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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동해안 일주일간의 도보여행! (훗) -4탄 <드디어!>

권진섭 |2011.01.11 03:40
조회 3,801 |추천 14

 

 

1탄~3탄까지 많이들 호흥해줘서 감사합니다, 흥겨워서 연속해서 올렸었드랫지요 ㅎㅎ

 

 

 

 

1탄에서 밝혀드렸다시피;

 

여행전에 직장을 때려치고 나오느라 취업진로 문제로 근시일내에 조금 바빳습니다ㅎㅎ

 

(누구여기 깨알같은 내얘기 물어본사람? ㅎㅎ)

 

 

 

그래서 4편 늦어진 부분 죄송하구요

 

 

 

 

 

 

 

 

너무 재미위주로 쓰다보니 감정부분이 잘표현안된것 같아서 

 

요번엔 음슴체 자제하고

 

이번엔 좀 진지하게 써보겠습니다 ^^; 

 

 

 

 

 

 

어차피 전 글들이 오래된데다가,

 

이번편은 좀 진지해져서 반응도 별로 없을것같긴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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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입니다 -> http://pann.news.nate.com/info/310201587

 

 2탄 입니다 -> http://pann.news.nate.com/info/310201587

 

3탄 입니다 -> http://pann.news.nate.com/info/310209690

 

 

1, 2, 3탄 에서도 말했지만 재미없어도 재밌게봐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ㅎㅎ

 

 

4탄 나갑니다 ㅎㅎ

 

(1탄부터 봐요 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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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 주저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어딘가 외로운기분이 들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밤세 성난 파도소리에 잠을 설쳤다'

 

 

 

친구가 가만히 듣고 아무래도 믿지 못하겠는지, 거짓말 같은 얘기 하지 말란다.

 

.

 

.

 

.

 

.

 

.

 

'난 지금 그런 거짓말 같은곳을 여행하고있다.'

 

 

 

(여행중 수첩에 적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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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째 낮선곳에서 날이 저물고 밤을 맞이 하게될뻔 했으나,

 

 

다행히 버스를 타고 적당한 외딴마을에 내리게 되었다.

 

(하기사 아는데도 없지만)

 

 

  

 

 

 

7번국도를 여행하면서 만나게되는 마을이라는게 대부분 작은 마을들 뿐이기때문에,

 

숙식할곳을 정하는 것이 항상 문제이다. (마을이름따윈 중요치 않은거다!)

 

 

 

 

 

 

마을에와서 이사람저사람에게 정보를 모았으나,

 

 

 팁)  정보를 물어보는 가장좋은 방법은, 노점상등에 들어가서 물어보는것이아니다.

 

자기 키만한 배낭을 메고 가다보면, 눈을 마주쳐도 피하지 않는 사람들이있는데

 

그런사람에게는 말을 걸어달라는 아우라가 풍기기때문에, 슬쩍 다가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된다.

 

 

 

 

 

 

 찜질방도 텐트칠만한 공터도없고, 심지어 모텔도 없단다.

  

 

'홈스테이해주세요 뿌우~'

 

 

라고 말하려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해서 걱정중이였다.

 

 

 

 

 

슈퍼에서 바나나맛우유 (나만의 소소한 사치ㅎㅎ) 를 하나 사서

 

파라솔에 앉아서 쪽쪽빨며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다가왔다.

 

 

 

 

 

 

 

뉴요커삘나는 소설가 이외수님과 닮으신 할아버지셨다.

 

  

(평소좋아하던 소설가 이외수님)

 

 

 

 

 

 

 

 

 

"자네 여행중인가 보구만"

 

"예 도보여행중입니다 어르신"

 

 

 

 

 

라고 대답했는데, 뉴요커 할아저씨는 나를보며 말하시길

 

 

 

 

 

 

 

"젊음은 역시나 좋구만! 훌륭한 청년이구먼!

 

아!이런! (어색한 감탄사)

 

급히 나오느라 담배를 안가져왔네? (이부분도 꽤나 어색함)

 

한개피만 줄텐가?"

  

 

 

 

 

 

 

조금 어색하신 말투가 걸렸지만, 담배한개피를 건내드렸다.

 

할아저씨는 담배를 소중히 받아들고서는

 

 

 

 

 

 

"이왕 준김에 한개피 더주게"

 

 

 

 

 

 

난 담배가 그닥 아까운건 아니었으나 (뭐 몸에좋은것도 아니지 아니니까? ㅎㅎ)

 

왠지 뉴요커 할아버지가 좀 뻔뻔스럽게 느껴져서

 

 

 

 

 

 

 

"어르신 한개피 드렸음 되지않았나요?"

 

 

 

 

 

 

라며 좀 퉁명스럽게 말하니 ...

 

 

 

 

 

 

 

 

갑자기 여기서 뉴요커 할아버지 曰 (언변 폭발ㅋ)

 

 

 

 

 

 

"자네가 지금 한개피만 주었다면 지금 막 한개피를 피고 말았겠지,

 

 

하지만 한개피를 더 준다면, 내일아침 눈뜰즈음 해서 그 한개피를 피게 되겠지?

(그렇겠지요)

 

음 그래, 그렇다면 난 이 두번째 담배를 피면서 자네생각을 한번하게 되겠지?

(나도모르게 끄덕거림)

 

아 어제 여행을 하는 청년이 이 담배를 나에게 주었구나, 하고...그렇지?

(나도 모르게 다시또 끄덕거림)

 

그렇다면 자네는 담배한개피로인해서 자네를 생각하는 한사람이 생긴거야 그렇지?"

 

.

 

.

 

.

 

.

 

아 . . . !

 

.

 

.

 

.

 

.

 

 

지금생각하면...뭔이런 사기꾼 병맛... 라고 생각하고 말겠지만...

 

 

 

 

왠지 세월이 묻어나는 설득력있는 언변과 (옥매트 품절시킬 기세)

 

 

오랜 여행으로 외로웠던 마음에 파장을 일으켰다 (뭐래;)

 

 

  (날 믿으란말이야 뿌우~)

 

 

 

 

 

  

 

 

나도모르게 결국 몇개피남은 담배 한갑을 모두 손에 쥐어드리고 말았다.

 

'할아버지 담배 너무 많이 피우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세상에 이런일이 돋네;)

 

 

 

 

 

 

 

 

무튼간에! 자는것이 문제였기때문에,

 

동네를 한바퀴 정도 돌다보니 영 사이즈가 나오질않았다.

 

 

 

 

그런데 그때!

 

.

 

.

 

.

 

보이는! 그것은!

 

.

 

.

 

.

 

! ! !

 

 

(날유혹하는 넌 그 어떤여자보다 섹시했어! ㅋ)

 

 

 

 

 

 

 

 

 

 

 

대충 눈치 챘겠지만...사실 난 종교인이 아니다;

 

좀 꺼려졌긴했지만

 

생존의 문제는 종교마저도 뛰어넘는거 아니겠나? (형 베어그릴스 아니거든 ㅎㅎ)

 

 

 

난 두발도 당당히 !!!

 

 

'할렐루야'

 

 

....를 속으로 외치며(;) 교회로 들어갔다.

 

 

 

 

다행히 밤인데도 몇몇 사람들이있었고, 예배당에서 침낭을 깔고 자게 해주었다.

 

나의 어색한 교회인 연기도 별로 의심을 하지않았다 ㅎㅎ (절 에이어 교회까지...ㅋㅋㅋ) 

 

 

 

 

밤새 불이 켜져있어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이정도면 OK~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멘!)

 

 

 

 

 

(별다를것 없는 조용한 시골마을 아침풍경~♪)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길을나섰다 (왠지 오래있으면 미움받을거 같고)

 

벌써 몇일간 여행한 경력이 있어서 길따위는 그냥 남쪽으로만 가면 되는거다~

 

 

 

 

 

 

(지겹도록 봤지만 지금은 그리워진 7번국도 표지판 ㅠㅠ엉엉)

 

 

 

 

 

 

 

7번국도도 길의 종류가 있는데,

 

아무리 국도라 하여도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기 때문에

 

어떤때에는 고속도로같이 넓고 차들이 빠르게 다니는 곳도많다.

 

 (다녀보면 알꺼야 ㅎㅎ)

 

 

 

 

(조심하지않으면 한방에 훅간다;)

 

 

 

 

반대차선이 없는데다가 별로 차들이 없어서, 차들이 엄청시리 빨리다닌다.

 

특히나 덤프트럭은;; ㄷㄷㄷ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라 ㅎㅎ)

 

최대한 조심하면서 한쪽길로 걸었다. (그게 최선입니까? 네...ㅋ)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않아서 중간에 아침식사 섭취!

 

(우왕!)

 

 

 

 

 

(아침 만찬?;)

 

 

 

 

 

 

 

 

밥에 뿌려먹는건데... 멸치맛이라 작은멸치랑 짭잘한 양념들이 되어있다.

 

솔직히 밥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물이랑 냠냠거리면서 맛나게 먹었다. (물론 간에 기별도 안간다)

 

뿔려먹으면 나름 먹을만하다 ㅎㅎ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섰다

 

.

 

.

 

.

 

 계속 걸었다

 

.

 

.

 

.

 

 계속 걸었다

 

.

 

.

 

.

 

 계속 걸었다

 

.

 

.

 

.

 

 

 (아오 빡쳐!)

 

 

 

 

 

 

 

 

 

 

아침에 길을 나설때는 항상, 어디든지 갈수있을것같은데...

 

4시간이상 걸으면 항상 이상태가 되는구나... (허약한 몸뚱아리 하고는 ㅎㅎ)

 

물도 떨어져가고, 역시나 마을은 잘보이질않았다; 

 

일단은 열심히 걸엇다.

 

 

(드디어 울진군 진입...과 함께, 나와 닮은 벌 한마리...너도 퍼졌구나 ㅠㅜ)

 

 

 

 

 

 

 

 

 

 

 

 

우리나라 땅떵어리가 꽤나 작은편이라 생각했는데... 7번국도 그것도 반도안되는 거리가...

 

이렇게 큰건가...헐퀴 나죽네...라고 외치며 계속걸엇다.

 

 

다행히 작은 마을등이 보이기 시작했다. (인내심 테스트함?ㅋㅋ)

 

 

 (최고루...시켜먹을뻔한 본능을 가까스로 물리쳤다 ㅠㅠ 나같은 여행자를 노렸던거냣!)

 

 

 

 

 

 

 

 

 

 

 

 

방파제 주변에서 바다를 보았다.

 

같은 땅위에 앉아있어도 바다를 바라보면, 왠지 피로가 풀리는것같았다.

 

 

 

점심으로 간단히 밥을해서 보크라이스 투척후 고추장과 함께 보크비빔밥을 해먹었다

(이거 완전맛남 우왕굿!)

 

 

 

그다음...또다시 걸었다. ;;

 

 

 

(온천에서 찜질한번하면 내몸은 새롭게 태어날테지만...갈길이 멀어서 PASS~)

 

 

 

 

 

 

 

걷고, 걷고, 또다시 걷고의 연속이다.

 

무한히 걷고, 바다를 보며 마음을 내려놓고, 그순간이 지나면 다시 걷는다.

 

몇일째 익숙해져 버렸다.

 

돌아가고픈맘이, 또다시 꿈틀대며 마음속에 자꾸만 이야기를 건다.

 

 

 

'이쯤하면 되었지 않아? 그만 집으로 갈까?' 

 

 

 

 

문득문득 들리는 마음의소리에 대항하며...

 

몇일째 걷는데에 익숙해진 발은 계속해서 남쪽으로 걸었다.

 

 

사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는 마의 구간이였다...

 

사람도 안보였고, 배도 고팠고, 다리도 아팠다.

 

머리속에서는 계속 돌아가라고 소리쳤고, 카메라와 휴대폰 베터리는 오링,

 

엠피쓰리마저 운명을 다하여...사실 캐 힘들었다. (아오 눈물 ㅠㅠ)

 

 

 

 

 

걷고걷고 아무생각없이 걷고 외딴곳에 텐트를 피고 잠자리에 누웠다.

 

 별을 보며 커피를 타먹으며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올것같았다. (청승맞네;)

 

 

사무치게 외로웠다.

 

 

자유로워 지려고 떠난 여행인데, 겨우몇일 되었다고

 

겨우 몇시간 사람못보았다고...

 

 

어쩔소냐!

 

피곤을 무기삼아 잠이 들었다.

 

.

 

.

 

.

 

다음날도 계속해서 걸었다. 그리고 드디어 어찌어찌하여

 

.

 

.

 

.

 

포항 도착! (아싸뵤!)

 

 

 (얼마만에 보는 대도시임? ㅎㅎㅎ)

 

 

 

 

 

 

밤에도착한 포항시내는 그동안 거쳐왔던 도시들과는 좀 달랐다.

 

바다냄새가 안나는 대신 도시 냄새가 났다.

 

확실히 냄새가 틀리다 도시의 냄새다!

 

 

 

 

(서울의 여느 시내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포항시내)

 

 

 

 

 

 

 

 

이건 동해안의 도시가아니야! 따위의 불평은 날아가버리고

 

왠지 익숙한 플레이스에 들어와있다는 느낌에 안심이 되었다.

 

 

 터미널에서 우동을 한그릇 (소소한 사치 ㅎㅎ) 먹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찜질방은 한참멀다고 하고, 어차피 여행의 마무리 시점이었기때문에

 

 

조금 저렴해보이는 모텔에 투숙했다.

 

(중간에 삥뜻길뻔한 사연이있긴한데 PASS~ ㅋ)

 

.

 

.

 

.

 

행복이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었다 ㅎㅎ  (우왕~굿)

 

 

 

따신물로 샤워를 했다! (이럴수가 뜨거운물 이라니!)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도 말렸다 (이럴수가!)

 

개그콘서트 재방송도 보았다! (악!)

 

행복을 맘껏 즐기다가 침대에 누워서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

 

.

 

.

 

 

사실 좀 지쳐서 ... 관광지등을 찾아볼 기분이 아니라서

 

그냥 주변 탐방밑 산책하기로했다. ㅎㅎ (귀차니즘 간만에 발동!)

 

밤에 보았던 도시 포항과 낮 포항은 조금 다른 느낌이였다.

 

 

 

 

(포항제철소도 보이고~♪ 나는 여행오래해서 거지꼴 되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점심시간즈음해서 통크게!

 

 

 

김밥천국에서! (그런사치를!)

 

김치찌게! (이럴수가!)

 

바로! 오천원이나하는 김치찌게를 시켜먹었다! (역시 남자!)

 

 

 

오랜만에 사먹는 밥은......

 

그 뭐랄까... 저~~~~~~기 시베리아에 사는 김.상.덕.씨가...(무한도전 드립쩌네ㅋ)

 

  

(※ \5,000원인데 \4,000원만 받아주신 포항 터미널 앞 김밥천국 아주머님 감사합니다.)

 

 

 

 

 

 

배도 부르고~ 뭐할까하다가

 

 

 

포항에서 영화보기 도전!

 

 

 

(왠지 한산한 포항 터미널 옆 CGV)

 

 

 

 

 

 

 

 

혼자서 산만한 배낭매고 여행보러 온걸 보고는 직원들 약간 놀란눈치였지만,

(게다가 영화보러 온사람들은 다들 커플들로 보이고ㅜ_ㅠ)

 

 

남의 눈같은건 백년전에 신경안쓰기때문에 ㅎㅎ

 

 

한.장을 예매하고 부당거래를 보았다.

 (그래 난 외롭지 않아! 울지않을꺼야! ㅎㅎ)

 

 

 

서울사람중에 혼자 포항에서 배낭메고 솔로로 영화본 1人은 나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엇다

(타이틀 획득!)

 

 

 

 

 

무튼간에 영화를 재미나게 봐주시고 

 

드디어 서울로가는 버스표를 끊고 버스를 탔다!

 

 

 

 

5시간이 넘게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서울로 오면서도... 자꾸만 아쉬웠다.

 

아 땅끝마을까지 가는건데...부산까지 가는건데...

 

자꾸만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결국 졸려서 잠이 들었다; ( 몸은 역시 정직해 ㅋㅋㅋ)

 

 

 

 

 

동서울 터미널에 내리자...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렸고...

 

 

아! 이곳이 내가 사는곳이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쾌하게 느껴질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서울의 공기는 나름대로의 청량함과 익숙함이 있었다.

 

 

(누가 훔쳐갈까 염려했던 스쿠터도 잘있고ㅋ당근아님 스쿠터임)

 

 

 

 

 

 

 

거짓말같이 집주변에 도착하자 눈이 하늘거리며 내렸다. (정말임 사실임 진짜임!)

 

겨우 불빛에 비칠정도의 작은양이였지만

 

왠지 날 반겨주는것 같았다 (감성에 젖은 26세 청년 ㅋㅋ)

 

드디어 여행이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

 

.

 

.

 

.

 

그렇게 길고도 짧았던 일주일간의 동해안 여행기가 끝이났다

 

.

 

.

 

.

 

 어설픈 마무리....하고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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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여행기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상어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헤엄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요.

 

 

정체되어있는 자신을 느끼던,

 

 

그때에 떠낫던 일주일간의 여행은,

 

 

계속 살아가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여행 떠나세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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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와 준비물등 궁금하다시는 분들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ㅋㅋ

 

 

저와같은 도보여행은 준비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경비도 달라집니다.

 

 

 

일단 숙박이 해결되면 경비가 굉장히 저렴해집니다. (텐트 구비할경우)

 

모텔등은 아무리 시골이라도 하루에 3만원가량은 받기때문인데,

 

찜질방도 없는곳이 많아서 텐트가 없다면 어쩔수없이 모텔투숙하게 될수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텐트지참한데다가 최대한 아꼇어도 4-5만원정도로 숙박비를 쓴거같구요. 

 

 

 

 

 

먹는부분은 최대한 가볍지만 고열량으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쌀위주에 가벼운 반찬(3분카레, 보크라이스, 스팸, 고추장)등으로 버텼습니다.

 

간식으로 건빵과 영양갱을 가져갔는데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ㅎㅎ

 

물같은 경우도 식수대를 이용하시면 편하고... 가끔 물사고 밥사먹고 해서 2만원정도 쓴거같구요.

 

 

 

 

갈때 올때 차량이용한다면 기차나 버스비 생각하셔야됩니다.

 

저는 정동진까지 기차비 2만원가량 + 포항에서 서울 2만원가량 해서 4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중간 이동시 버스를 타야되는경우도 있는데, 서울처럼 천원하는것이아니라, 도시를 옮겨다니는 거라

 

2천원~3천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외에 잡다한 비상금조금 지참해가시기 바랍니다.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ㅎㅎ

 

준비비용을 제외한 이번 여행에서 쓴돈이 15만원 정도 되겠네요 ㅎㅎ

 

 

 

 

 

 

 

 

 텐트/침낭/버너/가스/식료품/간식/간이의자/렌턴등등 준비비용 + 여행중 경비

 

전부해서 50~60 정도 들었네요(헐 뭐이래 많이들었지;)

 

 

<1편에서 나왔던 준비물들>

 

 

준비비용(40만원 정도 지출)은 많이 들었지만 다음에도 또 들고 여행할생각을하니 아깝지않구요.

 

모텔에서 숙박하는것보다 자연을 벗삼에 텐트에서, 혹은 교회등에서 자는것도

 

새로운 경험이 되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

추천수1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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