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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의 모태솔로인 제 친구를 구해주세요!! =ㅁ=/

홀로남 |2011.01.18 22:55
조회 236 |추천 0

안녕하세요? ^^ 늘 하루를 톡으로 시작하는 이제 갓 제대한 따끈 따끈한

 

23살 민간인입니당윙크ㅋㅋ

 

얼마 전 친구 일이 생각나 이렇게 첫 톡을 써봄!  글 재주가 없어도 톡커님들 많은 양해 부탁 안녕

 

그럼 시작! (스포 주의!!) 대세인 음슴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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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에겐 중딩 때 부터 줄 곧 베프인 친구가 있음!! 제대 후 호빗족키와 오크족 얼굴을 

 

조금이나마 업그레이드 하고자 몸짱을 위해 한달 남짓 헬스를 다님!!

 

(이제부터 친구를 '헐크님'이라 칭함..100% 똑같음)

 

세월은 거슬러 2011년 1월 1일....

 

나님은 어김없이 헐크님과 같이 새해를 보냄...솔로라서 같이 도우며 살고 있는

 

동병상련임!!슬픔

 

서로 새해 계획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무엇인지 간파함..마치..궁예가 된듯 냉랭

 

바로 '22년간의 모태솔로 탈출'이였음!!

 

그 후 나님과 헐크님은 그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열 운동을 함...

 

식단 조절까지 불사하며 ...추워

 

여느 때와 같이 나님과 헐크님은 운동에 집중하고 있었음..

 

솔까말...나님은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두근두근 함 부끄

 

어린 소녀 그리고 아줌마 든...땀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사랑스러웠음 (아주머니 죄송여안녕)

 

나님 절대 변태아님...그냥 순수한거임...나도 가끔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함...AB형은 어쩔 수 없음 ㅋㅋ

 

여자 따윈이라는 얼굴로 쿨한척 하며 (으앙..외로워..)

 

운동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입구에서 마치 예수가 부활한듯한....부처님이 보리수나무 밑에서 해탈하듯한 후광이...

 

오오오오허걱

 

나님과 헐크님의 눈에 들어옴 !!

 

나님..과감히 대쉬를 하고팠음...

 

하지만 22년 동안 모태솔로를 살게한 나의 고마운(?) 콩알만한 용기 때문에 무리였음..

 

역시 난 안돼 라고 자책하는데..

 

헐크님 완전 뽕 갔음...!!


 

이때다 !  싶어...

 

나님 헐크님을 꼬심...

 

'너 정도면 번호 정도는 가능할꺼야' 흐흐 (내 자신이 정말 사악하다고 생각함 ㅋㅋ)

 

하지만 헐크님도 자신감이 없었음..

 

다른 헬스장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최신곡 등 여러 노래가 나옴!!

 

때마침...!! 마치 하늘에서 하나님의 목소리 마냥....

 

뚜루왑 두밥 두밥 (뜸바리 둡)
뚜루왑 두밥 두밥 (뜸바리 둡)
 

요새 히트치고 있는

 

'시크릿 샤이보이' 라는 곡이 나옴!!

 

나님과 헐크님 그 곡 처음 들음...

 

아니 이런...명곡이..허걱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았음...

 

뻔뻔해 뻔뻔해 바람둥이는 뻔뻔해
말만 많아 참 많아 여자들도 너무 많아
바로 너 그건 너 날 위한 남자는 바로 너
어리숙해 보여도 나만 사랑해줄

You R My Shy Shy Shy Boy (Shy Shy Shy Boy)
Oh Oh Oh My Boy (My My My Boy)
잘생기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한 그런 남자 Oh
Bye Bye Bye Boy (Bye Bye Bye Boy)
Oh Oh Oh Bad Boy (Bad Bad Bad Boy)
완벽하지 않아도 나만을 아껴줄 그런 남자 Shy Boy

 

나님과 헐크님은 마치..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죽어갈 때 여주인공의 눈물도

 

다시 힘을 되찾듯...무한한 용기에 사로 잡힘 흐흐

 

헐크님은 바로 달려가 대쉬를 함...허걱

.

 

. 5분 뒤...


.
헐크님과 후광녀가 같이 서로 웃으며 운동을 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함..

 

나님 진심 부러웠지만..마치 딸바보를 보는 아버지 마냥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음..만족

 

짜식..해냈어...아무리 세상이 차도남 나쁜남자가 대세지만...가끔은 가끔은..

 

착한남자도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걸....

 

즐거웠던 1시간의 헬스가 끝나고...

 

나님과 헐크님은 오늘 운동한것도 잊은듯

 

맛나게 고기를 먹음..기념 파티였음 짱 고기를 먹는 내내 헐크님의 그 미소는

 

늘 달고 있었음

 

괴기 값은 헐크님이 냈음!!

 

나님은 헬스장이랑 집이 먼 간게로 걸어가고 있었음..

 

한참 걷고 있었는데 먼저 집으로 간 헐크님한테 전화가 옴...

 

나님 진심 이 자식 또 자랑할려고..생각함..

 

전화를 받으니...헐크님 목소리가 너무 우울했음..

 

아..고기 값 너무 많이 나와서 부모님한테 혼났나..생각했음..

 

(순진한건지 바보인진 몰라도..)ㅋㅋ

 

헐크님이 후광녀한테 온 문자를 말해 줌...

 

알콩달콩한 사랑이 물신 풍기는 그런 걸 기대했는데..

.

 

.

 

.

 

통곡

 

후광녀 曰 저 아직 공부하고 싶은 나이구요...솔직히 그 쪽 너무 삭아보여서 같이 다니기 민망해요...계속 헬스장에서 볼 수 있을텐데 아는체 하지마시고...계속 귀찮게 하면 신고를 하든

아버지한테 말할꺼니 ...알고 수고하세요...

 

정말...

 

TV 롤코의 한 프로 her

 

얼굴에 비해 말하는게 너무 상처됬음... 폐인

 

그 후 헐크님 잠시 헬스를 안나옴..우울증에 걸림

 

불쌍한 친구여...내 헐크님 비쥬얼은 모르겠으나

 

정말 착한고 바른 아이임!!

 

늘 친구들 힘들 때마다 격려와 희망을 준 우정남임

 

간신히..특효 SOJU를 마시게 한 후 다시금 헬스를 하지만..

 

그 여자가 올 때마다 내 헐크님을 보니 가슴이 아픔...

 

역시 인생은 영화가 아니다라는걸 느낌

 

ㅋ누구 착한 제 친구 몰고갈 여신 없나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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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사진은 베플되면 공개할께욥

 

요새 날씨가 정말 춥네요..톡커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마지막으로

 

 

'솔로천국 커플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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