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이게 뭔일이다요
오늘 이상하게 내 홈피 방문자수가 어이 없게 올라간다 싶어서
누가 해킹하나-_- 이랬는데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더니 톡이 됐네요?
근데 다들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아서
대놓고 좋다고 할수도 없네요ㅋㅋㅋㅋㅋ
정말 운영자님은 무슨 기준으로 톡을 뽑으세유?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추천해 주시면 톡으로 뽑히는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닌가봐요ㅜㅜ
근데 나 뽑아줬으니 강아지풀 쑤셔 넣는다는 건 취소할께요ㅋㅋ
그래도 관심 가져 주시고 간간히 재밌다고 해 주시는 분들 고마와요 진심으로.............
안 그러면 짜져 있어야 될 뻔 했어요 ㅋㅋㅋ
그냥 이 모든 일이 짧은 기간동안 일어난 일이라 제 딴에는 신기해서 한번 써봤네요
너무 뭐라고 하지마셔유 ㅜㅜ
그리고 어쩔땐 1주일동안 연예인 연달아 세명 본적도 있어요!!
가로수길에서이진욱이 코엑스에서 하상백이(연예인은아니지만서도 다리참짧더................)
학동에서손예진이 우리끼리 신나게 사진찍고있었는데 갑자기 뒤테이블에서
사진 찍은거 좀 보여달라면서 어이없게 그러길래
ㅇ ㅏ뭐야 이러면서 봤더니 손예진이![]()
그럴 줄 알았으면 찍어놓을걸 그랬어!!!!! 몰랐잖아!!!!!
ㅇ ㅏ그리고
제 톡 보고 어떤 분이 쪽지를 보내 주셨는데
저도 종종 봤던 ngo단체 분이신 것 같은데
쪽지 내용이 아래와 같아요
저는 사랑밭 새벽편지 라는 단체의
배성근 이라고 합니다. 국내외
불우한 이웃을 돕는 단체입니다.
저희 단체에서 한 미혼모가정을 돕습니다.
이분은 자신은 매일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고.
아이에게 당장 먹여 줄 것이 없어
힘든 가정 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오늘 선정되신 톡에
후원모금함 링크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김주현님께서 링크를 걸어 주시면
그 링크의 힘만으로도 병원비와
몇끼의 식사를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따듯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
당장 이 가정에 내일의 생계를
걱정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 미혼모 가정을 감싸주셨음 좋겠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406
(링크가 바로 클릭 될 수있게 주소뒤 엔터 부탁드려요.ㅠ)
제 톡은 재미가 없을지언정 이곳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릴께요~
저도 지금 급하게 글을 쓰고 있어서 들어가 보질 못했는데
좀 있다 들어가 볼려구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셔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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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
바뀐 톡톡덕분에 열받아서 운영자 콧구녕에 강아지풀 쑤셔 넣고 싶은,
아직까지는 20대에 근근히 붙어 살고 있는 여자 인간이예요.![]()
(하긴 바뀐지도 꽤 됐네요 뒷북친다고 머라하기 없기요ㅋㅋ)
나름 톡 매니아로서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직접 써 보는건 첨이라 손이 달달달 떨려요 히힝
(다들 이렇게 쓰길래? 이것도 다들 이렇게 쓰길래 나도 써보고 싶었다규!)
어쨌든 여러분들의 재미나는 세상 얘기 보면서 모니터에 침 튀길 정도로 깔깔거리며 읽다가
저도 나름 시트콤 같이 산다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어봤던터라 한번 써볼려고 용기냈시요.
이쁘게 봐주긔? 알았긔? 나 이말투 진짜 싫어하는데
이 말투 쓰는 사람 네이트 톡 운영자 다음으로
싫어하는데 써보니까 재밌긔?
바~~~로 이맛 아입니까![]()
그럼 세상에 이런 여자 없을꺼야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의 일상 속으로 추을~~~~발??(vj특공대 찍음?)
나는 희안하게 우연히 누군가를 마주치는 능력이 있는데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까한다
(깔끔하게 반말로 할께.......요?)
재작년 이맘때쯤인가?
울동네에서 어느 날밤에 3꽐라s in 만취 중 한명한테 어이 없게 헌팅을 당했는데
(그때 나 츄리닝 입고 있었다며ㅋㅋ)
옆에서 '그쪽이 자기 스타일이래요!! 큭큭"우렁차게 외치던 사람
어디선가 많이봤다 했더니
학교선배ㅡㅡ
선배님 여기서 모하세요.......![]()
회사다닐땐 거래처 미팅을 자주 나갔었는데
나는 배고픈걸 진짜 못참거던
그래서 꼭 머하나씩은 입에 물고 다니는데
그럴떄마다 어디선가 나타나는 거래처 실장님
어쩔떈 지하철 출입구
어쩔땐 에스컬레이터 맞은편
한번은 호떡, 한번은 와플
'ㅇㅇ씨는 맨날 뭘 그렇게 먹으세요 ㅋㅋ"라는 실장님의 다정한 문자
지난 여름에 회사때려치고(내가떄려친겨 짤린거아녀ㅜ)
나도 한낮의 여유를 누려보겠다며
그더운날 꾸역꾸역 동네 커피숍에 마실나갔는데
화장실 입구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그 반년전 만났던 연하의 남자아이![]()
악!!!!!! 빼도 박도 못하게 여기서 만나니
나는 왜 지금 오줌이 마려웠던 거니
아니왜 하필 이 커피숍에 온거니
아니 이 더운날 집에 쳐박혀있지 왜나왔냐고
아니 멀쩡히 다니넌 회사는 왜그만뒀냐 이 멍추야
라는 온갖 생각의 그물을 치고 있을때.......
근데 젊음이 참 좋다?
그아이 내 앞에서 삼십분동안
아메리카노 홀짝 거리면서 자기 사업 아이템 브리핑해주고 감
이 ㅅㄲ야 웃음이 나오냐
우리 사랑이 고작 이거였니ㅋㅋㅋㅋ![]()
재작년엔 심지어 출장땜에 프랑스를 갔었는데
돌아오는 날 드골 공항에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나의 로망
프렌치 쉬크의 대명사
갱스부르를 만났찌 머야!!!!!!!! 꺄!!!!!!!!![]()
갱스부르가 누구야 이러지마
내가 그래서 사진도 첨부했다?
와- 나너무 신나서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사진 찍어달라고부탁도했어ㅜ
그녀가 허락도 해줬어ㅜ
근데 그사진 날라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증샷 없다고 거짓말이라고 날 매도하지 말아줘ㅜㅜ
젤속상한건 나야......
근데 그러고 나니까 내 능력이 너무 기세 등등해서 미국가기만하면
오바마도 당장 만날꺼 같더라니까
오바마 만나면 굿거리 장단에 맞춰
탈춤레슨도 해줘야지 계획도 짰었는데 얼쑤!
근데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한명이 있는데
앞서 말한 학교 선배말고 또 다른 학교 선배
아까 말했던 다니다 떄려치운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
대기업에 미팅나간적이 있었는데
직원 한명이 좀 늦게 올꺼같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 근데 그 늦는다던 직원 한명
'어?오빠!!! 여기 왠일이세요?'
학교 다닐 때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던 선배였는데 거기서 딱 만나니 참 반갑더라고
그날 오랜만에 우연히 만난 기념으로 저녁을 먹었제
분위기도 좋고 이런 저런 얘기 두런두런 하면서 좀 친해졌더라고
그래서 기분이다!! 내친구 소개팅도 시켜줬었는데 뭐 잘안됐찌뭐
여러분들이 다들 기대하는 것처럼?ㅋㅋ ![]()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나이키에서 하는 10km 마라톤을 나갔는데(뭔지알지?)
마포대교를 한참 칼 루이스가 빙의되서 뛰고 있었나?
뒤에서 누가 "ㅇㅇㅇ!!"하고 부르길래
뒤돌아보니 그오빠 한마리의 적토마처럼 뛰고 있었음
이떄만해도 '그래 나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으니까 이정도야뭐' 하고
친구들한테 우스개 소리로 넘겼는데
그 후에도 버스 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여기 저기서 막 만나는거야
친구들은 너네는 운명이다 당장 사겨라 라며 나를 부추겼고 나도
아 이사람 뭐야 나 따라다니나 막 이런 되도 않는 착각에 빠져 있을 즈음
우리 만남의 종지부를 찍는 사건이 일어났음
친한 언니 결혼식이었는데
식이 다 끝나고 같이 간 언니랑 사진 찍으면서 인사하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툭툭 치길래 돌아봤더니 그오빠가 서있는겨!!![]()
아니 여기서 만날 수가 절대 없는 사람인데
그언니는 우리 학교 나온 언니도 아니고 잠깐 외국 몇 달 나가있었을 때 만난 언닌데
이 오빠는 어떻게 아는 사이지??? 라며 진짜 신기해 하고 있었는데
오빠도 똑같은 생각인 거 같더라구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이미 결혼 날짜 잡아 주고 있음![]()
근데 나도 이정도 되니까 진짜 뭔가 있나.....우린 운명인겐가? 라는 생각이 스물 스물 들면서
없던 마음이 생길려고 하더라니까
이제 슬슬 루즈해질라고 하지??
그래서 어뜨케 됐게??
그 오빠랑 나랑 지금
생사조차 모르는 사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결론은 될놈들은 어뜨케 해서든 되고
안될 분들은(내친구를 포함해서,미안친구야) 어뜨케 해서든 안 된다는 결론
그게 인생이다![]()
그니까 여기 된놈들, 될랑말랑하는놈들,곧 될놈들은 댓글달지말고
안되신분들, 될 가망 없으신 분들, 앞으로도 쭉 안되실 분들
나와 평생 함께 하실 분들만 댓글 다세용 우쭈쭈 ㅡ3ㅡ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중간에 많은 분들이
포기하고 떠나신건 아닌가 걱정되네요ㅜㅜ
그래도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ㅇ ㅏ그래도 저는 혼자 글 올리니까 재미진데요??ㅋㅋ
반응 봐서 다시 한번더?ㅋ
사진은 프랑스 출장 갔을 때 찍은 파리 사진과
갱스부르 사진 몇장 올려요~
왜 황금같은 주말 이 시간에 이러고 있냐 혀를 끌끌 차시며 불쌍해 하시는 분들
댁도 지금 이거 보고 있잖아!!!!!ㅜㅜ
나 좀있다 나갈꺼라고!!!!ㅋㅋ
그럼 난 일단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