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한 사람이 많다. 이성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뭐 둘다 솔로라면 둘이서 뭘하나 둘 마음이겠지만 애인이 있다면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그런데 그 예의를 안지키니까 사건사고가 생기는 것 같다.
이성 .. 그 사이가 10년을 넘게 해온 소꼽친구든, 정말 죽고 못사는 소울메이트든, 혹은 친구의 애인이라 정말 친해진 사이든.... 어떤 사이라고 해도 결국 부부사이(혹은 애인사이)가 아니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밤에 만나지 않는다. 최소한 낮에 만나라.
둘째, 술을 마시지 않는다. 특히 둘이서 술 먹지 마라.
셋째, 애인이 있다면 반드시 애인에게 통보하고 만나라. 상대편 애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알려라. 몰래 만나지 마라.
넷째, 필요 이상의 연락을 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연락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특정 이성에게만 연락이 자주온다면 문제가 있다.
다섯째, 애인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이성친구는 만나지 마라. 이성친구가 더 소중하다면 차라리 애인과 헤어져라.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는 초딩적 문제가 아니라 둘 다 잃을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섯째, 친구 이상으로 잘 해주지 마라. 동성친구한테 하듯 대접해라.
일곱째, 이성친구의 애인이 있다면 그 사람의 눈치를 봐라. 그리고 당연히 내 애인의 눈치도 봐야한다.
여덟째, 선을 분명히 해라. 그 친구에게가 아니라 너 자신에게 선을 분명히 해라.
아홉째, 농담이라도 애정표현이나 장난이라도 스킨쉽은 삼가하라.
열째, 이 모든 걸 다 지켜도 충분히 친구사이는 유지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위의 문제 떄문에 이성친구가 떠난다면 그냥 친구는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