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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병원 훈남과의 살벌한 로맨스(?)◆◆

추접녀 |2011.01.21 19:22
조회 20,163 |추천 91

안녕하세요안녕

사실 오늘 아침부터 쓸려고 자리잡고 앉았는데, 감이 안와서 쓰다가 말다가...

그리고 아멘님!!!!!!!!!!!!!!!!!!!!!!!!!!!!! 내 엄지 발가락 물어내요!!!!!!!!!!!!!!!!!!!!!

댓글 확인하다가 놀라서 모서리에 찍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그리고 지금은 연애중 베스트에 올랐네요허걱

 

 

 

네이트온 들어갔는데 친구가 대화걸더니

 

"xx 너 판썼어?!!!!!!!!!!!!!!!!!!!!!!!!!!!!!!!! "

 

"뭔말이야?"

 

"너 니남친이랑 만난얘기 썼지!!!!!!"

 

"헐..어떻게 알았어?"

 

"베스트에 떴어ㅋㅋ왠지 읽다보니깐 니 얘기 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롭네"

 

 


이러다 훈남이도 이 글 보겠음.....보기전에 완결 해야겠음한숨

그리고 지금 이 판을 읽는다면 위에 얘기가 넌지 알겠지?^^새롭네ㅋㅋㅋㅋ

 

 

 

 

 

 

*** 그리고 맞춤법 틀렸다고 가르쳐주시는 댓글ㅠㅠ죄송해요!! 다시 다 고쳤어요윙크

 

 

 

 

 

 

 

 

쓰따뚜~♬

 

 


"우리 사귀는것도 아니잖아. 근데 왜 떳떳하지 못해?"

 

 

 

 

"안사귀니깐........"

 

 

 

 

 

"안사귀니깐 떳떳하지 못하거잖아!! 당연한걸 왜묻는데 ! 왜묻는데 ! 왜묻는데!! 그럼 앞으로 당당하게 같이 다니자!! 그럼 난 어쩔건데...

그러다 누구 만나면 우리 안사귀니깐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말하던가! "

 

나님 원래 흥분(기분 엄청 들뜨거나, 엄청 화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때)하면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 커지고 친구들의 말로는 아웃사이더인줄 알았다함ㅋㅋㅋㅋㅋ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열내다 보니깐 얼굴도 달아오르고, 귀까지 달아오르는게 느껴졌음.

 

 

 

 

"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

 

훈남이 내 말에 박자 맞춰가면서 '그래'를 중간중간 넣어주면서,

내가 손 못 움직이게 손목을 꽉 잡았음.

 

  그림 죄송ㅠㅠ

 

 

--------여기까지 써놨었는데, 제가 일주일동안 독감 때문에 고생했어요ㅠㅠ이제 좀 살만하네요

 

 

 

 

 

 

 

할말 다하고 나니깐, 뭔가 진정되는거 같기도 하고...열기도 식어갔음.

 

 

"....................................."

 

긴 정적 끝에 두런두런 소리가 들리는거임.

 

 

 

 

 

 

 

 

 

"여기는 정형외과 병동이고 오른쪽은 뭐고 왼쪽은 뭐고..!^%*$^*#)&%^ 이 쪽으로 따라오세요.. 이제 내과병동으로 갈거에요"

 

 

뭐라했는지 잘은 못 들었는데..대충 이랬음..이쪽으로 점점 그 무리들이 다가오는게 느껴졌음.


ㄱ 우린 모퉁이 돌아서 왼쪽에 있었고, 그 무리는 직진해서 오고 있는거임 이해했죠?

 

 

 

 

 

 


여기 통로가 좁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대기탔음.

 

 드디어 무리가 우르르 오는거임..서로 서로 당황했음

진짜 그 많은 사람들이 한줄로 지나가는데,

언제 끝나는지.......................................한명씩 다 쳐다보고가ㅠㅠ

 

 

 

 

 

간호학과에서 견학인가 실습인가 오신거였음.

근데 남자도 2명있던데 맨 뒤에서 왠지 어색해...앞에 사람들은 열심히 받아적던데, 고개도 끄덕끄덕하고.

 

 


솔직히 여기 사람 잘 안다니는데..거의 다 엘리베이터 타지........

근데 그것도 남녀한쌍이 있으니...나는 아까 열내서 아직도 귀까지 빨간상태고, 서로 무안해서..
여러분 다음부터 우리같은 사람 보면 빤히 쳐다보지 마세요!! 너무 무안해!!!!!!!!!!!!!!!!!!!!!!!!!

 

 

 

 

 

드디어, 다 지나가고 나는 훈남이 휠체어를 끌고 그 곳을 빠져 나왔음..

근데................설명 부터 보시길....

 

 

 

 

 

딱 마주쳤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서로의 시선과 시선이! 눈과 눈이!! 마주쳤음!!!!!!!!!!!!!!!!!!!!!!!!!!!!!!!!!!!

 

 

 

 

 

 

 

 

 

 

 

 

 

 

 

 

 

 

 

 

 

 

 

 

It's my brother

 

 

 

우리 오빠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오빠 사랑하는 울오빠야♥

 

 

 

진짜 오빠는 나에겐 아버지 같은 존재였음.............엄마도 항상 너한테 오빠는 아빠라고......
나 우리 오빠 무서움 정말 무서움.............우린 친할수가 없음 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오빠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가만히 있어도 흘러넘치는 마초포스를 소유하고 있음폐인

 

 


진짜 그 정적의 순간이...너무너무너무 무서웠음..

우리 오빠에게 남자란걸 선보인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떤 반응일지도 모르겠고 미치ㅔㄱㅆ음ㅇ.
훈남이의 표정, 훈남이의 반응보다 중요한건 우리 오빠의 반응

 

 

 

 

 

 

 

 

 

 

 

 

 

 

 

 

 

 

 

" 누구야"

 

 

 

 

이 말의 위력을 님들은 앎? 진짜 저 세글자가 한글자씩 또박또박 내 머리에 박힘.

 

 

 

"아..아...그게..그냥........그..냐..ㅇ................................"

 

 

 

 

도저히 오빠랑 눈 마주치며 얘기할 자신이 없어서 고개 푹숙이고........

갑자기 눈물이 나올거 같은거임...나 울면 오빠 더 뭐라할건데...통곡

 

 

 

 

 

 

 

 

"설마..사귀는 사이냐?

 

 

 

 

 

근데 나대신, 가만히 있던 훈남이가 입을 여는거임

 

 

 

 

 

 

 

 

 

 

 

 

 

 

 

 

" 저희 사귀는사이 아닙니다.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사실 제가 xx이한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근데 xx이는 아닙니다.
저도 xx이한테는 그저 관심일뿐입니다. 저희 절대 걱정할 사이 아닙니다"

 

오빠랑 훈남이랑 서로를 계속 쳐다보는거임..서로를 탐색하는듯 싶었음

 

 

 

 

 

 

 

"그럼 그 말을 믿겠네."


우리 오빠 훈남이에게 무언의 압박을..

 

 

 

 

 


"그리고 xx인......"


"저 xx이랑 잠시 할말이 있습니다. 잠깐이면 됩니다."

 

 


"그럼 xx, 넌 얘기 끝나면 나랑도 얘기 좀 하자"

 

그러고 오빠는 아빠 병실로 쏙 들어갔음.

 

 


"........................................"

 

또 침묵..

 

 

 

 

 

 

 

 

 

 

 

 

 


"오늘일은 내가 정말 미안해..........나는 니가..정말정말 조심스럽다....

나는 괜찬은데...너는 안..괘..ㄴ찮고......#(&...%$%&$!^...근데 내가 더 많이 조심했어야 되는데...........

들어가봐................"

 

 

 

 

 

 

 


진짜 정신도 없고, 괜히 훈남이가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고, 오빠가 부모님한테 말할지..

이제 혼날거 생각하니깐 미치겠고..걱정도되고.....


그냥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고........

병실로 힘들 발걸음을 옮겼음.................................

 

 

 

 


그 뒤로는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음. 말하자면 끝도 없고, 예상이 맞을거임 아마..

 

 

 

 

 

 


아빠 퇴원전까지 병원 출입 금지 내렸음

 

 

 

 

 

 

 


진짜 아침부터 밤까지 야자까지 해가며 공부하다 보니깐 훈남이 생각할 틈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님

 

수업시간에도 훈남이 생각한다고 멍때리다가 필기 다 놓치고....

야자때도 한거 없이 두시간 다 보내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담임쌤한테 아빠병원 간다하고 야자빼고, 맨날 아빠병원 몰래 들락 거렸음.
아빠 병실쪽은 얼씬도 못하고, 병원에라도 있으면 훈남이랑 만날수도 있을거 같앴음.

 

 

 

 


오늘도 못만나나 하고, 상심의 늪에 빠져 있는데...

 

 

 

 

 

 

 

 

 

 

 


" 훈남이 여친!!!!!! "

 

 

훈남이 여친?...훈남이 여친이 누구지....이러고 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팍!! 치는거임.

 

 

 

 

 

 

 

 

 

 

 

 

 

 

 

 

 

 

 

 

 

 

 

 

아지뱀이였음.

(그때 훈남이와 나 골렸던..)

 

 


"멀리서보고 너 맞나 했는데 맞네, 너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뭐가요..?"

 

 

 

 

 

 

 

 

 

 

 

 

 

 

 

 

 

 

 


"훈남이 퇴원했어"

 

 

-

 

진짜 이정도인줄은 몰랐는데,

직접 쓰면서 보니깐 드라마틱 하네요.......쓰면서도 손발이 오그라든다는.........부끄


솔직히 쫌 되서 기억도 가물하고, 생각 잘 안나는거 제가 대충 생각해서 적고 했는데,

그래도 그건 일부분이에요!!
훈남이와 나의 리얼스토리임! 설마 내가 우리아빠까지 팔아먹는 불효녀겠음....ㅠㅠㅠㅠㅠㅠ

난 그런사람아님 

 

 

 

 

+ 반응 좋아서 또 웃긴얘기 몇개 적어 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인터넷소설 작가분이 감정기복이 엄청 심하시대여ㅋㅋㅋㅋㅋㅋ어느날 그작가분이 시험망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쥰내 빡쳐서 소설 남자주인공 자궁암으로 죽였다고

 

 

 

어떤 여자분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어느날1박2일봤는데 상근이가 너무 귀여워서 싸이메인에 

(상근이 너무 귀여워 ><♥) 이래써놓으니까 전남친이 술취해서 전화해서 (... 상근이란 놈은.. 잘해주냐?...)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시간에 먹는 걸 그리는게 있었음 근데 어떤애가 도화지전체를 까맣게 칠해서 김이에요 라면서 냈음 근데 그 미술선생님이 도화지를 쫙쫙찢으면서 “떡국에 넣어먹어라”라고 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어떤 사람이 교통카드를 주워서 그거 쓰려고 버스에 딱 찍엇더니 장애인입니다 해서 장애인인척하면서 자리가서 앉은거ㅋ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리는데 부추를 두고 내리시는 거임 그래서 착한짓 하려고 "할머니 여기 부추요!"이러고 창문으로 던졌는데 옆에 있던 할머니가 "그거 내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구스럽지만 추천과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여?부끄 

추천수91
반대수6
베플글쓴이친구|2011.01.21 23:14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그 글쓴이 친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XX아, 반갑고 새롭네ㅋㅋㅋㅋ여러분들 병원 훈남과의 로맨스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참고로 둘다 훈남,훈녀 커플임. 근데 솔직히 훈남이가 쫌 많이 아까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둘다 하는짓이 싸이코임....정상적인 커플이 아니라서 갠적으로 아쉬움.... 정신만 좀 온전했어도.................암튼 꼭 훈남이와 결혼해서 다음엔 결혼스토리를 써보자ㅋㅋㅋ 만약 제가 베플이 된다면, 글쓴이를 잘 타일러서 커플사진 올리도록 만들겠음^^ ------------------------------------ 헐...베플대박.......여러분 절 믿고 기다려주세요^^
베플종이|2011.01.22 03:07
좀 이런거??? 원래이승기씨찾고싶었는데 없더라구욬ㅋㅋㅋㅋㅋ ----------------------------- 꺄호 베플이닼ㅋㅋㅋㅋ 두분 잘지내세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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