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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가 레전드다! 인상 깊었던 역대 애드 해리스 출연 작 모음

이경천 |2011.01.18 18:45
조회 736 |추천 0

미친 존재감! 중년돌,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쓰인 주 조연급 배우들에게 바치는 찬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요즘 이런 단어를 보고 있다 보면, 떠오르는 외국 배우 한명이 있다. 바로 에드 해리스!

 

90년대 말 마이클 베이 감독 의 블록버스터 영화 <더록>에서 이전까지의 악역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포스로  독특한 카리스마를 풍겼던 군인을 연기함으로써 국내에 이름을 알렸던 이가 바로 에드 해리스이다. 이 영화 이후로 그는 거의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들에서 주인공 못지 않은 스포라이트를 받으며 급부상했으니.. 그 시절 아마 인터넷이 있었다면, 저런 표현들의 원조격이라 불릴 만 하지 않았을까.

 

<더 록> 험멜 장군 역

난 군인이지 사람을 사살시키는 살인자가 아니야!!



 

그렇다, 비디오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작품이었던 <더 록>!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로만

알고 있었을 지 모르지만, 이 영화의 백미는 또다른 주인공인 험멜장군. 그전까지 영화 속 악역들은 극단적인 테러리스트로 보이기 마련이지만, 웬지 <더 록> 속 험멜장군은 나름데로의 신념과 사연이 있는 인물로 에드 해리스를 통해 그려져, 어렸을 때 보았지만,지금 봐도 굉장히 독특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트루먼 쇼> 크리스토프 역

"바깥세상도 다르지 않아 같은거짓말과 같은 속임수 하지만

내가만든 공간안에서는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


에드 해리스의 가장 출세작 중 하나.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해 골든 글러브 에서는 남우 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다 준 작품.

 

거장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로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의 영화임과 동시에, 묵직한 주제의식도 같이 겸비한 작품.

 

트로먼 쇼의 총괄 프로듀서인 크리스토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에드 해리스는 짐 캐리가 그가

 만든 세상에서 탈출하려 하자, 눈물을 보이며

안간힘을 써 그를 붙잡으려 합니다. 트루먼 쇼라는 세상의 조물주가 된 마냥, 역에 몰입한 그를 보며

주인공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였죠.

 

<스텝맘> 루크 역



사실 이 영화는 앞서 언급한 두 영화보다 그의 출연분량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친엄마와 새엄마의 아버지인 루크 역으로 두 여배우의 눈부신 연기를 묵묵히 받치는 역활은 한 에드 해리스 는 앞서 숨가쁘게 연기한 작품과는 정반대 로 담담한 역으로도 극을 받칠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입니다. 작품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헐리웃 상업영화 안에서 안정적으로 봉착한 에드 헤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에너미 엣더 게이트>

메이저 코니히 역

"울지마. 그는 아직 안죽었어. 내가 그를 아직 안죽였거든.."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나이퍼 영화의 최고로 꼽는 작품인 장자크 아노 감독의

<에너미 엣더 게이트> 에서도 에드 해리스의 존재감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찌 최고의 저격수역을 맡은 에드 해리스는 주인공인 주드로와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데... 그야말로 저격수 영화의 종결작이라 할만한 작품!

 <더 록>에서 선보였던 퇴역군인 역 과는

차원이 다른 역할 몰입도로, 짧지만 강력한 훅을 남겼던 그의 출연작 중 하나.

 


<카핑 베토벤>

베토벤 역

"음악이란 신의 말씀이야, 우리 음악가들은 신의 말씀을 훔쳐내는거지"



출연 한 작품들 마다 머리숱이 없었던 그였기에, 베트벤을 위해 분장의 힘을 빌어

못 알아볼 뻔 했구나.. 귀거 먼 베토벤, 그리고 그의 연주곡을 카피해서 연주 할 한 여인.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말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카핑 베토벤>에서 베토벤을 맡은 에드 해리스의 연기는 의심할 여지 없이 레전드 급.

여자 주인공 다이앤 크로거와의 연기호흡 또한 나무랄 데 없지 않나 싶다.

 


<웨이 백>

스미스 역

"여기서 친절은 널 죽게 만들거야!"



오르지 걸어서 시베리아-인도 6,500km를 탈출했던

시베리아 강제 수용 노동소 탈주자들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미국 출신 정치범역 스미스를 맡아 또 한번 미친 존재감을 발휘 합니다.

탈주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정신적 리더 역활을 자처하며,

극의 긴장감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스미스역으로 출연하는데요.

 

 거장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먼 쇼>에

이어 그의 신작 <웨이 백>에도 출연하며, 찰떡 궁합을 과시한 이 작품은

국내 2월 17일 개봉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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