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은 마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눈이 내리고 아직은 덜 녹은 눈이 한쪽 모퉁이에 있다..저 눈을 치우려고 누군가는 아침부터 열심히 눈을 쓸었겠지..
버스 종점쪽에서 마을 아래를 향해 담아본 사진.마을에 생기를 더해주는 벽화들이 보인다..
계단에서 왠지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눈이 쌓인 마을 풍경..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집들..모두 똑같이 각을 잡고 있는 아파트와는 다른 느낌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그리고 조그만 마을..요즘은 예전모습을 간직한 곳
조금은 오래된 곳만 보면 개발한다는데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 모를때가 많다..
개인적으로 이 마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있었는데
마을에 개발제한구역 푯말을 보고 안도감이 들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동래 수퍼..참 정겹다..^^
또 다른계단을 올라서면
이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집..마음이 시려오는것은 왜일까..?
전봇대, 빨랫줄, 연탄 그리고 빨래.
인간미가 있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를 띠며 찰칵
이 겨울 추위를 증명해주는 고드름..
어렸을땐 고드름 먹어도 되냐고 부모님께 여쭤보곤 했다.^^;
나 어렸을 적엔 우리집 옥상에도
둥근 항아리가 두개 있었는데..오랜만에 보는 항아리들 반갑다.^^
처음 보는 생선 말리는 모습
집에서 직접 말려 먹는 맛은..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고양이 삼총사..오후에 나른한 고양이들..
높은곳에서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녀석^^ 야옹~
홍제동 개미마을은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 라는 푯말..
벽화를 하나하나 그려놓은 그 손길들이 원하고 바랬던 대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개미마을의 유래는 달동네 사람들이 개미처럼 일만해서 붙혀진 명칭이라 한다.
높고 큰 아파트들이 즐비하는 세상..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작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조금 느리지만 아날로그의 향수와 멋을 지니고 있는
홍제동 개미마을..
날씨는 추웠지만 재미있었던 출사였다..
2011.01.09
photo by. sweetheart
Canon 550D
개미마을 벽화만 담아놓은 사진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오셔서 구경하세요..
http://www.cyworld.com/hihello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