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Wii 로 밤을 새다.

위핏그녀 |2011.01.13 00:56
조회 37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에요 .ㅋㅋ

다른분들이야기 읽다가 문득 저도 이러한 웃긴 상황이 있다는게 기억이나서 글을적어요.

 

 

 

때는 겨울이였어요. 아마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장이였어요.

봉사활동으로 친해진 오빠들과 여동생들과 친구들과 모여서 술을 마셨죠.

그전주에 "다음주에는 내가 첫차타고 들어갈께요." 라고 말해서..

저는 그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남친한테는 송년회하기 일주일전에

" 남친 : 어제 많이 못놀아서 섭섭하겠다?

  나 : 다음주에 새벽5시까지 놀테니깐 그런걱정안해두돼 ㅋㅋㅋ"

 이런말을 남긴채 당일날에는 아무말 하지않고 이야기한다고 바뻐서 폰도 안보고 놀았습니다.(평소에 폰을 잘안보기도 해요. 폰은 늘 가방에 있어서..) 

 

 

12시가 넘어갈무렵에 돈도없고 .......... 마땅히갈 술집도 없던 저희들은.

자취를 하던 오빠방에 놀러가게 되었어요.

물론 그멤버들이 고대로 갔죠.

남자5 여자4 이렇게 9이서 자취방을 갔어요.

 

오빠 자취방에 오자마자 라면먹고 위장을 다시 보호하고 그냥 지쳐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위가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 +ㅁ+

그래서 자취방오빠님께 위 게임을 시켜달라고 막 졸랐죠.

한명은 자고 있어서

4 : 4로 편짜서 볼링도하고 스키점프도 했습니다.

볼링도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난생처음해본 볼링이었는데 스페어처리도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위핏으로하는 스키점프는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여자 3명이서 착지를 못해서 착지할때까지 계속 했습니다. ㅋㅋ

 

그렇게 놀다가 남친한테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 툭 끊더라구요. 잠결에 잘못눌렸나 싶어서 그저 신경을

쓰지 못한채 다시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위를 하다보니 어느덧 5시가 넘어가더군요 .

저랑 여동생한명이 계절학기를 위해 자취방을 나갔습니다.

자취방오빠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구 둘이서 수다를 떨다가 6시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도착하니 남친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전화를 받으니 툭 끊더라구요..

갑자기 싸해지는게 예감이 안좋아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받지를 않는겁니다.

그래서 몇번을하다가  문자를 남기고 잠들었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남친을 만났습니다.

역시나 남친은 화가 단단히 났더군요.

그래서 계속 미안하다. 잘못했다. 빌고 빌었습니다.

조금씩비니 남친이 슬슬 화를 풀더군요.

화를 풀어가던 남친이 제게 어디서 멀했냐고 물었습니다.

남친 : 그래서 어디서 멀하고 논거야 ?

나 : 음~ 12시까지 꾼에서 소주먹고 이야기하다가 .. 나와서

     자취하는 오빠네에 다들 놀러가서 밤새 위핏했어.

     위핏진짜 재미있더라~ 오빠우리도 다음에 그거하러가자 스키점프완전 재미있어 ㅋㅋㅋㅋ

 

화를 풀어가던 남친이 화를 더이상 안풀더라구요.

내가 밤새 놀았다는것에 화가 많이 났는지 화를 안풀어 주드라구요.ㅠㅠ

그래서 계속 잘못했다.

위핏하는라 정신이 없었다.

새벽까지 노는거 아는줄 알았다.

오빠가 자는것 같아서 연락을 안했다.

정말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라고 계속 사과를 해도 안풀어주는 겁니다.

좀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자기도 술먹고 놀면 연락안되면서 .. 내가 건 전화만 받지. 자신도 전화 안하면서

난 어쩌다 한번 이렇게 새벽까지노는건데  자신은 술만 먹으면 새벽 2시~3시 기본이면서.."

화가난 저는 저렇게 따져 들었습니다.

 

 

 

 

 

 

 

 

 

 

 

 

 

근데 남친이 화가난건............. 연락을 안해서도 아니고 밤늦게 놀아서 그랬던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남자집에 간것!!!!!!!!!!    남자집에 갔는데 여러명이서 위를 하고 놀았다는 말도안되는거짓말을 제가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먼가 있었겠지 있는데 지금 이렇게 둘러데는거겠지 !! 하며 확신을 하는거에요.

 

 

 

 

 

 

완전 깜돌했습니다.

이남자가 그런생각을 할줄 몰랐거든요~

그오빠 몇년을 사귄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런 오해를 하다니 정말 .....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연락안한 내잘못이 큰것 같아서  해명을해나갔습니다.

그때 위핏하며 놀때 카메라를 들고 있던 오빠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는데 그래도 남친이 믿질 않는겁니다. 아니아예 보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그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전화통화를 하게 해주겠다.

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콧방귀를 뀌는겁니다.

자신은 그사람들 못믿는다며 말이죠. 얼굴도 본적없는사람들 말을 자기가 믿겠냐고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증거를 보여준다고해도 증거자체를 안보겠다는 남친덕에..... 화가 머리끝까지나다가

결국 너무 섭섭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이사람이 평소에날 어떻게 생각했으면 저런 생각을 다할까 ..

내가 그렇게 ...... 헤퍼보였나 ㅠㅠ 하면서 울면서 남친에게 따지니 그제서야.. 제말을 믿어주더군요.

그렇다고 100% 믿는건 아니지만 ......... 대략 70%정도 믿어주더군요..

 

 

 

그래서 겨우겨우 정리하고 ㅠㅠ    다음주 봉사활동때 그멤버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제이야기 듣고 얼마나 웃던지요 ....

오빠들과 여동생들이..... 당연한거 아니냐며..

한오빠가 말하길..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지.

니가 남자집에갔다는데 wii를 하고 놀았다는 말을 누가 믿냐?

 남자는 더많이 의심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며 박장대소 하셨습니다.

 

 

 

남자분들은 정말 그렇게 의심을 하시나요 ?

전정말 밤새 ㅠㅠ 정말 잠오는줄 모르고 감기 걸린줄도 모르고 ......

wii을 했습니다 .

볼링 . 스키점프 . 헤딩게임 을 하며 정말 밤을 새웠습니다.

ㅠㅠ 이거 믿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