가 오더라구요
여자애 - 오늘학원가?
라고... 저도모르게눈물이나더라구요...이유는 모르겠음;;
처음으로 여자애한테 한 고백이고 첫사랑이라 더 가슴아팠어요...
그 문자를 시작해서..또 매일같이 문자를 하게 되다가
어느날 문자를 갑자기 씹더라구요....한번도 씹은적이없었는데...
그리고나서 곧오겠지하고 네이트온들어갔는데 몇분있다가 그여자애가 들오더라구요...
제가궁금해서
"왜답장도없고?ㅋㅋㅋㅋㅋ"라고 보냈더니
학원에서 애들한테 문자가 많이와서 제께 묻혔다고...하더라구요;;
찜찜했지만 그려려니하고 넘기고
쪽지하다가 그 여자애가 나가면서
나갈게 ㅋㅋㅋㅋㅋ문자해 ㅋㅋㅋ
라고 해서 또문자를하게됫어요...
그렇게 문자하다가 또 씹더라구요...갑자기;
저도 자존심이 있지...안물어봤어요 왜 안보냇냐고..
네이트온에 그 여자애가 들어오더라구요 (전 들어가잇엇음)
서로 쪽지안하다가 제가 진짜 못참겠어서 쪽지했어요 . 뭐하냐고
그렇게 쪽지하다가 여자애가 나가면서 나간다는 소리도 안하고...나가길래
(맨날 나갈때 나간다고 하고 나갔어요...)
뭐지..? 내가 싫어졌구나 이제..라고 생각하고 문자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는데 문자맨날하다가 안하니까 그 공백감이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또 몇일뒤에 문자를 했쬬 뭐하냐고;;
그런데,,,,,,갑자기 정말 단답으로 보내는 겁니다.
응ㅋㅋ,아니ㅋㅋ,몰라ㅋㅋ 뭐 이런식으로만...
그래서 결국 제가 문자를 마무리지었어요..평소같으면 잠잘때까지하는데.....
그후로 네이트온도 들어오면 서로 쪽지하고 그랬는데 서로 쪽지도 안하게 됬습니다...
이제문자안하고쪽지도절대안보내 라고 다짐하고 지내려는데..
아정말 뭘해도 어딜가도 그 여자애생각만나는거에요.
이 여자애 사진을 보여준 제 친구봐도 그 여자애 생각나서 미치겠고...
결국 네이트온쪽지보냈는데 뭔가 딱딱하게 답장이 자꾸 오더라구요.
그런데도 어떻게든 쪽지이어가려고하는데
그여자애가 답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만온겁니다...그래서 그렇게 쪽지가 또 끊기고
그리고 시험기간이 됬어요. 공부하다가 새벽에 애가 너무생각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또 ...
공부해? 라고 보냈습니다.
다음날아침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잣나봐요..;
아니어제일찍잤어ㅋ
라고..이모티콘도 확실히 줄고 ㅋㅋㅋ...
그렇게 시험볼 때 핸드폰내야하니까 끄고 시험끝나고 켜보니
답장이 와있어서 답장보냈죠.
그렇게 문자하는데 또 씹는겁니다...아 ㅠㅠㅠㅠㅠ가슴찢어질꺼같았어요진짜
문자안하다가.....새벽1시쯤에
여자애한테서
자냐ㅠㅠ?라고 문자가왔어요;;
그래서 진짜 날아갈듯이 기뻤습니다...아 아직나한테 관심이 아예없는 건아니구나..
희망을 가지고 답장좀 하다가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아또십혔네 라고 생각하고 겨우 잠들었는데
다음날 그 전날에 제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에 대한 답장이 오더라구요;
잠들어서 지금보낸다는 그런말없이 ㅎㅎㅎ;;;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또문자하다가 애가
ㅋㅋ아졸려
이래서 제가
그럼자다일어나 ㅋㅋㅋㅋ
라고 보냈거든요 ㅎㅎ 그후로 문자가 없네요;;;
예전에 문자 매일같이할때는 일어나면 일어났다고문자오고그랬는데.....
근대...알고보니 그 자냐ㅠㅠ? 이문자가 전쪽이었던거에요 ㅡㅡ
싸이월드에서 그여자애사진을 퍼왓던 친구 핸드폰 메시지함을 우연히보게됬는데
그 문자가있더라구요 참......제친구랑 문자한 내용도 있어서 봣더니
질투도나고--;;;
그후로 문자 안하다가.......
1월1일 새벽에
새해복많이받아 1년만 참고 공부해서 좋은대학가자 2011년도엔 너랑좀더 친해지고싶다
라고 보냈어요
답장이
그래 ㅋㅋㅋㅋㅋ1년만참고공부하자
라고 와서
소원빌었냐고 문자보냈어요
그런데 제가 메시지함이 꽉차있어서
수신메시지함이 꽉찼다고 알림이 뜨길래
원래 수신함비우면 문자가 와야하는데 안오는거예요 아오 ㅡㅡ
그래서 오겠지 기다리다가..안와서 114에 전화해서
어떻게 확인할수없냐고 물어봣더니 안됀다는거에요 ㅡㅡ
아진심타이밍이뭐이렇게 구리나 좌절했어요..
뭐라고왔는지 너무궁금해서 미칠거같아서 문자 보내볼까하다가
답장안했는데 보낸거면 집착심한걸로 보일까봐 고민하다가 결국
다음날 오후 6시쯤에
혹시 어제 답장했었어? 그시간대에 문자보내는사람많아서 내친구들이 보낸것도 몇개 뭍히고그래서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거야
라고 보냈더니
소원비는거 깜박했었다고 답장을 했었데요.
그래서 다행히다 생각하고 사정애기하다보니 또 문자가 이어져서
문자를 하는데 또 씹는겁니다 아..........ㅡㅡ
진짜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진짜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정말안되는거에요.......
결론적으로 이 말하려고 이렇게 긴 글을 썻네요...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ㅠㅠㅠ
그래서 다시한번 고백을 하려고하거든요....
지금상태보면 거절당할확률이 거의 100%지만...
그래도 너무생각나는걸어떡해요...이기적인마음일수도있는데
그 여자애랑같은반인 제 친구가 있어요. (참고로 그여자애가다니는 고등학교는 여고)
그래서 진심담긴 편지를 써서 너가이래서 서운했다 그런데도 너가 좋다 이런내용으로
써서 제친구한테 준다음에 그 여자애한테좀 전해달라고 할 생각인데요...
거절당할꺼알지만......
더 좋은방법있으면 톡커분들 추천좀해주세요.......
이 여자애미니홈피에 들어가봤더니
무지무지외롭다ㅠㅠ 라고 써놨떠라구요..........
여러분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정말...진자 하루하루사는게 힘들어요 진짜 사랑이 이렇게 힘든건줄
정말몰랐습니다. 상사병 걸린거같애요.....차라리 그여자애를 몰랐더라면...ㅠㅠㅠ
공부도안되고 정말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