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됏나
그때 한번 제가 틱틱대는 문자 하나에
남친이 잠수탔어요 저도 자존심상해서 문자안하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 문자해도 씹는 남친
그때 미안하다고 했어야하는데 지금에서야 후회되네요
기다려도 연락없고 답답해서
내가 전화문자해도 없는거보니 헤어지고싶은거같으니
나도 연락안하는둥의 문자 보냈는데
주변에서 그냥 헤어지라고 분위기 몰아가서 ㅠㅠ 홧김에 보냈어요
답장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늘 답답한 마음에 찾아갔어요
가서 뭐라도 들으면 깨끗하게 뒤가 구리지 않게 마음정리를 하던지
다시 잘해보고싶은 마음에
찾아갔더니 밑도 끝도 없이 짜증과 화만 내더라고요
난 할말없어~
너가 헤어지자고 한거잖아?
난 할말없다니깐?
마지막으로 궁금해서
왜 그게 화난일이야? 문자 안할정도로?
물어보니깐 말 안해주더라고요
말해줘도 달라질거 없어.
기억 안나는데? 이러질 않나..
일하는 곳이니깐 좀 가줄래?
자존심 상해서
정강이를 까버릴까 정말 욕을 해버릴까 싶다가
남자새끼가 찌질하게 그거 하나 답장 못해주니?
그냥 끄덕 끄덕 비아냥 거리는 얼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여자친구 생겼다네요
제가 문자 보낸날부터 3,4일 됐다네요
어이없고 기가차고..
몸이 부들부들떨리고 얼굴도 빨개지고 심장 쿵쾅쿵쾅거리고
그래 잘있어. 나도 이제 정리됐으니 남자 만나면 돼겠네 했는데
집에 오니깐 남친이 했던 말 곱씹고 곱씹을 수록 화도 나고 마음 아프고
남친 말 믿고싶지 않아요..
그냥 화나도 삐친 마음에 홧김에 저 상처받으라고 하는 소리였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제가 그렇게 문자 보낸날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느니
그런 모진소리 들었으면 정리가 되고 정이 확 떨어져야되는데
미워요 마음 아픈 소리 들어서 여자친구 생겼다니깐 화나도 질투나고 이상해요 마음이
난 그 사람 만나는 동안 가슴앓이 많이 했고 자주 못만나서 답답하고
표현도 많이 해주지 않는 그 사람도 너무 미웠고,
여자인 제가 먼저 표현하는건 더욱 싫었고
근데 지금 여자친구랑 행복하려나, 질투나고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
집에와서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슬퍼요
남자떄문에 이렇게 맘아파서 많이 운적도 처음이에요
허무하게 헤어진게
어쩌면 좋아요 진짜.. 너무 ㅠㅠ힘들어요
근데 제가 우는 이유가 모르겠어요..
지금 감정이 너무 복잡해요.. 붙잡고 싶기도 하고, 그래 잘된거야 생각이 들지만
잡아도 받아줄지도 모르겠고, 여자친구 있다니깐 답답하고..ㅠㅠ
진짜 확 마음을 놔버려야하는데 쉽지 않아요 이상해요..
답답한 마음에 타로를 봣는데요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래요 이건 집착이래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데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드니깐,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저한테 마음은 있는데 제가 너무 차갑게 대했다고 생각하고,
그떄 모진소리 한것은 제가 갑자기 찾아가니깐 당황하기도 해서 홧김에 했다는 소리라네요
타로가 100퍼센트 맞는건 아니지만..
머리로는 그냥 놔버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그게 마음이 쉽지가 않아요
아침 일어나자마자 그 사람 생각에 하루종일 있었던 일 곱씹어 보게 되고
하루의 끝도 잠들기전에 그 사람 생각나서 너무 괴로워요.. 근데 이게 좋아하는게 아니고
집착이라니깐.. 더 헷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