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男 상대는 연하女(22)입니다.
학원에서 만나서 먼저 말을 걸게되어 안지 6개월 되어가네요.
그 중 2개월은 그분이 유학을 갓다와서 4개월동안
7번정도 만난것 같습니다.
제가 친해지기 전엔 정말 조용하고 무뚝뚝해서
만날 때마다 솔직히 어색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분도 비슷한 성격이구요.
첨엔 호감으로 시작했던 제 감정이 어느새 좋아함으로 바뀌면서
더욱더 그 분 앞에 있으면 머리가 백지상태가 됩니다.
무언가 말을 해야되는데 쥐어짜네 말을 해봤자 이어지진 않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4번째만남후에 유학을 간다고 했었고
저는 좋아한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나도 열심히 할테니 유학갓다와서 보자고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좋은 쪽으로 말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이제 유학을 갓다오고 어제 만났습니다.
고백을 하려구했죠. 오랜만에 만나서 전 좋아하는 감정이 더 커졌고
그래서 떨리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하려했지만 앞에 가니 또다시
머리가 백지가 되더군요. 1~2시간 얘기를 하다보니 뭔가 어색함이 흐르고, 참
미치겟더군요. 그렇게 고백도 못하고 바로 보내버렸습니다.
포기하려고 햇어요. 그 여자에겐 어색한 모습밖엔 보여주지 못한 제가
더이상 재밌는 똘끼잇는 유쾌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까봐 포기하려했지만
정말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고자 헤어진지 30분만에 떨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주말저녁에 시간되냐구요. 그랬더니 주말에 시간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요. 이게 저한텐 마지막 도전이 될 것 같네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고백의 기회도 없고 흐지부지 될것 같아요.
그 분의 마음을 확인한건 아니지만 불안하기 짝이 없는 고백이지만
그래도 해보려구요. 솔직하게 말할겁니다. 처음해보는 고백이라서
그런지 더 떨리네요. 그분 집근처 커피숍에서 말할건데 괜챃을까요?
톡커님들, 어색함을 없애고 즐겁게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비슷한 경험을 하시거나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ㅠㅠ
톡커님들의 답변 새겨들을게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