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입니다.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목대로...
오늘 외근을 위해 가방과 노트북 가방을 들고 구의역으로 갔습니다..
점심을 먹지 못한 상태라 마실 것 하나를 사들고 가니 손이 버겁더라구요
지하철 승차장에 올라가서 의자에 가방을 두고 교통카드를 다시 넣고 정리를 하였는데
그만 제가 가방만 들고 지하철을 타버렸습니다....
1-2 정거장뒤 바로 아차!!! 싶어서 지하철 역무실에 전화했고 바로 올라가 보셨느데 없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에 바로 신고 하고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맘에 CCTV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지하철 탄 시간 13시 17분
그 이후에 의자쪽에 한 남학생 한명이 오더니..스윽 하고 제 노트북 가방을 들고 가더군요
요게 13시 20분 35초
바로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내려오진 않고 계속 그쪽에 있다가
바로 다음열차 타더라구요...
13시 19분 00초에 교통카드 찍고 게이트 통과하는거 찍혔고
청소년카드로 찍히더라구요...
카드번호 적고 경찰서가서 진술하고 왔는데
영장 발부 되면 카드번호나 CCTV자료로 찾아볼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청소년 교통카드 받을려면 해당 카드에 주민등록번호랑 학교 정보 입력해야 되지 않나요?
지금 그걸로 희망을 걸고 있는데....
오늘 구의역 4번 출구로 올라와서 13시 19분에 교통카드 찍고
13시 20분 35초에 내 노트북 가지고 유유히 사라진 남학생...!!!
혹시나 이글 본다면 jalovezg@nate.com 메일주세요....
신고한거 취소하고 노트북 가격만큼은 아니지만 사례 꼭 하겠습니다.
(2007년에 나온거라 좋은것도 아네요 ㅠㅠ 근데 저한테는 너무 중요합니다)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이동하며서 경찰관분께 여쭤봤는데...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노트북이나 카메라, 핸드폰 같은 물건은 보이면 바로 가져가는데..
교통카드 찍힌거랑 CCTV로 찾을 수 있는 경우 좀 있다고....
혹시 이런 경우 주위에서 보시거나..겪으신분 없나요....일도 하나도 못하겠고
미치겠습니다...휴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