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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고있던거 아니에요...ㅠ.ㅠ♨

아띠 |2011.01.09 17:39
조회 17,357 |추천 31

 

안녕하세요 톡에 첨으로 글쓰는 슴살초반여자사람입니다^^

오늘 있었던 훈훈하고 약간은 황당한(?)ㅋㅋㅋㅋ 일을 소개하려구... 글을 쓰게됐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점심먹고...

걸어서 이십분거리의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문학하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

무튼 한 네시반?까지 책을 읽고 하다보니 배가 고프더군요 ㅠㅠ아 이제 집에 갈때가 되었구나

해서 저는 동화책한권을ㅋㅋㅋㅋㅋ 빌려서 도서관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을 들으려고 휴대폰을 꺼내는 순간 바람이 휙!!!!! 불더군요 ㅠㅠ

그때 저는 하드렌즈를 끼고있었습니다....

하드렌즈 끼시는 분들 아시져 렌즈에 먼지들어갔을때 그 아픔 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양쪽 눈에 다 왕먼지가 들어간 겁니다..엉엉

순간 악! 하면서 더든더듬 ㅋㅋㅋㅋ 난간에 걸터 앉았습니다... 아 진짜 미칠듯이 아프더군여 ㅋㅋㅋㅋ

근데 바람은 계속 불고 ㅠㅠ 빼낸것같으면 아프고 빼낸것같으면 또 아프고

전 성격이 꼼꼼하지 못해서 렌즈케이스? ㅋㅋㅋㅋㅋㅋ 안들고다닙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설상가상...코감기까지 겹쳐서...훌쩍 쿨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헿

 

 이런모습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길어서 양쪽 시야가 아예 커튼처럼 가려진상태엿구여 ㅋㅋㅋㅋ

도서관이 일요일에 6시까지 해서.. 그때쯤 사람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져 ㅋㅋㅋㅋ 아 ㅠㅠ

더 쪽팔려서 ㅠㅠㅋㅋㅋㅋㅋ 빨리 이 먼지를 제거하고 가야겟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ㅋㅋㅋㅋ

아주완전 ㅋㅋㅋ 눈을  이리떠보고 저리떠보고 이렇게 비벼보고 저렇게 까뒤집어보고 ㅋㅋㅋ

겨우 먼지를 제거하고 이제 집에 가려는데..

제가 놔둔 동화책 위에

 

 

 

 

 

왠 캔커피 하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땀찍

 

 

첨엔 누가 버린 쓰레기인가해서 '아놔 뭐여..'이랬는데 ㅋㅋㅋ 들어보니 새캔이더군요....

순간 멍해져서

머지 이건.......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제가 하드렌즈속에 들어간 먼지와 사투를 벌이고있을때

뭐 실연당해서? 아니면 안좋은일이 있어서 ? 우는줄알고 ㅠㅠㅠㅠㅠ

누군가 놔두고 가신게...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뽑아서 드시려다가 깜빡하고 놔두고 가신걸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ㅠㅠ 혹시나 싶어 한 30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려봤지만 없더군요..전 인내심없는여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사실  그렇게 생각하고싶습니다 ㅠㅠ

아직 인심은 죽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커피..집에와서 감사히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잠깐 놔두고 가신거라면..

죄송해요..그거 제가 마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오늘 오후 4시45분경...

마산 합포도서관 앞에서 훌쩍거리고 있던 여자옆에 캔커피 두고 가신분...

감사합니다..ㅠㅠ 하지만 전 울고있던게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니까.. 뭐..

마산인심짱이라구요음흉

추천수31
반대수0
베플ㅇㅇ|2011.01.11 10:59
1분 자리 비웠더니 고새 누가 내커피 마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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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제발...|2011.01.11 10:08
그 커피 여자가 놓고 간걸꺼야... 여자일꺼야.... 여자일꺼야..... 와우~ㅋㅋ 베플베플 감샤합니다.^^ 제 싸이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당! 싸이 메인사진 아래를 보세요~언니들에게 득템기회제공할께요~ http://www.cyworld.com/maxi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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