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도 그렇다고 아닌 사이도 뭐라 딱히 말할 수 없었던 우리 사이.ㅠ;;
조금 큰 말다툼이 생겨버렸습니다. 저 그냥 네이트 메일로 고백해버렸습니다. ㅠㅠㅠㅠ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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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있는 그대로의 널 보려고 하는데
난 자꾸만 너에게 기대하게 되고 바라게 된 것 같아.
힘들게 했다면 미안해. 나도 노력 중이었거든.
기다리는 거 잘 못하고 의지도 약한 내 잘못이지 뭐.
니가 물어본 질문에 그대로 답하자면.
좋아하고 있어. 난 너도 그런 줄 알고 있었고.
장담은 못하겠어. 앞으로도 또 좀 삐질지도 몰라.
살짝 너를 화나게 할지도 모르겠구...
그치만 있는 그대로의 너. 처음에 내가 좋아하게 되었던
너를 보려고 노력할게.
나, 많이 부족하고 속도 좁고 그렇지만....
좋은. 여자 친구가 될게.
주변 사람들이 계속 애인이라고 해도 아니라고 안할거지?
이 편지를 니가 오늘 본다면 참. 좋을 텐데...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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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 건가요? 난생처음 이런 고백해봐서 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속은 시원합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