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둘 다 나이도 좀 있고
결혼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남자친구를 저 스스로 못견디겠네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너무 잘해줍니다.
같이 있을 때는요.
하지만 우리 둘 다 사회생활이란 거 하는데
어떻게 늘 같이 있나요.
같이 있지 않을 땐, 연락도 잘 안되고..........무뚝뚝하고....
연락 먼저 오는 날도 거의 없네요.
전 이제 너무 지쳤고
이 관계를 정리할까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
아직까지도 제가 하나하나 다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전화해서 깨워주지 않으면 지각은 물론이고
제가 어느 날은 언제까지 연락안하나 두고보자 싶어서 연락안했더니
3일가량 연락안오더군요
화가나서 전화해서 뭐했냐고 그랬더니
이것저것 생각했답니다 아무것도 안하구요
정말 너무 속이 상하네요
전 더이상 이 남자를 견딜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동안의 정인지 사랑인지
이 남자가 너무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